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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jae

집안일 해주는 로봇은 도대체 언제쯤 나오는 건가요? 수원 영통 초등학교의 김희진 어린이가 2학년 때 그린 그림입니다. 로봇이 청소 등 잡일을 대신 해주고, 문도 자동으로 열리는 걸 꿈꾸고 있네요.(1) 어렸을 때 그리던 상상화를 잠시 생각해봅시다. 주로 등장하는 소재들은 해저 도시, 우주 여행, 자가용 비행기, 집안일 해주는 로봇 등이었습니다. 요즘은 어떨까요? 요즘 아이들도 비슷한 상상화를 그리고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아직 이런 것들이 아직 우리 실생활에 없으니까요. 왜 아직도 집안일 대신 해주는 로봇이 안나왔을까요? 그 이유는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 5살 짜리 조카도 말도 다 알아듣고 그 정도는 하는데 그게 어렵다고? ” 네. 로봇에겐 걸음마를 떼는 것보다 IBM 왓슨처럼 퀴즈 쇼에서 사람을 이기고, 의대에 들어가는 것이 더 쉽습.. 더보기
역사속의 쿨가이 1. 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 라부아지에(Antoine-Laurent de Lavoisier, 이하 라부아지에)는 화학 교과서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이름 중 하나입니다.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화학의 기초 중의 기초를 다졌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의 화학사의 업적을 먼저 알아보고, 그의 하드코어하고 쿨했던 인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화학적인 내용은 별로 재미 없을 수 있으니, 라부아지에가 화학의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대단한 과학자라는 것만 알고 넘어가셔도 됩니다.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에 걸려있는 이 그림은 Jacques Louis David의 작품으로 네오 클래시시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작품입니다. 화학자로 명성을 떨친 만큼 그의 실험 도구들도 보이고, 손에 펜을 놓지 않고 연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옆에 여인은 연구를 같이 .. 더보기
우주 개발은 21세기의 골드 러시가 될 것인가? 무려 50여년 전인 1966년 Buzz Aldrin의 최초의 우주에서의 셀카 인증샷. 이 분은 나중에 Snoop Dogg과 함께 Rocket Experience라는 랩 싱글을 내기도 했습니다. 21세기의 우주 개발 사업은 영화나 소설에 나오던 것만큼 발전되지는 않았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미국과 소련이 우주 개발을 통해 살벌하게 경쟁하는 시대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버는 사업도 아닙니다. 우주 관련 산업은 예산도 많이 필요하고, 기술 수준이 워낙 높은 까닭에 전공자도 많지 않아서 꿈과 이상만으로는 도전하기 힘든 분야입니다. 영어 표현에서 Rocket science는 ‘최고로 어려운’이라는 뜻으로 널리 쓰이기도 할 정도이니까요. 특히 NASA의 임무 수행 실패와 특히 인명 피해는 우주 개발 회의론자들에게.. 더보기
Corejae Q : 호재님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개인 소개 간략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이름은 정호재이구요, BSL에서는 ‘하드코어+호재’를 합친 Corejae라는 닉네임을 쓸 예정입니다. 하드코어 문화나 음악을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어릴 때 좋아하던 하드코어 할리(Hardcore Holly)라는 WWE 레슬러를 따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영어 이름은 아놀드(Arnold)인데 아놀드 슈왈제네거처럼 몸을 키우고싶은 것도 있고, 새로운 분야에 계속해서 도전하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미국 대선 출마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Q : 지금 어디에 거주하시며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요? 그리고 호재님의 일상적인 루틴은?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일과에 대해.현재 미국 버지니아 공대(Virg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