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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Chains

Alice In Chains - Voices 레인 스탤리 (Layne Staley) 의 비극적 죽음 이후 서서히 잊혀져 가던 앨리스 인 체인스의 2008년 본격적 컴백은 정말 놀라웠다. 기타리스트 제리 캔트렐의 솔로 프로젝트의 보컬리스트였던 윌리엄 듀발 (William DuVall) 을 영입하면서, 분명 어떤 사람들은 싫어했겠지만, 결과는 너무나 멋졌고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베이시스트 Mike Starr 마저 약물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만들어진 최근작 The Devil Put Dinosaurs Here (2012) 은 처음 들으면 컴백작 Black Gives Way To Blue 보다 뭔가 가볍고 지루할 수 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더 어둡고 건조하고 우울하다. By CGy 더보기
언체인드 (Unchained) - Siren 그런지 (Alice In Chains-like) 의 헤비하면서도 끈적한 느낌을 제일 잘 살리는 한국 부산의 언체인드. 올해 나온 첫 풀렝쓰 수록곡으로 유튜브에 앨범버전이 없어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올리는데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앨범 사운드는 훨씬 훨씬 더 훌륭하게 잘나왔기 때문에 강력 추천. 옛말로 소위 '빠다느낌' 제대로 나는 사운드인데 또 가사는 100% 한국어라 (멋있게 잘씀) 멋진 느낌을 선사한다. 가사가 귀에 들어올 때와 안들어올 때의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저번에 대전에 로다운30과 함께 공연을 왔을 때 개인적으로 인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시디에 싸인도 받고..) 몇년 전 우리 밴드와 같이 공연했을 때도 기억해주시고, 다들 무척이나 겸손하시고 나이스하신 분들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By CG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