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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Softball - Zero 1990년대 후반부터 일본의 멜로코어 / 스케잇 코어 부류의 밴드들이 미국 레이블과 계약을 맺으며 미국, 유럽 투어등을 시작하는데, 그 선봉장은 Hi Standard, Husking Bee, Young Punch, Potshot등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여성 3인조 펑크 밴드가 있었으니 그들은 바로 치바 출신의 Soft Ball이었다. 소프트 볼은 한국계 미국인인 마이크 팍의 아시안 맨 레코드와 계약하며 미국에서 앨범이 나온가 하면,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었다. 정말 평범하게 옷을 입고 에너지 발산하는 스테이지가 오히려 빛났던 그들은 2003년 해체를 선언하였고, 메인 보컬,기타인 Moe(모에)는 Akiakane(秋茜)라는 우익 밴드를 만들고 활동 중이지만 2009년 이후 잠정 휴식을 갖고 있다. 참.. 더보기
12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의 흔적 Pt. 3 (Final) 오타루로 가는 날. 삿포로에서 전철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오타루는 작은 항구 도시임에 동시에 관광지로서 홋카이도에서 삿포로, 하코다테와 함께 유명한 도시로 손꼽힌다.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홋카이도 한정판. 과라나라는 이 음료는 한국의 맥콜과 살짝 비슷하지만 좀 더 진한 느낌이었다. 역시 이날도 눈은 오지 않고 대체적으로 맑은 날씨였기에 안심하고 스니커즈를 신었는데, 오타루에 도착해서는 완전 오산임을 깨달았다. 전철로 30분 거리라는 이 오타루라는 도시는 삿포로보다 위치상으론 조금 더 위였는데, 훨씬 춥고 눈도 더 많이 왔던것. 많은 위기가 있었다... 오타루역에는 이렇게 조그마한 호롱불이 기둥마다 설치되어 있었다. 밤에는 더욱 예쁘겠지... 여기가 오타루다! 관광지답게 일본내 관광객부터 중국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