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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rack

Gravity - Priceless 청주의 스케잇/팝펑크 밴드였던 Sweet Guerillaz 출신의 한상주, 서울 하드코어 밴드 Vicious Glare 출신의 이황용이 주축이 된 새로운 밴드 Gravity 의 데뷔 뮤직비디오. 더할 나위 없는 깔끔하면서 몽환적인 음악을 들려주는데 정말 좋다! 이들에게 더욱 큰 길이 열리길. BY GEON 더보기
MADBALL - Doc Marten Stomp Madball의 신보 "Hardcore Lives"가 Nuclear Blast를 통해 얼마전 발매되었다. Rigg Ross와 Jay Weinberg 이후 Mike Justian이 정식 드러머로 가입한 후 첫 앨범으로 Mike는 108, Red Chord, Unearth등에서 활동했던 드러머로 본 앨범은 Unearth의 기타리스트 Ken이 엔지니어링, 그리고 뉴욕하드코어의 MOL의 조상현 대표님으로 볼 수 있는 레젼드 Zeuss가 맡았다. 오랜 친구인 Toby Morse (H20), Scott Vogel (Terror) 그리고 Walls of Jericho의 힘쎈 누님 Candace가 피쳐링해준 풍성한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본 곡 Doc Marten Stomp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DMS의 축약 (Dru.. 더보기
Job for a Cowboy - Sun of Nihility Job for A Cowboy 의 신작이 나온다. 초창기의 데스코어 스타일은 이미 전작에서 버렸고 (브렉다운 없음), 데스메탈 밴드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초창기 모습만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완전 다른 밴드처럼 다가올 것이다. 새로 공개된 트랙은 아주 멋진 분위기의 약간 Cynic 느낌도 나는 곡이다. 사실 나는 전작은 사실 그렇게 즐겨 듣지는 않았는데, 브렉다운이 빠지고 나니까 노래가 좀 지겹고 심심해졌기 때문이다. Decapitated 같이 화끈한 연주를 들려주는 것도 아니고 (즉 테크니컬 데스메탈의 범주에 넣기에는 테크닉이 좀 덜 나온다) 그렇다고 사악한 정도로는 데스메탈 평균에도 못미치는것 같고. 그렇다고 구렸다는건 아니다. 여러모로 훌륭한 앨범이었지만 좀 특색이 없었을 따름이다. .. 더보기
Nueva Etica - El Tiempo es Ahora 부산의 메탈 밴드, 과매기가 공연 인트로로 인용하기도 해 유명한 곡으로, 영어로 New Ethics 라는 의미를 지닌 아르헨티나의 베간 하드코어 밴드, Nueva Etica 의 최근작 (2008년) 3L1T3 중 한 곡. 곡명은 영어로 The Time Is Now라는 의미이며 다분히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은 가사를 부르고 있다. 남미의 하드코어/펑크 계열들은 식민지 역사가 긴 만큼 대체적으로 좌파/진보적 가사를 주로 쓰고 있으며 사회 운동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에 살고 있을 당시 딱 한번 봤는데 인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주었다. 또한 스트레잇엣지로서의 프라이드를 끝까지 표출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BY GEON 더보기
Nylon Pink - Lonely ( 투애니원) 본 뮤직 비디오를 봤을때, 홍대의 여성 인디 밴드로 보였지만, LA의 헐리우드에서 2008년에 결성된 아시아계 여성들로 구성된 팦 펑크 밴드로 현재 Kpop을 커버한 EP한 장을 발매하였고, 소녀시대, 투애니원,현아,빅뱅등을 커버한 Nylon Punk란 밴드란 사실을 알았을땐 다소 놀랐다. 태국,중국,남미,일본등의 투어를 하여오고 있다. 리드싱어인 Kaila Yu는 대만계 미국인으로 전 모델 출신이고 Hello Drama라는 패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Kpop 팬들의 서포트로 현재 유튜브 천만뷰, 페북 친구 47만여명을 넘어섰다. BY KY.O.N.O 더보기
Between the Buried and Me - Extremophile Elite 이번에 발매되는 BTBAM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특이하다 이런걸 내다니 Racer X 가 생각난다) "Future Sequence: Live at the Fidelitorium" 에 수록된 Extremophile Elite. 가장 최근작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에 수록된 곡이다. 프록메탈코어(...?) 의 장인답게 듣고 있으면 이게 앨범 버전인지 라이브 버전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퀄리티가 엄청나다. BTBAM 은 블라스트 비트 브루탈에서 부터 잔잔한 재즈까지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데, 신기하게도 서로 다른 장르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을 제거했달까, 브루탈한 부분은 분명 후다다다 치고있는데 그닥 브루탈하다는 느낌은 없고, 잔잔한 부분도 뭔가 아주 은근슬쩍 넘어가서.. 더보기
Parkway Drive - Wild Eyes 호주 메탈코어의 최고봉, Parkway Drive 의 최근작인 Atlas로부터의 싱글컷. 특유의 브레이크다운과 멜로디가 완벽한 매취를 보여주는 본 곡은 부산의 메탈코어 밴드, End These Days가 자주 커버하는 곡이기도 하다. 호주에서는 이들이 공연하면 몇백명 수준은 무조건 솔드아웃이 바로 된다고 할 정도로 티켓 파워가 강한 밴드인데, 대한민국 인구보다 적은 나라에서 이만큼 로컬 밴드에 대한 지지도가 강하다는 사실이 매우 부럽기만하다. BY GEON 더보기
백화난만조 - 강북청춘애가 꾀 오랜 시간동안 확실한 컨셉으로 "청춘"계 펑크락을 많은 장면에서 보여주고 활동하고 있는 백화난만조가 드디어 첫 풀렝쓰 앨범 "눈부시게 푸르른"을 발매합니다. RCV(River city violence), 강북, 일본 고등학생들을 배경으로 하는 만화, 펑크락 그리고 이들의 Core value로 가장 깊숙히 자리잡은 청춘 코드가 본 뮤직비디오에서 풍성하게 펼쳐 흐릅니다. 주축 멤버이자 많은 밴드 활동을 보여줬던 서재석씨와 왠만한 영화 배우 보다 더 카리스마 넘치는 마스크를 가진 이승한씨의 꾀 오랜 역사를 가진 캐릭터 강한 한국에는 거의 유일무이해 보이는 청춘계 펑크락! 흥해서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메김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북에서 자란 친구들이 만든, 강북정서 넘치는, 강북청년들의 새로운 A.. 더보기
Flying Lotus - Never Catch Me ft. Kendrick Lamar Flying Lotus 의 새 앨범이 나왔다. Warp Records 는 Aphex Twin, Clark 같은 IDM 아티스트들로 유명하지만, Flying Lotus 나 Nightmares on Wax 같은 힙합 계열 DJ 도 많더라. Virgin Records 의 익스페리멘탈 버전이랄까? 로스터들이 하나같이 전부 골드다. Flying Lotus 는 (나도 안지 얼마 안됐지만 공부해보면) 이번 앨범까지 5장의 앨범을 낸 베테랑 힙합 뮤지션이고, Captain Murphy 라는 이름으로 랩퍼로 직접 활동하기도 했다. Nujabes 의 훨씬 다크하고 실험적인 버전이랄까, chill 하지만 어둡다. 피처링 아티스트 Kendrick Lamar 는 요새 굉장히 뜨고있는 랩퍼. 투팍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았다는데 .. 더보기
Joyce Manor - The Jerk 2008년 결성된 이 캘리포니아 4인조 펑크락 밴드는 6131 레코드에서 1번째 풀렝쓰 앨범을 내며 펑크뉴스 (Punknews.org) 로부터 2011년 올해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크게 성장하게 된다. 이후 2번째 풀렝쓰를 Mike Park이 오너로 있는 Asian Man Records 에서 발매하였고, 올해인 2014년에는 결국 메이저 레이블, Epitaph 로 이적하며 본 뮤직비디오가 수록되어 있는 Never Hungover Again 을 발매하게 된다. 데뷔 때보다 좀 더 성숙해졌달까, 얌전해진 인상이라 본인은 조금 아쉽지만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