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llinger Escape Plan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Dillinger Escape Plan - Symptom Of Terminal Illness 딜린저 이스케잎 플랜의 마지막 앨범이다. 매스코어? 카오틱 하드코어? 그 어떤 장르로도 설명할 수 없는 씬의 아이콘이었고, 불과 폭력이 난무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는 연륜이 쌓이고 난 후에도 계속되었다. 갑작스러운 밴드의 해체에 대한 설명은 간단했다. "모든 책엔 끝이 있다." 박수칠 때 떠나는 걸까? 최근 왕성해진 멤버들의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는 밴드의 해체를 예고하는 것이었나 보다. 외국에 있었을 때 이들의 라이브를 볼 수 있었어서 다행이다. By CGy 더보기 The Dillinger Escape Plan x Jarren Benton – Rage DEP 가 이제는 힙합 콜라보까지 한다. 이미 하드코어나 메탈 등 장르로 분류가 불가능한 (비슷한 팀을 찾을 수가 없다) 음악으로 최근작 One of Us Is the Killer 에서 그 장인정신으로 모든걸 완성시켰다. 전 앨범들하고 비슷하긴 한데 식상하지는 않은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모든 밴드가 그렇듯 '앞으로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 문제였을거다. 결국 DEP 에 참 잘어울리는 Jarren Benton 이라는 랩퍼를 찾아내가지고 괴상한 힙합을 만들어냈다. 솔직히 기존 DEP 팬들도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고, 힙합 팬들도 당연히 좋아할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은 결과물인것 같은데, DEP 는 원래 리스너들 취향 맞추는 밴드가 아니다. 그나저나 요새 힙합과 섞는게 다시 대세이긴 한가보다. By CGy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