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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찌

스웨덴 리포트 - 나찌 머스트 다이 스웨덴의 노동절 그리고 스웨덴 나찌 반나찌 포스터 - 스톡홀름 시내 한 중간에 있는 Slussen역 앞 얼마전 정확히 말하자면 4월 30일 회사 일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가장 한복판 스톡홀름 거리 곳곳마다 나찌 반대를 의미하는 스와스티카(Swastika)에 사선이 그려져 있는 포스터가 정말 많이 붙여있는 것을 봤다. 스웨덴 살면서 이런 적이 없었는데, 속으로 생각하건데 진짜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이후 그리스, 스페인,영국을 포함한 유로 크라이시스의 여파로 유럽 자체가 불황 그리고 그 불황이 이민자들에 대한 안좋은 시선으로 이어지고, 특히나 얼마전 노르웨이의 브레빅의 무슬림에 대한 무차별 공격이 나찌들을 부추겼고, 특히 스웨덴 내에서는 극우정당이 처음으로 입회 (SD,Sweden Democrats)되어.. 더보기
20년의 기다림, 큰 감동 그리고 삶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 거장, 쯔비그뉴 프라이즈너 쯔비그뉴 프라이즈너를 만나다 이번 포스팅의 주체가 되는 Zbigniew Preisner (쯔비그뉴 프라이즈 이하 프라이즈너)를 발견하는데는 인생의 사다리 타기와 같은 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금으로부터 20년이 넘은, 이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시작한다.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2년 전인 내가 중학생이되던 해인 1992년, SBS의 창립 기념 특집으로 일요일 오후에 우연히 봤던 그 영화 베로니카의 이중 생활 (The Double Life of Veronica)이 시작점이었다. 중학교 1학년 순수하기 보다는 아직 무엇인가 탐구정신 강했던 그 자아에, 지금 봐도 100% 이해하기 힘든 이 영화를 보고 일종의 충격을 안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