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lwave 썸네일형 리스트형 Tama Rhodes - Alone after midnight 한국에서 소위 다운템포, 또는 칠웨이브 등으로 부르는 일렉트로닉 장르를 하는 뮤지션은 흔치 않다고 합니다. 타마 로즈 (Tama Rhodes) 라는 프로듀서는 그런 의미에서도 귀하지만, 그런 점을 (한국사람이라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놀라운 퀄리티의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어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곡은 2013년 나온 정규 앨범 "Alone After Midnight" 의 동명 수록곡이고, 영상은 작년 네이버 온스테이지에서의 퍼포먼스입니다. 본명은 이희찬씨인 타마 로즈는 흥미로운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90년대 후반 "무혼" 이라는 하드코어 밴드의 드러머였다고 하고, 그 밴드로 일본 ASF레코드에서 나온 Asian Hardcore Compilation Vol.2 라는 앨범에도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혹시.. 더보기 Bonobo - The Keeper 영국의 칠웨이브 (chillwave) 일렉트로닉 프로듀서 보노보의 2010년 앨범 에 실려있는 쿨 트랙. 굉장히 다양한 샘플링을 사용하는데, 재밌게도 라이브에서 상당부분의 샘플링을 틀지 않고 혼자서 직접 이것저것 연주하는 재주를 보여줍니다. 이 곡의 목소리는 안드레야 트리아나로, 영국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플라잉로터스 등과 콜라보레이션 한 적이 있다 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이 400번째 Today's Track 이군요! By CGy 더보기 Com Truise - Brokendate 2014년에도 여전히 신스팝을 하는 사람은 있다. 그것도 더욱 80년대 스럽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모호한 경계에 있으면서도 냉전과 세기말의 어두침침한 디스토피아적 SF 영화 (블레이드러너로 대표되는) 적인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악인데, 반대로 어렸을 적 TV에서 심심찮게 배경음악으로 나올법 했던 원초적인 신디사이저 소리가 쌈마이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 ㅋㅋ By CGy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