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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 O.N.O

재밌는 티셔츠 베스트 30 !

인터넷에서 찾은 재밌는 티셔츠 베스트 30선



내맘대로 베스트 티셔츠 30선에 앞서 우선적으로, 우리가 흔히 입고 다니는 티셔츠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고 가보겠습니다.


티셔츠의 어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과 같이, 알파벳 T자 형태의 셔츠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목 라인은 둥그런 모양이고 카라(Collar)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보면, 19세기부터 속옷의 형태로 발전해왔다고 하며, 그 것이 큰 확장성을 보이며 실제적으로 지금과 같은 형태로 입기 시작한 것은 미국과 스페인 전쟁이 한창이던 1913년에, 미공군이 속옷 형태로 지급하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이후 군인들이 캐주얼하게 바지와 티셔츠를 입으며 티셔츠의 패션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됩니다. 1920년이 되서야 T shirt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록되었다고 하며, 1950년대 배우 말론 브란도가 A Streetcar Named Desire라는 영화에서 티셔츠를 입으며 패션의 아이콘 정점에 다다릅니다.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디자이너들이 크류넥, 라그랑, 베이비돌 (걸리 티셔츠, 여성 핏), 브이 넥,폴로(PK)등을 내놓으면서 티셔츠의 하위 종류들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역사를 가진,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입는 이 티셔츠가 추위를 이겨내는, 몸을 가리는 이상의 용도가 되었으며, 티셔츠 존재의 필연적 이유에서 선택적 이유로 바뀌는 시점에서 많은 재밌는 티셔츠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 내맘대로 재밌는 티셔츠 베스트 30선은 재밌는 프린트및 재치가 돋보이는 티셔츠를 한 번 모아봤습니다.


* 본 티셔츠의 디자인및 프린트 문구는 블로그 Blue Screen Life가 지지하는 내용과 무관하며, 무의미한 확대 해석을 절대적으로 자제하여 주시길 바라며, "웃고 즐길"분들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성과 관련된 직접적인 노출은 없지만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안좋을 수 있는 간접 요소들이 있음을 또한 밝힙니다. 마지막으로 본 포스팅에 게시된 이미지는 모두 구글등에서 퍼온 이미지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30위 가시죠 !



30위 : 이런 패턴의 티셔츠 많았었죠. 동물등이 소재로 많이 만들어졌던 재밌는 티셔츠 !


29위 : 결혼 하기전 총각 파티시 많은 총각들이 입는 그 클래식 티셔츠! 

결혼과 함께 Game Over가 되느냐 Game On이 되느냐는 여러분 하기 나름이죠?


28위 : 왠지 아빠가 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법한 티셔츠군요.

목걸이가 프린트되었던 패턴의 프린트에서 한단계 진보한 형태로 볼 수 있겠네요.


27위 : 공감하시는 분이 어느정도 될 지 모르겠지만, 영어 표현 "Pain in the ass" (골칫거리)의 패러디이군요.

여자친구를 만나면 돈을 쓰지만, 그 분이 와이프가 되면 돈이 모인다라고 생각해주세요. 

어느정도는 사실이니까요 :-)


26위 : 우리 어머니들이 그렇게 자주했던 말.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라"가 외쿡에서도 있군요.


25위 : 자 섹드립 시작입니다. 펜만 자세히 보세요 !


24위  : 결혼과 더불어 자주 등장하는 주제 와이프 관련 티셔츠네요.

Wife의 줄임말은 Washing, Ironing, FXXXing, ETC였군요 !


23위 : 전 이 티셔츠가 실제적으로 존재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가족 패밀리 선물 세트로는 딱인 것 같네요.


22위 : 혹시 미드 Curb Your Enthusiasm의 팬이 계시다면, 22위가 아니라 10위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미드 레젼드 Seinfeld의 감독이었던 Larry David(래리 데이빗)이 열연하는 CYE에서 시즌8에서 확연히 들어나는 실체 "Social Assassin"

개인적으로 굉장히 굉장히 (Pretty Pretty Much,쁘리띠 쁘리띠 머취) 갖고싶은 티셔츠입니다.


21위 : 평화가 우리의 종교입니다. 멋진 메시지로 2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위 : SNU, Havard 대학의 티셔츠보다 이 게 최고의 학교 티셔츠 아닐까요?

해리포터 팬들의 Must-get 아이템일 수 밖에 없는 호그와트 동문 티셔츠 !



19위 : 뫼비우스의 띠와 마찬가지로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닭이 먼저 아니면 달걀이 먼저?


18위 : 19위 랭크된 동물 패턴에 스타워즈의 유명대사와 함께 한 번 더 꼬았네요.


17위 : 많은 분들 아시다시피 미국인들이 단어 강조시, 단어 가운데에 F단어를 집어넣는데요. 캘리포니아주에 섹드립을 곁들였군요.

이거 아주 "Awe-FXXXing-some"한 디자인이군요.


16위 : Game Over와 패턴의 재밌는 티셔츠네요.


15위 :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티셔츠를 입고 쿨함을 맘껏 살려보세요.

"나 술 안취해, 술 마시면 더 쿨해질뿐이야"


14위 : 클래식이 되버린 백 투더 퓨쳐의 패러디네요.

와이프및 여자친구들에게 애교용으로 좋은 티셔츠로 14위에 랭크.



13위 : 영광의 13스텝스위는 "근저당 해지"티셔츠 되시겠습니다. 뭐 예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입었던 호남 향우회 원피스보다는 충격적이진 않지만, 이 티셔츠 덕분에 동남아시아에서 대구 영남 네오빌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하군요.


12위 : 사우스파크의 악동, 에릭 카트맨이 얘기합니다.

"졸았던 게 아니라 골똘히 생각했을 뿐이라고 !" 

대사만 봐도 왠지 상상가는 에릭 카트맨의 신경질적인 소리.


11위 : 펑크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보자 마자 알아보실 법한, Rancid (and out come the wolves)의 앨범 커버 패러디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Minor Threat의 셀프 타이틀 앨범이 오리지널이고 Rancid가 패러디 했었죠.

결국 패러디에 패러디를 거쳐 탄생한 티셔츠로서, BSL과의 인터뷰도 한 적있는 한국 스트릿 브랜드 KING, Bratson이 제작한 티셔츠.

사진 속의 모델은 브랫슨의 오우너 중 한 분인 류명훈씨라고 합니다. 

 


10위 : 미드 빅 뱅 씨어리의 패러디인데요,

저는 이 Bong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라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Bong은 담배등을 필때 쓰는 워터 봉라라이네요 :-)



9위 : 브랜드가 브랜드를 패러디했네요. 스웨덴 브랜드 5 Preview에서 출품한 티셔츠로,

위는 Celine의 패러디, 아래는 Marc Jacobs의 패러디 상품이네요.


8위 : 수염없는 사람들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남자분들 수염 좀 기르셔야겠어요?


7위 : 죽어나가는데도 "나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티셔츠 !


6위 :  I love NY에서 시작된 I Love이후 가장 많은 패러디를 만들어 낸 Keep Calm 시리즈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KEEP CALM AND CARRY ON이 오리지날 문구로 제 2차 세계대전 발발시 

영국민이 동요하지 않게 하기위해 만들었던 문구입니다. 주위에 IT업계에 취직한 주변 분이 계시다면 이 티셔츠를 선물하세요.

"KEEP CALM AND </CODE> ON"


 

5위 : Comme des FXXkdown의 SSUR이 만들어낸 샤넬이 아닌 채널.

쿨함을 아는 당신, 샤넬보다는 채널입니다 !


4위 : 내가 완벽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내 (신체의) 부분들은 꾀 짱이야 !

이건 생체학적으로 발육이 우월한 여성용 티셔츠입니다 !!!! 

남성이 입었을 경우 꾀 큰 오해를 사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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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3위부터 1위만이 남았습니다. 둥둥둥......


3위 : 3위에 안착한 이 티셔츠는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국 브랜드, Drink Beer Save Water의 작품으로,

티셔츠 앞에 아크릴 보드가 있어, 매일 매일 썼다 지울 수 있습니다. 급한 경우는 메모를...그리고

이성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만 말로 표현할 자신이 없다면 상대가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 쓱싹 메세지를 보드에 써서 고백을 할 수도 있는 !!!

더 이상 완벽한 다용도 티셔츠는 없다 !!!

디지털화 되가는 이 세태에 아날로그적 이모션과 실용적인면 그리고 창조적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멋진 티셔츠.


2위 : 재밌긴 한데, 좀 슬픈 요즘 현대 사회를 뒤돌아 보게하는 티셔츠로 괜시리 가슴 뭉클해져서 2위에 등극한 티셔츠입니다.

"집은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잡히는 곳"

점점 더 개인화 되어져가고, 가족 구성원도 점점 줄어져가고 바쁜 사회 생활등의 이유로

고도화 사회가 되면 될 수록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 가족들과 부대끼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 세태를 반영한 깊은 통찰과 유머를 보여준 이 티셔츠가 영예의 2위.





드디어 1위만이 남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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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경고드립니다. 본 포스팅 서두에 밝혔듯이 웃고 즐길분만 스크롤 다운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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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1위는, 이 티셔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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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아주 애석하게도 설명은 못해드립니다. 그리고 물어보셔도 대답 못해드립니다. 

의미하는 것을 알아차리셨을때는 이 티셔츠가 1위일 수밖에 없다고 공감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By KY 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