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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tionary

Kent - OWC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 켄트가 생각난다. 켄트는 90년대 결성된 스웨덴 밴드인데, 최근작들은 잘 모르지만 이 곡이 들어 있는 Isola 라는 앨범은 정말 차분하면서도 감성터지는 좋은 앨범이다. 앨범이 대성공 하면서 영어 가사 버전을 따로 내기도 했었는데, 나도 쥐뿔도 못알아듣긴 하지만 스웨덴어 버전이 더 좋은 것 같다 (지금 이게 스웨덴어 버전). 오히려 가사를 하나도 못알아듣다 보니 이 가사가 무슨 내용일까 하고 짐작해보기도 한다. By CGy 더보기
AT THE GATES - Death And The Labyrinth NWOAHM (New Wave Of American Heavy Metal) 에게 수많은 아이디어와 초석을 다지게 해줬다고 평가받는 스웨덴의 멜로딕 데쓰 메탈 밴드인 At The Gates가 재결성 후 19년만의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했다. Slaughter Of The Soul 이라는 명반을 탄생시킨 명밴드의 컴백에 과연 그 시절 같은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일단은 대체적인 평가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여러분의 평가는? BY GEON 더보기
Gravity - Priceless (이틀전 Geon씨가 업한 비디오이지만 저 역시도 크게 기대하고 있는 밴드이기에 저 역시 소개합니다.)우선 이들의 시작은 "위대한 탄생"의 양정모가 몸 담았던 멜로코어 밴드 Sweet Guerllaz로부터의 두 멤버 기타리스트 한상주와 드러머 이황용으로부터 시작하여 한상주의 청주 고향 후배 신유섭과 코인락커보이즈의 베이시스트 정문법이 결성한 밴드로 프로듀서 James Jang과 함께 긴 시간 동안 완벽히 준비한 밴드이다. 사실 음악의 퀄리티도 놀라웠지만 이들의 철저한 준비에 더욱 놀랐다. 우선 이 첫번째 싱글 Love Padlocks에는 두 곳 Love Padlocks와 Priceless가 실려있는데 마스터링은 Oasis, Coldplay등을 맡았던 Frank Arkwight의 손을 거쳐완성한 음악적 준.. 더보기
Foo Fighters - Miracle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은 아마도 지금 정말 몇 남지 않은 아날로그 락스타가 아닐까 싶다. 아날로그 레코딩 방식을 고수하고, SNS 인터넷 미디어를 멀리 하고 (페이스북 같은거 잘 쓸줄도 모른다 함). 너바나, 사운드가든, 펄잼으로 대표되는 소위 시애틀 그런지가 거의 락스타의 마지막 세대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걸출한 밴드가 많지만 그들은 아무래도 그런 좀 촌스러운 락커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고, 그 이후로 락이 그정도로 인기 있은 적도 없으니까. 푸 파이터스는 그런지 락을 하는 밴드는 아니지만, 멤버 교체 거의 없이 꾸준히 합을 맞춰가며 너바나와는 좀 다른 의미로 정상에 오른 밴드다. 각설하고, 푸 파이터스가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Miracle 이라는 곡을 연주했다. 2005년.. 더보기
Gravity - Priceless 청주의 스케잇/팝펑크 밴드였던 Sweet Guerillaz 출신의 한상주, 서울 하드코어 밴드 Vicious Glare 출신의 이황용이 주축이 된 새로운 밴드 Gravity 의 데뷔 뮤직비디오. 더할 나위 없는 깔끔하면서 몽환적인 음악을 들려주는데 정말 좋다! 이들에게 더욱 큰 길이 열리길. BY GEON 더보기
흡연자의 새로운 친구, SNUS (스누스) ? 흡연자의 새로운 친구, 스누스(*본 포스팅은 담배및 스누스 그외 유사 종류를 서포트하고 있지 않음을 밝힙니다.) 화이트 포션의 스누스 한국에서 얼마전 담배의 가격을 2000원 가량 인상한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 이유가 어찌되었건 실제로 가격이 올라는 것과 무관하게 흡연자들에게는 어쩌면 담배를 끊거나 줄여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담배를 끊지 못한다면? 미국이나 유럽등 담배 가격이 비싼 나라에서는 각련 (말아 피우는 담배, RYO - Roll your own) 을 피우는 사람도 많아질 수도 있고 (현재 한국에서 유통되는 가격은 그닥 싸지 않고, 세금 인상폭도 비슷하다는 전망이다. Ref:http://www.huffingtonpost.kr/2014/09/16/story_n_5825704.ht.. 더보기
MADBALL - Doc Marten Stomp Madball의 신보 "Hardcore Lives"가 Nuclear Blast를 통해 얼마전 발매되었다. Rigg Ross와 Jay Weinberg 이후 Mike Justian이 정식 드러머로 가입한 후 첫 앨범으로 Mike는 108, Red Chord, Unearth등에서 활동했던 드러머로 본 앨범은 Unearth의 기타리스트 Ken이 엔지니어링, 그리고 뉴욕하드코어의 MOL의 조상현 대표님으로 볼 수 있는 레젼드 Zeuss가 맡았다. 오랜 친구인 Toby Morse (H20), Scott Vogel (Terror) 그리고 Walls of Jericho의 힘쎈 누님 Candace가 피쳐링해준 풍성한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본 곡 Doc Marten Stomp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DMS의 축약 (Dru.. 더보기
Job for a Cowboy - Sun of Nihility Job for A Cowboy 의 신작이 나온다. 초창기의 데스코어 스타일은 이미 전작에서 버렸고 (브렉다운 없음), 데스메탈 밴드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초창기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완전 다른 밴드처럼 다가올 것이다. 새로 공개된 트랙은 아주 멋진 분위기의 약간 Cynic 느낌도 나는 곡이다. 사실 나는 전작은 사실 그렇게 즐겨 듣지는 않았는데, 브렉다운이 빠지고 나니까 노래가 좀 지겹고 심심해졌기 때문이다. Decapitated 같이 화끈한 연주를 들려주는 것도 아니고 (즉 테크니컬 데스메탈의 범주에 넣기에는 테크닉이 좀 덜 나온다) 그렇다고 사악한 정도로는 데스메탈 평균에도 못미치는것 같고. 그렇다고 구렸다는건 아니다. 여러모로 훌륭한 앨범이었지만 좀 특색이 없었을 따름이다. .. 더보기
Nueva Etica - El Tiempo es Ahora 부산의 메탈 밴드, 과매기가 공연 인트로로 인용하기도 해 유명한 곡으로, 영어로 New Ethics 라는 의미를 지닌 아르헨티나의 베간 하드코어 밴드, Nueva Etica 의 최근작 (2008년) 3L1T3 중 한 곡. 곡명은 영어로 The Time Is Now라는 의미이며 다분히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은 가사를 부르고 있다. 남미의 하드코어/펑크 계열들은 식민지 역사가 긴 만큼 대체적으로 좌파/진보적 가사를 주로 쓰고 있으며 사회 운동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에 살고 있을 당시 딱 한번 봤는데 인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주었다. 또한 스트레잇엣지로서의 프라이드를 끝까지 표출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BY GEON 더보기
Nylon Pink - Lonely ( 투애니원) 본 뮤직 비디오를 봤을때, 홍대의 여성 인디 밴드로 보였지만, LA의 헐리우드에서 2008년에 결성된 아시아계 여성들로 구성된 팦 펑크 밴드로 현재 Kpop을 커버한 EP한 장을 발매하였고, 소녀시대, 투애니원,현아,빅뱅등을 커버한 Nylon Punk란 밴드란 사실을 알았을땐 다소 놀랐다. 태국,중국,남미,일본등의 투어를 하여오고 있다. 리드싱어인 Kaila Yu는 대만계 미국인으로 전 모델 출신이고 Hello Drama라는 패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Kpop 팬들의 서포트로 현재 유튜브 천만뷰, 페북 친구 47만여명을 넘어섰다. BY KY.O.N.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