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nic 썸네일형 리스트형 Boards of Canada - Everything You Do is a Balloon 덥다. 습하고 끈적이는 날씨가 이어지고, 매일 오전 11시가 되면 핸드폰에 사이렌이 울린다. 덥다고. 이런 날씨일 수록 묘하게 Boards of Canada 가 생각난다. 마치 날씨가 더우면 공포영화가 땡기듯. 이들의 음악은 모든 것이 슬로우모션으로 느껴지고 나는 그저 액체로 녹아내린 관망자에 가까운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매우 평온하지만 불안한 상태. 이름은 캐나다 의회(???)지만 정작 이들은 스코틀랜드인들이다. By CGy 더보기 Squarepusher - Stor Eiglass 올해 지산으로 다시 돌아온 밸리록페스티벌 라인업에 조용히 포함되어 있는 Squarepusher, 그는 Aphex Twin 으로 유명한 Warp Records의 간판 중 하나로, 지금까지의 디스코그래피만 수십장이 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다. 베이시스트이기도 한 그는 초중반에는 라이브에 베이스를 들고 나와 직접 연주하는 재즈 뮤지션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다프트펑크같이 LED스크린이 달린 헬멧을 쓰고 나오는 것 같더라. 음악적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작년 서울에 '뜬금없이' 공연을 하러 왔을 때' 본인의 스타일 자체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느낌의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http://www.gigguide.kr/archives/8023) 최근작 Damogen Furies 의 싱글컷 Stor Eiglass 의 .. 더보기 The Prodigy - Ibiza ft. Sleaford Mods 프로디지가 이번 펜타포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어제 공개된 새 앨범의 트랙 "Ibiza" 입니다. It's gonna be MASSIVE! 사실 공개된 트랙들에 대한 반응은 완전히 극과극으로 갈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감상들로는 지난 앨범들에 나왔던 요소들이 전부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이 트랙은 엄청 올드스쿨한 반면에, 바로 저번 앨범이나 "The Fat of Land" 같은 노래도 있는 것 같고요. 다만 팬들의 기대치에 비해 강력함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By CGy 더보기 The Prodigy - The Day Is My Enemy 영국의 레이브 왕 프로디지가 6년만에 새 앨범을 낸다. 타이틀은 로 3월 30일 출시. 프로디지는 새 앨범을 낼 때마다 뭔가 다른 음악을 들고나왔다. 올드스쿨 레이브 앤썸들로 채워진 부터 시작해서 락, 메탈 팬들한테까지 어필했던 가장 락킹했던 , 약간 올드스쿨로 돌아간듯하면서 데이브 그롤과의 재밌는 피처링까지 보여줬던 까지. 이번 공개된 싱글로만 판단했을 때 신보는 프로디지 역대 가장 어둡고 헤비한 앨범이 아닐까 예상해본다. 항상 일렉트릭 라이브 밴드를 대동하는데 (아레나급 밴드니까...), 라이브에서 굉장할 것 같은 트랙이다. By CGy 더보기 Bonobo - The Keeper 영국의 칠웨이브 (chillwave)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보노보의 2010년 앨범 에 실려있는 쿨 트랙. 굉장히 다양한 샘플링을 사용하는데, 재밌게도 라이브에서 상당부분의 샘플링을 틀지 않고 혼자서 직접 이것저것 연주하는 재주를 보여줍니다. 이 곡의 목소리는 안드레야 트리아나로, 영국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플라잉로터스 등과 콜라보레이션 한 적이 있다 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400번째 Today's Track 이군요! By CGy 더보기 Kyte - Scratches 영국의 드림팝 밴드, Kyte 의 Love To Be Lost 로부터의 싱글, Scratches. 일본 유학 시절 아주 우연히 듣게 된 앨범, Science For The Living 을 처음 듣고 그때부터 뻑 가서 계속 체크하고 있는 밴드. 참고로 ex-Unroot, Something Fierce 의 Ian 씨와 함께 발견(?)했었고 당시에 일본에서는 이미 어느 수준 이상의 인기를 끌며 유수의 페스티발 (Fuji Rock) 등에도 출연을 하고 있었다. BY GEON 더보기 ††† (Crosses) - bi†ches brew 최근 국내에서도 라이센스반이 나온 ††† (Crosses) 의 뮤직 비디오.위치하우스라는 장르를 표방한다는데 듣다보면 음산하고 암울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왠지 장르 이름과 걸맞는 것 같기도하고....어쨌든 데프톤스의 치노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는 밴드지만 꽤나 비중을 크게 두고 있다고 한다.데프톤스의 스크리밍을 빼면 ††† (Crosses) 라고 하는데...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BY GEON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