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Vasco - Whoa Ha! 바스코의 믹스테잎, Mad Max의 프로모션 비디오. 쇼미더머니에서 화제가 되었던 블랙넛을 비롯해 홍대의 많은 래퍼들, 셀러브리티들 (DJ DOC의 이하늘, 소녀시대의 효연이 나온다던가...)이 까메오로 나오는 걸 보는 재미가 있다.힙합 씬에서 정말 길게 활동하고 있는 래퍼인만큼 꾸준한 활동을 기대한다. BY GEON 더보기 Interview - We Hate Jh 한국 이모씬의 신성 we hate jh 를 인터뷰했습니다. 올해 "The Naive Kids" 라는 제목의 첫번째 풀렝스를 발매한 we hate jh는, 높은 음악적인 완성도나 밴드로서의 라이브 실력 뿐만 아니라, 이모적 감성이 매우 충만한 밴드로, BSL에서 소개드립니다. 인터뷰는 서면 Q&A 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우 신중하고 성의있게 답변해주신 we hate jh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름에 공개되었던 라이브 세션 중 "바다" BSL: 우선 많이 들어보신 질문일 것 같지만, We Hate JH라는 밴드명은 어떻게 정하시게 되었나요? 연대 출신 멤버들이었던 이지영, 나은씨 잠시 활동했던 손한창씨 (49 Morphines) 등이 재적되었던 Girl front emo밴드, I Love JH와의.. 더보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젊은이 한국적인 느낌의 특이한 오리지널리티로 해외 공연도 많이 해오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구남)의 새 앨범 '썬파워"가 발매되었습니다. '도시 생활'의 어색함 노래하던 밴드가 이제는 '젊은이'라는 곡으로 도시 생활의 공허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가입한 키보디스트 멤버가 레코딩에 참여한 만큼 키보드 사용이 돋보입니다. 홍대에서 처음 공연을 봤을 때 멤버 두 명이 드러머 없이 노트북을 들고나와 공연을 했는데 빈티지한 패션과 여성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이 생각납니다. 레코딩도 좋지만 라이브가 정말 매력적인 밴드인데 큰 무대, 작은 무대에서 공연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by Corejae 더보기 Arch Enemy - War Eternal 아치 에너미의 내한 공연이 이번 주말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2008년에 동대문에 어떤 의류매장 맨 위층의 패션쇼/행사용으로 만들어진 곳에서 했던 내한 공연을 본 적 있었습니다. 1집부터 정규 앨범은 모두 가지고 있는 나름 골수 팬으로서 나름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음향 상태도 최악이었고, 물도 반입할 수 없던 열악한 공연이라 많이 실망했었습니다. 그래도 다들 재밌게 슬램하고, 보컬이 전혀 들리지 않다보니 기타 솔로를 따라부르며 그 순간을 즐기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내한은 전문 공연장에서, 새로운 보컬 알리사와 엄청난 테크니션 기타리스트 제프 루미스까지 오는 엄청난 역사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는 아무 차질없이 공연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lml by Corejae 더보기 더 란스(The Rance) - 멀어져가는 모든 것들 마치 과거에 Punk-O-Rama 앨범들을 통해서 수많은 펑크와 그 서브 장르에 대해 알게 되었듯이 저는 스노우맨 뮤직의 인터넷 방송 Raid-O-Rama를 통해 많은 밴드들을 접했었습니다.(KY O.N.O님도 게스트로 한 번 나오셨었죠.) 더 란스(The Rance)가 그 중 하나인데, 쇼티 캣(Shorty Cat)의 기타리스트였던 김은진씨(Phoebe)와 장수풍뎅이, 이종화씨의 밴드입니다. 노래가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음반도, 음원도 없어서 더 아쉬워하며 잊지 않으려고 애썼었습니다. '기억'이라는 영어 단어인 Rememberance에서 따온 밴드명이 한 몫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BSL을 통해서도 많은 음악과 정보가 흘러가는데 오랫동안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 By Corejae 더보기 더 플라스틱 데이 - Je Star 한국 사이키델릭의 마지막편은 더 플라스틱데이의 Je Star입니다. 사실 이번 곡은 사이키델릭보다는 사이키델릭의 영향을 받은 한국 인디 음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더 플라스틱 데이는 음악에 사이키델릭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인정하지만, 자신들의 음악을 사이키델릭으로 정의하기보다는 시애틀 그런지 록에서 변형된 얼터너티브라고 정의합니다.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도 자신의 음악을 펑크라고 정의했지만 펑크라고 불리지는 않았던 것과 묘하게 오버랩 됩니다. 더 플라스틱 데이는 한 장의 EP, 한 장의 풀렝스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도 활발하게 하던 밴드였습니다. 특히 공연할 때 마이크 에코를 최대한 올려서 노래나 멘트를 거의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만큼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를 내는, 라이브가 정말 빛나는 밴드였습니다. 하.. 더보기 Interview - Seoul Mothers BSL : Blue Screen Life 를 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서울마더스라는 밴드와 어떠한 음악을 하고 계시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종철 : 메틀 ,하드코어 밴드입니다 98년에 처음 결성됐고..2000년도에 데뷔앨범이 나왔고...부끄럽지만 14년만에 두번째앨범이 지난달에 나왔네요.. 용성 : 안녕하세여 저는 서울마더스2집 부터 합류한 정용성이라고합니다. 정통하드코어스타일의 1집을 벗어나 한쪽으로 치우치지않은 오리지널리티있는 헤비니스 밴드라고 봐주시면 좋겠고 그러한 방향으로 활동하고있습니다. BSL : 최종철님은 한국 인디 1세대, 특히 이대 근처의 클럽 Club HARDCORE와 함께 헤비니스계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셨는데요, 그 당시를 경험하지 못한 어린 친구들에게 클럽 하드코어를 어떻게 시작하였는지.. 더보기 서브 컬쳐와 패션 트렌드 서브 컬쳐와 패션 트렌드 너바나의 그런지 패션 (출처 : 구글) 패션 트랜드와 락 레젼드 시애틀 얼터너티브 밴드 너바나와 관계를 잇는 포인트는 “헌 옷” (영어로는 Thrift store chic, 즉 중고가게에서 파는 옷들로 코디하는 스타일)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헌 옷들을 취급하는 헌 옷가게가 패션 트렌드의 시작이라는 비밀아닌 비밀과 저항 정신으로 가득한 록 뮤직등과 함께한 서브컬쳐가 어떻게 패션과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야기에 앞서, 한국의 유행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홍대와 미국 뉴욕의 쿨한 동네였던 할렘을 우선적으로 한 번 훑어 보자. 홍대 클럽 드럭, 18 크럭 (출처:구글) 한국의 CBGB이자 드럭이 문을 닿는 시기와 홍대의 쿨함이 사라져가는 시기가 대충 맞다. 홍대에서 오.. 더보기 데모 앨범을 기억하시나요? Demo 앨범이란 Demonstration 앨범의 준말로, 밴드들이 정식 음원을 녹음하거나 발매하기전 만든 결과물이다. 보통 테이프, CDR, 7인치 바이닐 레코드 등으로 나오는데 레이블을 통해서 정식으로 유통시키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밴드 자체적으로 제작을 하여 자신들의 공연이나 우편 판매를 하기도 한다. 또한 소규모 디스트리뷰션을 통해 판매하는 방법도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하드코어펑크 데모 앨범들 중 애착이 간다거나 특이한 패키지를 한 앨범들을 몇개 골라 일부를 보여주고자 한다. 그 중 이미 존재하지 않는 밴드도 있으며, 여전히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밴드도 있다. 진정, 짧은 한국 하드코어 역사에서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다. 밤섬해적단 VS GORZB - Unity Of.. 더보기 Benzene - Give Me "Straight"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볼 수 있는 한국의 스케잇펑크 밴드 Benzene 의 한국 라인업 해체 전에 나왔던 EP의 싱글컷.이후 보컬/기타의 미국행으로 인해 해체 (혹은 활동정지) 가 되었고, 드럼인 황현진씨는 99ANGER를 거쳐 현재는 하드코어 밴드 THINGS WE SAY와 ANIMAL ANTHEM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멜로디 하나는 정말 괜찮았던 밴드였는데 미국에서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EP를 내는 등 활동 소식이 들려왔었다.최근에 한국 라인업으로 홍대에서 리유니언 공연을 했다고 한다. BY GEON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