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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

Pantera - 5 Minutes Alone 무슨 말이 필요하랴... 지금은 메탈인들의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스레쉬 메탈밴드 Pantera의 5 Minutes Alone. 미친 그루브함과 파워가 느껴지는 곡. 개인적으로 Pantera의 전앨범, 전곡들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Far Beyond Driven 에 수록되어있다. 이제는 옛 뮤직비디오에서만 볼 수 있는 다임백 데럴의 모습이 짠하다. by Fewed 더보기
Gorilla Biscuits - New Direction (Live in Philadelphia 2012) 유쓰 크루 하드코어의 영원한 앤썸 Gorilla Biscuits의 New Direction 2012년 라이브 입니다. hate5six의 영상답게 모쉬 핏과 스테이지 다이빙 영상도 잘 잡혀있고, 음질도 잘 잡혀있네요! What do you mean it's time, time for me to grow up? I don't want any part. It's right to follow my heart. The new kids ran, ran out the back door fast, and the bands that came before they had their noses in the air. Pretending that they care about our scene just because our mo.. 더보기
Trash Boat - Strangers [feat. Dan Campbell] 영국, Saint Albans 출신의 팝펑크 밴드, Trash Boat의 정규 앨범 'Nothing I Write You Can Change What You’ve Been Through' 가 Hopeless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다. 팝펑크 밴드치고 엄청 빠른 스피드와 격정적인 분위기가 독특한데, 이번 싱글컷에서는 The Wonder Years의 보컬이 피쳐링에 참가하여 그 느낌을 더 극대화시켜 주었다. BY GEON 더보기
Good Tiger - Snake Oil 포스트 하드코어 씬의 슈퍼밴드 Good Tiger. 장난스러운 밴드이름과 노래제목은 틴에이저 스쿨밴드를 연상케 하지만, 노래를 듣고 있자면 '얘네 뭔데 노래가 이렇게 좋지?' 하게 된다. 밴드를 구글링해보면 바로 납득이 가는데.. 보컬 - 전 Tesseract 보컬... 기타 - 둘다 전 Safety Fire 베이스 - 전 Architects(UK) 투어 기타리스트 드럼 - Alex Rudinger!! (The Faceless, The HAARP Machine 등) 뉴스쿨? 포스트 하드코어/메탈코어 방면에 좀 디깅했던 사람이라면 이름이라도 들어봤을 밴드들 출신. 이들의 프로젝트가 알려지자 앨범 제작비 $16,000 는 하루도 안걸려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였다고 한다. 대충 검색해봐도 앨범발매 후 작년 하반기.. 더보기
XRepentanceX at FYA Fest 2016 지금은 해체한 영국 출신의 Vegan SxE Hardcore밴드, xRepentencex의 미국 투어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던 2016년 플로리다에서 열렸던 FYA페스티발에서의 라이브. 1990년대 후반 Vegan, Fury계 하드코어의 큰 영향으로 프로필 페이지에서도 Day of Suffering, Birthright, Arkangel, Culture등의 뿌리를 잇는다고 말할 정도로 이쪽으로 특화된 밴드로, 2013년 결성 2016년 해체라는 짧은 기간의 활동 기간에 비해 많은 업적을 남긴 밴드로 Vegan Hardcore REVIVAL을 꿈꿨던 밴드이다. 비디오에서 12분 정도에 보컬리스트가 입고있는 FREE LINUS티셔츠를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Linus는 스웨덴의 Neighborhood라는 밴.. 더보기
Crystal Lake - Rollin 일본 동경 출신 메탈코어 밴드 Crystal Lake 가 재해석한 Limp Bizkit의 Rollin. 거칠고 강한 하드코어 스타일로 해석된 Limp Bizkit 커버곡이 신선하게 들린다. 중간에 NUMB의 Senta 보컬 피쳐링도 보인다. by Fewed 더보기
모쉬 핏(Mosh Pit)에서 질서가 유지되는 과학 모쉬 핏을 그리는 아티스트 Dan Witz의 작품 "Agnostic Front Circle Pit" 헤비메탈, 하드코어 펑크등 과격한 음악을 아시는 분들은 공연장에서의 모슁, 슬램 문화를 익히 아실 것입니다. 앞뒤 안가리고 주먹을 휘두르고, 위험하게 서로를 밀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자 나름의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싸움이나 사고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공연장에서 모쉬핏에서의 이런 행동을 집합 행동(Collective motion) 이론으로 분석한 연구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이 연구는 2013년에 코넬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에 있던 Jesse L. Silverberg가 Itai Cohen 교수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공연장에 실제로 가보는 것은 자비를 들여서 했다고 하는데, 덕질.. 더보기
Joyce Chu(四葉草) - I miss you(好想你) BSL에서 중화권 뮤지션은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이 곡을 들었을 때 제가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달달한 러브송이라는 것이 확 느껴졌고, 중국어 억양을 또박또박 강하게 발음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Joyce Chu(四葉草: 네잎클로버)는 말레이시아인이고, 싱가폴에서 일종의 예술고등학교를 다닌 가수입니다. 그래서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란 Joyce Chu는 종종 한국인으로 자주 오해받아서, 자신은 한국인이 아니라 말레이시아인이라는 내용의 Malaysia Chabor라는 곡을 발표했었습니다. 그 곡으로 많이 유명해져서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1400만뷰가 약간 넘네요.(링크) 한국인으로 오해받는 것이 싫을 뿐, 한국에는 관심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