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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rack

Eternal B & DABO - Jolty Floor


어제 Corejae씨의 Joosuc의 뮤비를 보고 떠오른 도쿄 힙합. 개인적으로 일본 힙합에 심취 했을때 Top list에 있었던 그룹은 역시 일본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전설 Nitro Microphone Underground가 그 시작이었는데, 총 8명 각 멤버 BIGZAM, DABO ,DELI, GORE-TEX, MACKA-CHIN, Suiken, S-WORD, XBS에서 나오는 실력뿐만 아니라 스타일도 나름 꾀 다른 사람들이 함께 그룹으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놀라웠다. 그 중 가장 성공한 뮤지션 중 한 명인 DABO (aka Mr. Fudatzkee, Boa및 일본의 대중 가수들과 많은 피쳐링을 하였다.)가 훨씬 뜨기 전 DABO, 같은 NMU의 S-Word와 함께 당시 도쿄 하드코어 TOP들이었던 NUMB (넘은 여전히 도쿄 탑이다.)과 Eternal B와 충격적인 미니 앨범 ESDN을 2002년발매하였다. 아직까지도 미국,일본, 유럽등에서 Hardcore X Hip Hop 콜라버레이션 앨범 중에서 가장 유니크하고 퀄리티 높은 앨범이 아닐까 생각한다. 참고로 Dabo는 SAND의 한국 두번째 투어때 같이 올뻔 했으나 스케쥴상 참여하지 못하였고 그 대신 지금 오사카 힙합의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AK-69과 4WD등이 대신 참여한 바 있다. 또한 Eternal B의 보컬리스트 Ken One씨는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한창 유행했던 도쿄 스트릿 브랜드 붐이 있었던 시기때 Ruler라는 브랜드들 런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시기 시작했던 브랜드들로는 SAND의 마코토씨의 Afterbase(현재 가장 인기 많은 브랜드가 된...오사카 시내 한복판에 샵이 있다), 오사카를 기반으로 유명했던 Brotherhood (정말 인기 많았었다), 도쿄의 Numb의 기타리스트이자 중측 원년 멤버인 나츠오씨의 The illest, Set Point멤버의 New Experience 그리고 Sapporo의 Slang의 코씨가 했던 In My Blood가 있다. 이때 Warp등의 잡지에서 발매했던 Brand Bible 등이 말도 안되게 많이 팔리며 스트릿 브랜드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줬고, 나를 포함한 New School Hardcore에 심취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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