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day's Track

山口百恵 - さよならの向う側 이 볼때마다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비디오는 야마구찌 모모에의 사요나라노무코가와(안녕의 저편)라는 곡으로,배경 설명을 하자면, 야마구찌 모모에는 1972년 15세에 데뷔한 일본 원조 아이돌격인 배우이자 가수로 8년간 활동을 결혼과 함께 21세에 은퇴를 마감하게되는데, 이 비디오가 1980년 은퇴 공연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던 곡이다.결혼한 사람은 바로 기타노 다케시 영화 아웃레이지의 2대 회장, 카토역을 했던 미우라 토모카즈.야마구찌 모모에는 은퇴 이후 단 한 번도 TV에 출연하지 않았다. By KY O.N.O. 더보기
Balance & Composure - Reflection Emo/Alternative 계열로 넣기에는 너무 Post 적인 요소가 강하고, Punk 라기엔 매우 Emotional한 밴드, Balance & Composure의 2013년 최근작의 타이틀송.전작들로부터 서서히 재능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번 앨범에서 완전 만개. 격정과 서정을 넘나들며 밴드 이름 그대로 밸런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약간 구름낀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악이 아닐까. BY GEON 더보기
Sand - Poser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하드코어 밴드, 오사카의 산드가 Pizza of Death에서 정규 3집 앨범을 발매.뮤직 비디오에서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아시아 하드코어 뮤직 비디오의 적개난파라고 생각.잭 나이플링, 스모킹, 타투, 야구 방망이등이 표현하는 갱스터스러움과 카포에라, 모슁, 그래피티, 스케잇보딩,그리고 보컬리스트 마코토의 스트릿 브랜드 애프터베이스 그리고 브라더후드 넘치는 남성미로 뒤범벅. 하드코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준 비디오로 특히 아메무라의 유명인 마코토와 그가 몸담고 있는 오사카 SSS(Straight Savage Style) Crew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 더욱더 찐하게 다가오는 비디오. 참고로 앨범 부클릿마다 등장하였던, 뮤비 후반에 나오는 험상궂은 아저.. 더보기
The Story So Far - Empty Space 요즘 미국의 팝펑크/스케잇펑크 씬에 가장 핫한 레이블을 꼽으라면 Pure Noise Records 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레이블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밴드를 꼽으라면 무조건 The Story So Far 라고 하고 싶다. 라이브 영상을 체크해본다면 알겠지만 하드코어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는 핑거포인팅과 싱얼롱은 정말 감동이다. By GEON 더보기
Eldar & Nigar - Running Scared 매년 봄이 되면 유럽의 대부분 국가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가수를 출전시켜 컨테스트를 하는데 이름하여 Eurovision Song Contest.1956년부터 시작되었고, 현존하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쇼이다.개인적으로도 유럽 이주 후 놓치지 않고 손꼽아 기다리며 시청하는데, 본 곡은 2011년 Eurovision Song Contest 1등 수상곡으로 나라 이름도 생소한 아젤바쟌 (죠지아,아르메니아,이란 근접국)의 Eidar와 Nigar가 부른 Running Scared. 최근 스웨덴 작곡가들이 K-pop을 비롯 전세계적인 팦 아티스트들의 곡을 데고 있는데 이 곡 역시 스웨덴 작곡가의 곡. By KY O.N.O 더보기
Diamond Youth - Summer Down To Nothing, Trapped Under Ice 등의 하드코어 밴드 멤버들이 모여 만든 Indie/Emo 밴드, Diamond Youth의 Summer 쇼트 필름. 원래 하는 밴드들의 음악과는 정말 1%도 공통점이 없는 말랑말랑한 음악이다. 이언 맥케이가 마이너 쓰렛 같은 하드코어펑크 하다가 Fugazi로 메뉴를 바꿨듯 하드코어맨들의 내면에는 감성이 꿈틀거리고 있는듯. 원래는 Diamond 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시작했는데, 동명의 음악인 때문에 Diamond Youth로 바꿔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을과 겨울의 초입에 들어가는 이때 2013년 여름은 어땠는지 돌아보며 즐겨주면 좋을 듯한 영상이다. 멤버들 뻘짓거리하는 것도 재밌고. BY GEON 더보기
Blood by Days - Fire walk with me 힙합의 영향이 찐한 독일 Beatdown, Blood by Days의 첫 풀렝쓰에 수록된 Fire walk with me.E Town Concrete의 후기작들에서 볼 수 있는 멜로디를 곁들은 하드코어 트랙.첫 풀렝쓰, "As Thick As Thieves"은 2012년 전 State Craft, 현 Loyal to the grave의 히로유키 고하마씨가 운영하는Retribution Network 산하 레이블격인 Clandestine Project 발매. 현재 독일에서 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Next big thing ! By KY O.N.O 더보기
THA BLUE HERB - STILL RAINING, STILL WINNING / HEADS UP Sapporo City Represent, THA BLUE HERB의 2012년 발매된 싱글 앨범의 프로모션 비디오. 전작, Life Story 로 정점을 찍은 이들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내놓은 결과물인데, 여전한 Ill Bosstino의 읇조리는 랩과 그를 뒷바쳐주는 다소 음울한 비트는 삿뽀로/홋카이도를 넘어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도 부족함이 없다. 신나는 웨스트코스트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심심할 수도 있지만 내면을 깊게 들어다보는 듯한 가사와 철학적인 성찰이 THA BLUE HERB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BY GEON 더보기
Regina - Unessa 핀란드 인디팝 밴드 Regina의 2011년 앨범 "Soita Mulle" (영어로 "Call me"라는 핀란드어)의 첫번째 트랙인Unessa (핀란드어로 "잠든"). 음악과 뮤비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과 함께 옛날 영화 쥴앤짐이 떠오르고영국의 Camera Obscura가 떠오를 만큼 목가적이고 참으로 레트로 느낌 찐하게 풍긴다. By KY O.N.O 더보기
Sean Price & Cold World - How The Gods Chill 93년도에 Judgement Night 영화 OST로 래퍼들과과 락 밴드들과의 콜라보 앨범이라는 매우 독특한 앨범이 나온적이 있다. 이후에 2011년, 언더그라운드를 넘어 힙합 씬에서 큰 인지도와 아우라를 자랑하는 Sean Price와 (힙합에도 영향을 받은) 하드코어 밴드, Cold World와의 콜라보 싱글이 발매. 한국에서는 GMC Records 가 Judgement Night 이라는 타이틀로 한국의 힙합 레이블과 콜라보 공연을 진행했었는데 크게 인기를 얻은 공연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