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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

Kyusyu Hardcore Report Pt .1 많은 한국의 하드코어 키드들은 보통 일본 하드코어를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어디일까? 도쿄, 오사카 등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인이 살고 있는 부산에서 가까운 규슈 (혹은 큐슈, 九州) 의 하드코어 밴드들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한다. 일단 일본은 크게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많은 인구가 혼슈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당연히 수도인 도쿄를 중심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편인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도쿄의 전체 밴드 갯수는 한국의 밴드 숫자를 다 모은 합보다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다른 지방들은 어떨까? 물론 오사카 같은 한국의 부산과도 같은 2번째로 큰 도시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숫자는 그.. 더보기
Swag - No Gains Without Pains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하드코어 씬인만큼 일본 남단, 규슈에도 Lifestyle, Friends Forever, Starter 같은 많은 밴드들이 활약해봤다. 규슈의 소도시인 오이타 출신의 하드코어 밴드 이 Swag라는 밴드는 결성된지는 얼마되지 않지만 베테랑들로 이루어진 중고 신인(?)으로 부산의 All I Have와 같이 공연한바 있는 Sprawt 와 멤버를 공유하고 있다. 펑크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초기 NYHC 사운드에 일본 특유의 마초 느낌이 한껏 묻어나고 있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