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Joyce Chu(四葉草) - I miss you(好想你) BSL에서 중화권 뮤지션은 처음으로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우연히 이 곡을 들었을 때 제가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달달한 러브송이라는 것이 확 느껴졌고, 중국어 억양을 또박또박 강하게 발음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Joyce Chu(四葉草: 네잎클로버)는 말레이시아인이고, 싱가폴에서 일종의 예술고등학교를 다닌 가수입니다. 그래서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문화 속에서 자란 Joyce Chu는 종종 한국인으로 자주 오해받아서, 자신은 한국인이 아니라 말레이시아인이라는 내용의 Malaysia Chabor라는 곡을 발표했었습니다. 그 곡으로 많이 유명해져서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1400만뷰가 약간 넘네요.(링크) 한국인으로 오해받는 것이 싫을 뿐, 한국에는 관심이 .. 더보기 A.C.A.B. - Where have all the bootboys gone? The A.C.A.B.는 1994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스킨 헤드 펑크 밴드입니다. 말레이시아 펑크라면 약간 생소할수도 있지만 세계 어느 펑크 밴드와 같이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노래를 하고, 펑크를 떠나간 친구들을 그리워합니다. 이 곡의 가사는 떠나간 스킨헤드를 그리워하는 내용이지만 스킨헤드나 펑크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더 뭉클합니다. 지친 월요일 밤을 위로해줄 수 있는 곡이 되었으면 하네요. I still remember those glory days난 아직도 그 영광 스러웠던 날들을 기억해. Where no one dared to get in our ways아무도 감히 우리 앞길을 막을 수 없었지. It only seems like yesterday마치 바로 어제 있.. 더보기 Cassandra - Dying Tulips Are Grand 말레이시아의 뉴스쿨 히어로, Cassandra의 데뷰 앨범으로부터의 타이틀 곡. 이들이 국내의 소수에게서 화제가 되었던 순간을 기억한다.당시 한국 하드코어 씬은 Poison The Well, Morning Again 을 위시로 한 플로리다 뉴스쿨 하드코어 밴드들과 일본 도쿄의 State Craft, Birthplace 등이 크게 입에 오르락 내리락하던 시기였는데 양쪽을 다 합친듯한 음악을 들려주는 동남아시아 밴드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지금은 트윈보컬에서 원 보컬로 바뀌고 음악도 다분히 모던해진 인상이 강하다. BY GEON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