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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팝

Tim Christensen - Whispering At The Top Of My Lungs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Dizzy Mizz Lizzy의 프론트맨 Tim Christensen의 Whispering At The Top Of My Lungs입니다. 보컬과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시작되지만 강력한 드럼으로 분위기가 반전되고, 곡 후반부의 락킹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한 곡 안에 여러가지 요소들이 섞여있지만, 본 곡이 수록된 앨범 Honeyburst는 모든 수록곡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집니다. 밤에 이따금 감성적이 되어서 이 앨범을 듣기 시작했다가 중간에 멈추지 못하고 잠 못 이루던 날들이 생각나네요. 우연히 어느 블로그에서 이 곡을 듣고 Tim Christensen의 굉장한 팬이 되었는데 제가 소개하는 곡들이 누군가에게는 의미있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by Corejae 더보기
DIzzy Mizz Lizzy - Silverflame 비틀즈의 곡 'Dizzy Miss Lizzy'와 굉장히 비슷한 이름의 Dizzy Mizz Lizzy는 덴마크의 비틀즈라 불리는 국민 밴드입니다. 덴마크의 한 방송에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와 이 밴드의 작곡을 담당하는 Tim Christensen이 누가 누가 더 비틀즈 덕후인가 대결도 했었습니다. 비틀즈 및 브릿팝 계열과 비슷한 맥락에 있지만 틀에 박히지 않고 특유의 색깔을 가진 밴드입니다. 1994년에 첫 앨범이 발매된 후 활동기보다 휴지기가 더 길었지만 2014년에 두번째 재결성을 하고 나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집부터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요즘에도 단독 공연도 여러번씩 하고 올 해에는 거의 메탈 밴드들만 나오는 Loudpark에서 공연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Dizzy Mizz .. 더보기
Blur - Lonesome Street "Magic Whip" 친절하게 한국어로 "매직 채찍"이라고 번역까지 된 타이틀의 이름으로 블러가 새 앨범을 냈습니다. 옛날 앨범들이 생각나는 담백하고 평범한 브릿팝이지만 역시 기타톤이니 멜로디니 뭐니 다 은근히 오묘하고 요상합니다. 앨범 커버 뿐만 아니라 공개된 모든 비디오에서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네요. 4분동안 춤추는 중국 아저씨를 구경합시다. By CG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