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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rack

노브레인 - 청춘98


얼마전 크라잉 넛과 노브레인의 쇼를 EBS Space 공감에서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내심 이 형들 멋있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대충 20년을 달려가는 밴드 역사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가? 어렸기에 가장 걱정이 없었던 또는 충만한 에너지가 넘쳐났던 시기 어느 중간 쯤되는 1999에 나왔던 노브레인의 청춘 98. 홍대 펑크 & 하드코어 1세대에서 1.5 세대의 앤씀이 된 곡으로 나이가 들어 이 곡을 들을때마다 즐거웠던 또는 걱정 없었던 시간을 추억하게 된다. 드럭을 나와 문화사기단의 이름으로 나왔던 앨범으로 서울로 간 삼룡이등 수록된 앨범으로 怒 (노,2000년)앨번과 함께 조선 펑크의 시대의 정점을 찍었던 앨범. 뮤비에 등장하는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는 탈퇴하였으며, 몇몇은 아직도 여전히 홍대씬에 존재하며, 출연자 중 한 사람이었던 VoVo는 나중에 정식 멤버가 되기도 하며, 당시 큰 서포터였던 평론가로 활동하는 김작가씨는 노브레인의 넌 내게 반했어라는 곡이 이명박의 선거송이 되자 2007년 한겨례에 "그래, 노브레인은 변했다"라는 글을 쓰기도 하며 불편한 관계가 되기도 했다. 노 브레인및 크라잉 넛 그리고 열심히 하는 음악을 직업으로 선택한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큰 리스펙트와 선전을 기원한다.



By KY 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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