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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서브 컬쳐와 패션 트렌드 서브 컬쳐와 패션 트렌드 너바나의 그런지 패션 (출처 : 구글) 패션 트랜드와 락 레젼드 시애틀 얼터너티브 밴드 너바나와 관계를 잇는 포인트는 “헌 옷” (영어로는 Thrift store chic, 즉 중고가게에서 파는 옷들로 코디하는 스타일)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헌 옷들을 취급하는 헌 옷가게가 패션 트렌드의 시작이라는 비밀아닌 비밀과 저항 정신으로 가득한 록 뮤직등과 함께한 서브컬쳐가 어떻게 패션과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야기에 앞서, 한국의 유행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홍대와 미국 뉴욕의 쿨한 동네였던 할렘을 우선적으로 한 번 훑어 보자. 홍대 클럽 드럭, 18 크럭 (출처:구글) 한국의 CBGB이자 드럭이 문을 닿는 시기와 홍대의 쿨함이 사라져가는 시기가 대충 맞다. 홍대에서 오.. 더보기
크라잉넛 X 노브레인 - 말 달리자 얼마전 한국을 대표하는 두 펑크 밴드가 앨범 96을 발표했다.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서도 96은 이 대선배 밴드들이 시작을 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기에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어렸을때 드럭에서 이 두 밴드의 라이브를 봤을때의 느낌은 캘리포니아 멜로코어, 스케잇코어 느낌의 크라잉 너트, 영국 오이 스트릿 펑크 느낌의 노 브레인이었지만, 10년에서 밴드 결성 20년을 앞두고 있는 이 두밴드에게서는 이제는 더 이상 다른 밴드와의 비교는 무의미해졌고, 서로 길은 달랐지만 이런 긴 음악 생활을 서로 경쟁의 상대로 친구로 얽혀 현재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씬에 있는 사람, 씬에 있었던 사람, 씬에 들어올 사람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음악을 오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