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논문 비즈니스 논문 비즈니스 난 대학원생이다. 근 2주 동안 연구실에서 한 일이라고는 논문을 투고하기 위해 쓰고 고치고 한 일 밖에 없다. 나 뿐만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박사과정들이 출퇴근 개념도 없이 논문이라는걸 내보기 위해서 시간을 때려박고 동시에 나이도 먹으면서 각종 위장병 및 나쁜 자세로 인한 골격계 문제로 시달린다. 돈도 얼마 못버는데... 박사를 따고 난 이후에도 학계에 남는 경우에는 은퇴하는 그날까지 논문을 직접 쓰던지, 누군가의 (제자나 동료) 논문 집필을 도와준다. 이력서에는 자기가 저자로 들어간 논문들이 죽 달리고, 최소한 직장을 잡는 그날 까지는 자기가 어디다가 몇 개의 논문을 게재했는지가 학벌 못지않은 스펙이다. 직장을 잡은 이후에도 논문 실적이 자기 커리어에 중요한 학계의 경우 자기 이름을 저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