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us / Stand United W release show interview part1

작년 10월 중순에 내한하여 본인 밴드 ALL I HAVE와 서울/부산 미니 투어를 돌았던 Otus와 올해 7월 중순에 내한하여 서울/부산 투어 예정인 Stand United의 앨범 발매 공연을 기녕하며 일본 Hi Liberate Webzine에서 두 밴드 동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현재 휴지기인 INSIDE라는 밴드에서 파생된 이 두 밴드의 미래가 더 흥미진진한데, 밴드 멤버의 허가를 얻어 인터뷰의 번역본을 공개하고자 한다. 인터뷰 원본은 http://www.hiliberate.biz/?p=153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nd United
Dr : Yusuke Hayashi
Vo : Yusuke Matsushima
Gt : Hirohisa Yamaguchi
Ba : Hiroyuki Nagasawa
Otus
Ba: Takashi Kawamura
Gt: Tatsunobu Sakuraoka
Vo: Satsuki Makimura
Dr: Tomohiro Sekino



“우리들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 HARDCORE를 만나게끔 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4월 2일 공연에 관하여】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먼저 4월 2일 공연은 두 밴드의 레코드 발매 기념 공연인가요?

Yusuke Hayashi (SU 드럼, 이하 Hayashi) : 그렇게 되네요. 작년 (2015년) 8월에 레코드를 완성하였습니다만, 제대로 발매되지 않아 조금 늦었지만. 또, Otus와 발매하는 것이 겹쳐서 같이 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Yusuke Matsushima (SU 보컬, 이하 Yusuke) : 레이블도 Six Feet Under Records (이하 SFU)로 같구요.


Takashi Kawamura (Otus 베이스, 이하 TK) : 전부터 함께 투어도 돌았고, 이 타이밍에 2밴드가 같이 하면 재밌을거 같아서요. 시작은 YH가 먼저 얘기를 꺼냈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STAND UNITED의 레코드 발매 공연은 좀 늦은 거네요.


Yusuke : 첫번째 레코드 발매 공연을 나고야에서 했고 그 흐름을 따라서 오사카, 도쿄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으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네요.


Hayashi : 첫 후보일은 12월에 하자라는 얘기도 있었어요.


Yusuke : 오사카/도쿄에서 말이죠. 그런데 기타리스트인 YAMA씨의 가게 (AIN SOPH, ripple)의 오픈 예정일도 있어서.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12월에 안해서 좋았네요.


Hayashi : 그렇죠, 제가 입원해서. (웃음)


Hirohisa Yamaguchi (SU 기타, 이하 YM) : 예전부터 병이 있었지?


Hayashi : 네, 위염 같은 병입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이번 4월에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봐요.



왜 발매 공연 장소로 신주쿠 Antiknock을 선택했나요?


Hayashi:자주 저희가 라이브를 하는 장소기도 하고, 공연 보러 가는 것 역시 많은게 크죠.


TK:도쿄에서 하드코어를 자주 볼 수 있는 베뉴라면 역시 Antiknock 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Satsuki Makimura (Otus 보컬, 이하 Maki):Home이라고 생각합니다. 



Antiknock에서 어떤 공연이 인상적이었는지?


TK:이 두 밴드에서 말하자면 Loyal To The Grave (이하 LTTG)와 As We Let Go (이하  AWLG)의 2 맨 공연에 오프닝 액트로 INSIDE가 나왔어요. 그게 인상이 깊었습니다.


Hayashi:또 INSIDE로 기획을 한 것도 크죠.


YM:(Inside로) Floorpunch랑 같이 공연한 것도 그렇지 않아?


Hayashi:그렇죠! 또 그 날 Punch랑, Strife, Endzweck이랑도 같이 공연했죠.


Yusuke:그 공연은 큰 공연이었어요.


Maki:’중요한 공연은 Antiknock에서’라는 것도 있구요. 베네핏 공연도 했었고.



Nervous Light Of Sunday 기획이었죠?


TK:지진 직후인 3.20이었습니다. 또 Code Orange/Otus의 일본 투어 첫 날도 Antiknock에서 기획했는데 그것도 인상 깊습니다.


Hiroyuki Nagasawa (SU 베이스, 이하 Benji):저는 전에 했던 Count Of Strength (이하 COS)에서 평일 부킹으로 관객이 몇명 없었던 쓰린 기억부터 해산 직전에는 100명 이상 와줬던 기억까지 가지고 있던, 착실히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경험이 Antiknock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Antiknock은 현재 제작 중인 Otus의 MV에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TK:네, Antiknock이 리뉴얼하고 입구에는 END씨의 아트워크가 있어서 그게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온터라.



도어 여는 씬으로 들어가있죠.


TK:라이브 하우스에 들어갈 때, 다들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거든요. 긴장한다고 해야되나, 흥분된다고 해야되나. 지금도 매번 그렇구요. 그런 부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Benji:긴장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Antiknock에 처음 갔을때 싸우고 있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을 때. 

마이너리그의 라이브를 보고 '무섭다'라고 느꼈을 때 라던가.



이번 발매 공연 외에 기획하는 컨셉이 있나요?


TK:지방 밴드도 같이 하지만 "Tokyo Hardcore"라는 키워드입니다. 개인적인 거지만요.



라인업은 어떻게 되나요?


YH:Die Birth, Numb, Segwei 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TK:또한 Runner(Osaka), Lifefocus(Shizuoka)가 결정되었습니다. Stand United 와 반반씩 초청하였어요. 기획 공연을 할 때에, 치바, 카시와의 Blindside 보컬인 Vo인 타케시와 얘기를 나누는데, 목표로 하는 점이 비슷해서 여러가지로 참고하고 있습니다.



목표로 한다는 것은?


TK:지금 선배 밴드인 LTTG나 Numb 이 엄청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좋은 상황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해외 밴드의 일본 투어 역시, Alliance Trax나 Ice Grills, BAXE Tour, Bowlhead Inc. 등이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덕에 많은 공연에 저희들을 불러주셔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만 우리들이 다음 세대에서 그 입장이 되지 않으면 않된다. 젊은 사람들을 정력적으로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날로 만들고 싶나?”라는 질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그 느낌이네요.


Tatsunobu Sakuraoka (Otus 기타, 이하 Tatsu):또한 도쿄의 공연에서, Runner나 Segwei 같은 다른 스타일의 밴드가 같이 하는 공연이 적은거 같아요. 그 속에서 보통 자신들이 함께 하는 Die Birth 등을 넣어서 Otus의 라이브에 항상 와주는 사람들에게 다른 밴드를 보여주고 싶어요. 그게 또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Maki:Otus에 관해서는 최근 Crystal Lake 나 Before My Life Fails 같은, 더 젊은 관객이 있는 라이브에서 같이 공연하고 호의적인 흥미를 가지는 관객들도 있는거 같아요.

어떤 연령층의 관객인지요?


TK:20세 전후의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YM:어떤 밴드를 계기로 들어오는거지?


Maki:Coldrain이나 Fact 같은 밴드들일까요.


TK:One Ok Rock 같은 밴드들도 그렇다고 봅니다. 그런 라우드록에서 자기들 나름대로 디깅해서 온 사람들의 눈에 드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지금 떠오르는 메이저 밴드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TK:메인스트림의 음악은 싫어하진 않습니다. 생각을 가지고 하는 사람이 많다고 보는데, 거기에 관해서는 멋있다고 생각하고, 리스펙트합니다. 다만, 우리가 좋아하는 Hardcore 역시 그것과 같거나 그 이상의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 걸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을꺼 같다고 봅니다.



“우리들이 좋아하는 Hardcore”라고 하셨는데, 메이저 밴드와 자신들은 다르다고 생각하나요?


TK:음악성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인간적인 부분이나 생각에 관해서는 거기까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Tatsu : 하고 있는 음악이 다르다는 것이지, 밴드가 전진하는 방식은 똑같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라이브는 진지하게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공통 인식이지만, 그걸 펼쳐내는 방향이 다르다는 것 뿐.


TK:뮤지션쉽이라는 부분에선 정말 존경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틀리다라고 하는 것보다는 우리들이 그 레벨에는 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aki: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으니까 말이죠. 누구던 Hardcore로의 계기가 된 밴드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자기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Tatsu: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싶다던가, 막연히 많이 팔린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생각하는 완성형을 작은 곳, 큰 곳 상관없이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TK:자신들의 스타일은 주위 상황이 맞추서 바꾸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그런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일, Hardcore라는 음악의 스타일이 유명하면 좋겠죠. Hardcore 속에서 자신들이 제일 유명하게 된다는 것이 아니더라도 자신들이 노력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기회가 조금이라도 늘어서, 그런 존재감을 세간에 알리는 계기를 늘려가고 싶습니다.


Tatsu:Japanese Hiphop 역시 원래 언더그라운드였지만 폭발적으로 넓혀져 가고 있다고 보기에, 예를 들어 Crystal Lake 등이 그런 것들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TK:Crystal Lake도 생각하는 방법이라던가 인간성 부분에서는 전부터 변하지 않았고, 밴드의 노력한 결과, 하고 있는 환경이 변한것 뿐이라고 봅니다. 역시 Hardcore는 절대적으로 멋있는 거라고 봐요. 단지 젊은 사람들은 모르는 것일뿐. Hardcore의 음악성, 정신성에 빠지는 사람은 절대로 있으니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꼭 있을거예요. 그걸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되겠죠.

우리들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 Hardcore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어요. 이번 공연 역시 그런 생각이 형태화되면 좋겠습니다.





【밴드명의 유래】


밴드명의 유래를 알려주세요.


Yusuke:Straight Ahead의 명곡에서 따온건데, 오피셜 릴리즈는 아닌 곡입니다. 좋아하는 밴드의 곡명에서 밴드명을 따오고 싶은게 이유 중 하나고, “단결한다”라는 의미가 좋았기에.



Otus는 어떤가요?


TK:Otus는 부엉이의 일종이며 학명이지만, 먼저 한 단어로 있는 것, 자신이 하고 싶었던 어두운 음악성, 어둠의 이미지에 부엉이라는 동물의 존재가 머릿속에 있어서입니다. 그런 이미지를 더해 부엉이는 슬기라던가 지혜의 상징으로도 있기에.


Otus라는 그렇게 친숙하지 않는 단어 자체가 미스테리어스한 것도 있고, 자신들의 세계관을 정확하게 표현 가능한 밴드명이라고 생각해 붙였습니다.


Yusuke:그리고 Stand United의 유래입니다만, S로 시작하는 밴드명을 붙이고 싶었어요. S로 시작하는 밴드들을 많이 좋아해서 말이죠. Straight Ahead, Stop and Think, SSD 등. iTunes의 S 열에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서로의 존재】


서로의 밴드는 어떤 존재입니까?


Tatsu:브라더 밴드감이 있네요. 다들 사이도 좋고. 성질은 다르지만 도쿄에서 많은 밴드들 속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입니다.


Maki: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같이 하면 재밌는거 같아요 . 그러니까 이번 기획 공연 역시 각각의 색깔이 나온것 같습니다. Youth Crew에서 헤비한 밴드까지 다들 섞여서. 상호작용이 나오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TK:저는 스트레잇엣지 (이하 SxE) 이기에, (STAND UNITED는) 지금 현재 단연 도쿄에서 유일한 스트레잇 엣지 밴드라고 생각하며, 음악과 스타일도 매우 리스펙트하고 있습니다.


YM:이 두 밴드에 관해서는 아마 INSIDE 라는 밴드가 모체가 되었으니까요.


Yusuke:하게된 계기 역시 INSIDE가 휴지기에 들어간 타이밍이였구요. 원래 저와 TK가 하고 싶은 것이 공통된 부분도 있긴 했지만 전혀 다른 부분도 있었으니까요.


TK:음, 그렇다면 서로 각각 좋아하는 방향으로 특화해 가고 싶어서.


Yusuke:서로 밴드 멤버를 찾거나 시작한 시기가 같았어요. 여러 부분에서 타이밍이 맞았죠.


TK:뿌리가 같은 느낌이 있네요. 평소부터 사이도 좋았고 라이브하우스에서 만나면 (INSIDE의) 이 세명은 (Hayashi, TK, Matsu) 계속 얘기했었구요. “그 밴드 대박이지” 라던가. 그런 얘기를 끝없이 하기 마련이었지.



투어밴이라던가 그런 얘기가 많은 편인가요?


Hayashi:많은 편이 아니라, 안하는편이 없죠. (웃음)


TK:그 밴드의 멤버가 새로운 밴드를 시작해서 어제 밴드캠프에 데모 올렸다라던가 그런 얘기를 계속합니다. (웃음)


Hayashi:전에 SNS에 올렸던 그 밴드같은거? 라던가.


다들 밴드를 시작하기 전부터 사이 좋았었나요?


Tatsu:저와 Maki군의 세대는 INSIDE라던가 다른 사람들이 전에 하고 있었던 밴드를 평소에 보러다녔고, 모두의 히어로들이 모여있는 느낌이었어요. YAMA씨는 (Endzweck이니까) 레전드였구요. 

그런 사람들과 함께 밴드를 한다는 감각이 아직 있어요.


Maki:그건 저도 있어요.


TK:최근 조금 저에 대한 리스펙트감이 없지만요.


일동:(폭소)


Maki:계속 존경감을 표해도.. (웃음)


TK:STNAD UNITED측에는 표하고 있잖아. (웃음)


같은 밴드 내에 있으니까요 (웃음)




【악곡에 관해서】


다음은 악곡에 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만 STAND UNITED는 먼저 Youth Of Today, Gorilla Biscuits, Minor Threat 직계 쪽의 음악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런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Yusuke:그렇죠, YOT의 ”We Are Not In This Alone”은 특히 의식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본 그런 느낌으로 이번 7인치에 들어가있는 많은 곡을 제가 메인으로 생각했습니다.


Benji:베이스에 관해서는 음을 만드는 걸 포함해 고집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않하는 것 같은 프레이즈를 하고 있어요. 특히 무대에서 음 출력은 가능하면 모니터에 의지하지 않고 가운데소리(앰프에서 나오는)를 등으로 느끼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걸 음원에서도 표현하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Hayashi:저도 물론 88’ Youth Crew 를 좋아하지만, 드럼에 관해선 YOT보다는 좀 더 새로운  밴드, 예를 들어 Righteous Jams와 Mental 같은 질감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2000년대의 느낌이네요. Otus에 관해서는 Nails라던가 Disembodied 같은 밴드들이 음악의 핵이 되는건가요?


TK : 그렇죠. 제가 시작했을 때에 하려고 했던 음악이 Left For Dead, Chokehold의 보컬이 하고 있는 Cursed라던가, 모던한 음악으론 The Carrier 쪽, Deathwish Inc의 밴드 같은 어두운 스타일에 90년대 하드코어 요소를 덧붙이는 밴드입니다.

어둡고 헤비, 하지만 하드코어의 질감이 있는 밴드, 메탈코어가 아니라.

그리고 시라큐스 (Syracuse) 밴드의 분위기를 넣고 싶어서, 거기는 프레이즈에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스타일을 현대의 음질에서 업데이트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요.






90년대 하드코어라면 어떤 밴드를 말하는건지?


TK:Earth Crisis나 Unbroken, 초기 Strife, New Age Records 라던가 Life Sentence Records, Lifeforce Records 같은 밴드들입니다. 또한 Another Victim도 좋아하구요. 


YM:원기타로 하는 것도 고집?


TK:그렇죠, Benji상과 같은 베이스 측에 방해가 안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웃음)

원래 좋아하는 밴드도 Rise And Fall (벨기에) 라던가 원기타가 엄청 헤비한 음을 내는 밴드도 많구요.

기타가 꼭 2명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2명 = 헤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곡에 관해서도 그렇고, 뮤트한 음으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은 Otus에서는 그렇게 있는 편이 아니예요.

그것을 하면 헤비하다라는 감이 싫어서. 한 줄의 현의 리프도 뮤트하지 않고 어디까지 헤비해지는가?라는 것이 자신 속에서 작곡의 과제입니다. 브레이크다운 파트도 사실 그렇게까지 뮤트하지 않다거나.

이런 식이 자신 밖에 모르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고집스럽게 만들고 싶습니다.



안이하게 뮤트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네요.


TK:네, 또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후 “이거 그 밴드 같다”라는 걸 느꼈을때는 바로 다시 녹음합니다.



STAND UNITED 역시 고집하는 부분이 있나요?


Yusuke:음. 그렇게까지 의식은 하지 않지만 단순하게 하고 싶은 음악을 하기 위해 멤버로써 존재하기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Otus와 다를 수도 있겠네요.



들으면 들을 수록 정반대네요.


Yusuke:곡에 관해서는 특히 트랜드는 신경쓰지 않고, 정말 하고 싶은걸 하고 있습니다.

구태여 얘기한다면, Youth Crew를 좋아하기에 그런 오리지널의 뿌리 부분을 표현하면서 그냥 Youth Crew라는 느낌은 내고 싶지 않아요.



가사가 일본어라는 점은 오리지널리티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지요?


Yusuke:처음 일본어로 가사를 쓰자고 생각했을때 “어떻게해도 잘 안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그냥 해보니까 잘 되더라구요.

YOT 등을 들었을때 이해하기 쉬운 단어가 쏙쏙 들어오는게 이해하기 쉽고, 기분도 그렇게 되니까 그걸 일본어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Hayashi:일본어로 가사 쓴다고 했을때 놀랬어요.


Yusuke:INSIDE 때에도 일본어로 내용은 포지티브하지만 가사를 쓰는 방향이 좀 어려운 단어를 골랐었기에. 그건 제가 한다면 바꾸고 싶었습니다.


TK:INSIDE에서는 저도 가사를 썼었습니다만, 굳이 어려운 단어라던가 복잡한 표현을 했었습니다.


Yusuke:그 부분을 심플하게 하고 싶었어.



일본어로 가사를 쓴다는 것은 어떤 밴드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거나 하는 것은 없나요?


Yusuke:(영향은) 없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썼기에.

해외의 친구들과 얘기할 때 “밴드를 시작하게 됐어”라고 말하면 “영어 가사 아니지?”라고 들을 때도 있어요. 역시 일본어로 하는게 자연스러운거 같아요.

【작곡에 관해서】


곡은 바로 나오는 편인가요?


Yusuke: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직전에 됩니다. “곡 만들어 갑니다.”라고 하고 으아 안 썼는데! 라던가. (웃음)


YM:누락된 곡도 많아요 .5곡 정도?


Hayashi:그쵸, 꽤 디테일한 부분까지 쓰기 때문에 누락된 것도 많아요.


YM:그래도 바꾸거나 하지.


ユウスケ:6번쨰 곡, 「失われた尊厳」는 꽤 전부터 원형이 있었는데 드디어 형태를 갖춘 느낌입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면서 좀 다르네, 라는 것도 있습니다.



Otus는 어떤가요?


TK:저는 기타로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빠지는것은 없구요.


Tatsu:그래도 STAND UNITED 같이 녹음하고 나서.


Yusuke:오잉? 하면서.


Tatsu:그런 적도


TK:이번 7인치에서 힘들었던건 리프라던가 곡의 파트는 엄청 생각이 잘 나는데 전체적으로 구성이 잘 안되었던거였습니다. 뭔가 빠진 듯해서 전부 다시 재구성했구요. 힘들긴 했었나, 음. 3개월 정도 걸렸으니까.


Yusuke:헐, 빠른거 아냐?



3개월만에 5곡. 꽤 빠른거 같은데요.


TK:뭔가 엄청 새로운걸 만들고 싶어서. 드럼도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고.


Tatsu:지금까지 못했던 부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TK:단기간에 제작했습니다만, 그 대신 연습은 엄청했어요.



연습은 주 1회?


TK : 적어도 주 1회네요. 레코딩 전엔 Maki와 2명이서 개인 연습실에서 꽤 했었구요. 10번 이상? 2일에 한번 정도말이죠.


Maki : 그 시기는 꽤 연습을 했었어요~


TK:다투기도 했고요. (웃음)

Yusuke : 우린 전혀 연습 안했었는데.





그것도 정반대네요.


TK : 재능이 있으니까. 우리들이랑 다른거야. (웃음)


Yusuke : 레코딩한 후 집에 돌아가서 들어보면 “그 밴드랑 완전 똑같네”라고 느껴지거나.


YM : (STAND UNITED는) 보컬을 전부 새로 녹음했지.


Yusuke : 그렇죠, 레코딩한 날, 컨디션이 정말 안좋아서. 일단 전부 힘내서 했는데 역시 다르구나하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Yusuke : 그렇죠. 레이블 오너에게 보내서 “좋아”라는 말을 들었지만.


TK:그래도 다시 녹음한게 정답인거 같아. 박력이 다르다고.


<part2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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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당신이 (혹시나) 놓쳤을지도 모르는 음악 관련 영화 5편

Edge : perspectives on a drug free culture




발매 : 2009

제작 : Michael Kircher & Marc Pierschel (독일)

언어 : 영어 (DVD 한글 자막 포함)

러닝타임 : 83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blog.edgesyndicate.com/

키워드 : Straight Edge, Hardcore, Punk, Underground culture




American Hardcore : The History of American Punk Rock 1980 - 1986




발매 : 2006

제작 : Paul Rachman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0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www.americanhardcorefilm.com/

키워드 : Hardcore, Punk, Underground culture, USA 




Sound City 




발매 : 2013

제작 : Dave Grohl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7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buy.soundcitymovie.com/

키워드 : Rock, Sound city, Studio, Foo Fighters, Nirvana, Music History




Slam




발매 : 1998

제작 : Marc Levin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0분

장르 : 드라마

웹사이트 : None

키워드 : Street Poem, Hiphop, Underground Culture, Slam, Slang, Black people, Black Music




The Blues : The Soul Of A Man




발매 : 2003

제작 : Wim Wenders (독일) / Martin Scorsese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3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www.wim-wenders.com/movies/movies_spec/thesoulofaman/the-soul-of-a-man.htm

키워드 : Blues, Black Music, Black People, Gui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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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Three - Geon



12월 16일 수요일 - DAY THREE : Geon - Busan, S.Korea


안녕하세요, BSL이 벌써 2년이 되었다니 시간 참 빠르네요. 저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그래픽 디자인 업무를 하고 있는 GEON입니다. 

저의 평범한 일상을 사진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은 아이폰6S+로 찍었습니다.



07:30 AM 기상

보통 오전 6시 30~40분쯤 일어나는데 오늘은 늦게 일어났다. 보통 아버지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편인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인사만 드렸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면 보이는 풍경.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28층이기에 이런 뷰를 볼수 있다. 부모님께 무한한 존경을! 

요즘 어머니가 바다 가까이에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어서 우리집 뷰를 다 가릴거라고 걱정이 많으시다.


조금만 고개를 들면 하늘이 보인다. 살짝 구름이 있는걸 보니 완전 맑지는 못하겠다싶다.


책장에 LP, 모자 수납공간으로 같이 써서 책 꽂을 곳이 없다... 책장을 하나 맞추자니 공간이 모자라다. 다스베이더 헬멧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베스킨라빈스에서 팔더라


보통 아이맥/맥OS를 주로 사용하는데 부모님이 다른 볼 일을 보실 때면 어쩔수 없이 그놈의 액티브엑슨지 지랄이지  요상한 프로그램 때문에 가끔 윈도우도 써야되서 듀얼 모니터 중 하나는 윈도우 머쉰과 가끔 연결해서 쓰기도 한다. 



07:40AM 아침식사

우리집안은 평일에는 간단하게라도 꼭 아침밥을 먹는다. 일본에 살 때는 거의 안먹었다가 한국 돌아와서 첨엔 참 적응이 힘들었는데 요즘은 안 먹으면 신경이 곤두선다.


김치비지찌게와 간장계란밥, 조미김. 조촐하다.


한국 나이로 지금 30이고 내년이면 31살... 건강 관리는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챙기고 있나요, 우리 멤버들?? (CGy는 아직 젊으니까 나중에 챙겨)



09:00 AM 출근

회사가 집에서 가까워(도보 15분) 걸어가도 되는데 대리님이 가는 방향이 같아서 집 앞에서 카풀 해주신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니터 로고랑 밑에 있는 사과로고가 같이 있는게 좀 웃긴거 안다. 근데 맥OS에 깔려있는 프로그램이 버젼이 낮아서 호환이 안된다... 사장님 회사에 투자 좀 하세요...



09:00 ~ 12:00 업무

여름부터 맡은 업무가 한 중소기업의 상품 디자인의 리디자인인데, 불행하게도 클라이언트가 팔랑귀이신 분이랄까, 우리 디자인을 백화점 컨설턴트한테 보여주고 이런저런 수정사항을 말씀해주시는데 좁은 라벨 안에 여러 정보를 넣으려고 하시다보니 매번 본인이랑 전화로 기본 30분 통화... 나도 미치겠고 그분도 미치겠지... 본인의 레벨이 아직 낮아서 그런거겠지만 컨셉을 지금까지 2,3번 바꿔서 보여드리는데 올해 안에 끝낼 수 있을까...


업무 틈틈히 디자인 사이트에 들어가서 업데이트되는 건 없나 보곤 하는데 몇개의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국내 사이트들 제외)




http://www.tdc.org/

로고타입 업무 때 자주 들어가보는 사이트. 세계의 타이포그래피 관련 뉴스라던가 비디오 등등을 체크할 수 있다.



http://designspiration.net/

말 그대로 디자인 인스피레이션이 필요할 때 들어가는 사이트. 주로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주는 디자인/이미지들이 많다. 

소스 출처는 이미지 클릭하면 어딘지도 다 표시되어 있다.



http://blcksl.tumblr.com/

개인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 텀블러. 일러스트레이션을 활용한 특이하고 어두운 디자인. 

본인이 하고 있는 상업적 디자인엔 활용 못하겠지만 개인 취향이랑 맞아서 자주 들어가는데 업데이트가 안된다...



12:00  ~ 13:00 PM 점심시간

보통 시켜먹고는 하는데 오늘은 바람도 쐴 겸 (사장/실장은 따로 나감) 서브웨이에서 사원들이랑 샌드위치 먹는 걸로 해결. 



조촐하다. 오늘의 메뉴는 서브웨이 멜트 샌드위치와 화이트초코 마카다미아 쿠키, 그리고 스프라이트.


회사 위치는 참 좋다. 걸어서 5분이면 광안리 백사장이다. 사무실에 있으면 햇빛도 못 쐬니까 광합성 좀 해야지...



13:00 ~ 18:00 PM 업무 복귀... 그리고 퇴근까지..

대한민국은 언제쯤 선진국들처럼 4, 5시에 퇴근할 수 있을까... 업무가 많이 없는 날엔 보통 6시 반쯤 퇴근하지만 일이 많은 날은 퇴근 시간은 미지수라는거... 야근/밤샘인 더 이상 Naver



20:30 ~ 22:00 PM 운동

일찍 퇴근하는 날은 무조건 운동이다. 회사 관두고 띵가띵가 놀 때랑 회사 야근 덕에 살이 다시 올라서 열심히 다시 주짓주짓하고 있는데 여전히 어렵다.

내년에는 대회 나갈 수 있을까??


운동하기 전엔 이렇게 사진이라도 찍을 힘이라도 있다. 한시간 반 후엔 파김치가 되어 벽에 기대앉아 있음...



23:00 ~ 귀가 및 취침

예전 회사 다닐 때 가까운 곳으로 등록해서 지금은 도장이랑 회사랑 거리가 있어서 집까지 거의 4,50분 걸림... 하지만 관장님이 정말 잘 가르쳐주시고 친절하셔서 계속 다니고 있고 꾸준히 다닐 예정이다. 

귀가 후에는 보통의 한국 디자인 회사들은 월급이 매우 박봉이라 가끔 들어오는 디자인 업무를 하기도 하지만 밤 12시 전에는 무조건 곯아떨어지는 몸뚱아리 덕에 한시간 이상 작업을 한 적이 없다... 거의 회사에 남아서 하거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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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Idols를 통해 알아보는 Punk(펑크)!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펑크(Punk) 음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몰라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케이팝 아이돌들이 있으니까!

조금 의아한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몇년 전부터 케이팝 아이돌들을 통해 펑크 밴드들을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많은 펑크 밴드들 패치가 아이돌들의 의상에 붙어서 가요 프로그램에 방영되고 있다. 꽤 오래전에 있었던 가요 방송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에도 펑크 밴드들의 로고들이 텔레비젼을 통해 십대 청소년들에게 노출이 되고 있다.

자, 십대들이여! 펑크를 듣자!!


펑크 패션을 가장 적극적으로 쓰는 케이팝 회사는 단연 YG Entertainment 일 것이다.

그 중 Big Bang의 리더, G-Dragon은 이미 펑크락커처럼 보인다. 

아래 사진을 보자.



영국 펑크의 레전드 밴드인 Sex Pistols의 대표곡 Anarchy In The U.K 티셔츠!! 

아래 영상의 밴드 멤버들과 지드래곤을 비교해보라. 당장 홍대 어느 클럽에서 Anarchy In The U.K 불러제끼고 있을것 같은 눈빛!



삐딱하게라는 뮤직비디오의 일부에서 나온 Rich Kids 라고 적혀 있는 슬리브리스 셔츠. 

펑크 팬이라면 어디서 많이 본 로고 같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미국 하드코어 펑크의 아이콘격 밴드, Black Flag!




Rich Kids가 이들의 로고를 뻬꼈건, 오마쥬했건 일단 중요한건 가격이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저 셔츠의 가격은 무려 16만원대란다!

그러니 차라리 십대들이여, 블랙플랙의 티셔츠를 입자. 블랙플랙은 배송비포함 2,3만원이면 살 수 있을 거다... 그리고 블랙플랙이 오리지널이라고!!






























Bigbang과 함께 YG의 쌍두마차라고 불릴만한 걸그룹, 2NE1의 의상을 보자.




완전 걸스 펑크 밴드로 보인다!

자, 여기서는 Misfits와 Dead Kennedys 로고가 붙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아이돌계의 일등 SM Ent.의 SHINee의 Key군도 미스핏츠를!!


여담으로 할리우드는 어떨까?



최근 아메리칸 울트라라는 영화로 컴백한 크리스틴 슈트어트의 티셔츠에 주목하자!

그녀는 트와일라이트 코믹콘 행사에 무려 스트레잇엣지 밴드의 대명사격 밴드인 Minor Threat의 티셔츠를 입고 제트헤어로 등장했다.

Mtv에 따르면 그녀의 훼이버릿 밴드라고 하는데,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하다... 아메리칸 울트라에서는 담배 피던데...



또한 한 파파라치의 사진엔 영국 포스트 펑크 밴드 Joy Division을!



이 정도면 하드코어/펑크계의 뮤즈(Muse)로 추앙받아야 할 건 아닐까?

아, 물론 그녀는 지금 동성 애인과 잘 지내는 것 같다.


마지막이다.

팝스타 리한나의 전 남친이자 폭력범, 전과자, 쓰레기 등등... Chris Brown의 재킷...

미안하다. 그의 재킷엔 너무 많은 하드코어/펑크 밴드의 패치가 붙어있다...

궁금한 사람은 직접 유튜브에 저 영문 스펠링을 쳐보도록 하자.





사실 꽤 예전부터 한국 아이돌들의 패션에 펑크가 침투해 있었다. 펑크 패션이 이미 꽤 오래된 트렌디였기도 하고 패션의 한 부분으로써 인정받고 있는 세상이기에

굳이 저 옷차림들에 대해 욕하거나 비웃고 싶진 않다. 

다만 본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밴드의 디자인이 셀러브리티들이 입는 옷에 올라가는 순간 국내에서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이 되버리는 현상은 좀 씁쓸하기도...

한국 하드코어/펑크 씬에 있는 사람들은 밴드들 앨범도 안사는거에 비해 아이돌 팬들은 앨범 구매에 절대 인색하지 않는 걸 보면 뭐 어쩌겠어 라는 자포자기하는 생각이다...


못 찾아서 아쉬운 사진 : 더 많은 케이팝 아이돌들의 펑크 사진들과 이효리씨가 라몬즈 티셔츠 입고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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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syu Hardcore Report Pt .2

많은 한국의 하드코어 키드들은 보통 일본 하드코어를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어디일까? 도쿄, 오사카 등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번 포스팅은 본인이 살고 있는 부산에서 가까운 규슈 (혹은 큐슈, 九州) 의 하드코어 밴드들에 대한 소개의 두번째 파트.



Friends Forever 



큐슈 하드코어 씬을 얘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밴드 중 하나. 3장의 데모로 일본 전역에서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되고 그 영향이 한국에까지 끼친 (Townhall 디스트로를 통해 알려졌었다) 단 하나의 밴드, Friends Forever. 이후 도쿄의 초유명 하드코어 레이블/투어에이전시인 Alliance Trax에 픽업되어 그들의 정수를 집대성한 정규 앨범 Real State Of Things를 2006년에 발매하며 명실상부 후쿠오카/큐슈를 대표하는 밴드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밴드는 해체했지만 2012년 첫 리유니언을 시작으로 가끔 후쿠오카 내에서 라이브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본인은 도쿄에서 한번, The Geeks의 Posi Fest in Osaka 에서 한번 이들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일본 특유의 섬세한 연주를 바탕으로 한 멜로디를 정말 "잘" 들려준다. 이모셔널 올드스쿨 하드코어라던가 모던 멜로딕 하드코어 등의 명칭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이들의 라이브를 직접 보기 정말 어렵다는 것. 


페이스북 페이지는 없다!


영상이라도 보자!!














Broken Rust



현재 후쿠오카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라면 Broken Rust를 빼놓을 수 없다. 후쿠오카에서 몇 없는 하드코어 공연인 Join To Our Will 을 기획하고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Friends Forever 해체 이후 후쿠오카 하드코어의 바톤은 이들에게 넘어가 있는데, 음악적인 면으로는 좀 닮아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더 Youth Crew 맛이 난다는 점. 그만큼 올드스쿨 하드코어의 느낌이 더 강하다는 의미. 이들은 이미 서울에서 한번, 부산에서 한번 공연을 가졌고, 올해 봄에 Endzweck / For Life / Make Mention Of Sight 와의 4 Way Split 앨범인 For Our Same Will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Facebook 페이지를 지운 모양이다. 관리하기 힘들었나...


영상이라도 보자!!













This One Scars



터프하면서 박력 넘치는 사운드의 This One Scars 역시 후쿠오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밴드로, Broken Rust의 멤버를 공유하고 있다. 앞서 소개한 두 밴드가 멜로딕한 전개를 한다면 이들은 Terror 초기나 Death Threat 같은 치고 달리는 메틀릭 하드코어에 적절한 브레이크다운이 모슁을 유발하게 만든다. 데모 이후 정규 앨범인 From Under G. 를 발매하고 작년 겨울에 Broken Rust와 함께 부산에 방문해 멋진 라이브를 선사한 바 있다.  


https://www.facebook.com/ThisOneScars


영상이라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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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syu Hardcore Report Pt .1

 많은 한국의 하드코어 키드들은 보통 일본 하드코어를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어디일까? 도쿄, 오사카 등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인이 살고 있는 부산에서 가까운 규슈 (혹은 큐슈, 九州) 의 하드코어 밴드들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한다. 




 




 일단 일본은 크게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많은 인구가 혼슈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당연히 수도인 도쿄를 중심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편인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도쿄의 전체 밴드 갯수는 한국의 밴드 숫자를 다 모은 합보다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다른 지방들은 어떨까? 물론 오사카 같은 한국의 부산과도 같은 2번째로 큰 도시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숫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는게 사실이다. 특히 매니악한 장르 중 하나인 하드코어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한국과는 다르게 (경제 대국의 힘이랄까) 일본은 지역 음악 씬이 각각 뿌리 깊게 박혀 있기에 시골 동네에서도 하나쯤은 하드코어 밴드가 존재를 한다. 본인 밴드 All I Have 를 통해 북규슈 (후쿠오카, 나가사키, 오이타)  투어를 돌았던 적이 있는데 오이타라는 120만의 소도시에도 (일본 인구는 2013년 통계로 1, 273억) 하드코어 씬이 존재를 하고 있었고 그들만의 깊은 유대를 통해 굳건히 씬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번 규슈 하드코어 리포트에서는 이 오이타를 대표하는 두 하드코어 밴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SPRAWT


Vo.ichimaru Gt.sarugaku Ba.yoohsuke Dr.kohey 로 이루어진 SPRAWT는 마치 Madball, Terror, First Blood 등을 연상시키는 


NYHC/Metallic Hardcore 영향이 다분한 밴드로 오이타 하드코어 씬을 대표하는 밴드라고 말할 수 있다. 


오이타의 대표적인 하드코어 이벤트인 Prove Your Faith의 호스트 밴드이기도 하며, 


전 규슈 지역에서 투어를 다니고 있다. 작년에는 부산에 내한하여 Bullshit Fest에 참가하기도 했다.



https://www.facebook.com/SPRAWT




















SWAG


공교롭게도 위의 밴드와 같은 S로 시작하는 South Japan Pride 라는 모토로 


자신의 고장에 대한 깊은 자부심을 표하고 있는 Swag는 결성된지는 1년도 되지 않은 밴드지만

첫 EP를 데뷔와 함께 발매하며 긴 준비를 거쳤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들의 기획인 Espirit De Unity 역시 성공적으로 마치며 오이타를 규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드코어 씬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기도 했다.


음악은 Sick Of It All, Death Threat 등의 스트레잇한 하드코어 펑크며 


(일본어를 안다면) 주먹을 꽉 쥐게 만드는 남성적이고 긍정적인 가사로 그들만의 프라이드를 표현하고 있다.



https://www.facebook.com/pages/SW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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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자연생태공원

10월 말에 가볍게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생각하다가 갈대밭이 생각났다. 갈대밭하면 또 순천만 아니겠는가.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바로 순천만으로 직행!



부산 - 순천까지는 고속버스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 굳이 우등 탈 필요 없을 정도로 금방 가더라. 




버스가 편하고 빠르다. 자가용 끌고 가면 괜히 차 막히고 스트레스 받아서 피곤하니까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자!



순천만에 대해 간단히 알고가자면, "세계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곳으로, 순천만은 5.4㎢(160만평)의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22.6㎢(690만평)의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라고 한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소개 발췌, http://www.suncheonbay.go.kr/?c=1/9)





입장료 5,000원... 솔직히 비싸도 2,000원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근데 어린이 요금...




시간이 모자라서 저기 구경 못한게 좀 아쉽다...



좌우로 쓸데없는 돈낭비를 하고 있어... 사람들 참...


순천만은 금요일에 갔는데 주말엔 정말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니 가을에 가볼 사람이 있다면 평일 휴가 내자.


이야, 유람선도 운영 중! 하지만 우리가 간 날은 하지 않았지...



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한바퀴 돌 수 있다. 괜히 왼쪽 갔다가 구경 끝나고 나오는 사람들 방해하지 말자.










순천만은 게장이랑 짱뚱어탕으로 유명하다! 저 뻘 어딘가에 짱뚱어가 삘삘 대면서 기어간다. (내 입맛엔 그저 그랬고 비쌌다!)








순천만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옷 편하게 입고 가시라. 전망대라고 쓰고 등산이라 읽는 곳이 있는데 은근히 땀 난다. 


또한 해가 지기전 30분 정도 전에 올라가면 전망대에 도달했을때 끝내주는 경치를 볼 수 있다! 





이걸 보려고 나는 등산이라는 걸 했던 것인가...  전망대에서 순천만을 내려다보면 160만평이라는 대지가 얼마나 넓은지 대략 감이 온다.





빠빠룽, 순천만! 다음엔 더 시간 길게 잡고 올 수 있으면 좋겠다!!


잠은 지인들 만나러 들른 광주 (순천에서 버스로 1시간) 에서 자고 담날 집에 가기 전 한끼는 돈까스 무한 리필로 이름 높은 유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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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Straight Edge Hardcore Songs Top 5

스트레잇 엣지는 하드코어펑크의 하위문화 중에 가장 알려진 하나일 것이다. '음주/담배/마약/무분별한 성관계' 멀리하는 비정상(?)적인 정상인들은 주로 자기들끼리 모여 밴드를 결성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포스팅은 본인이 좋아하는 스트레잇 엣지 밴드들 노래 가장 즐겨듣는 베스트 5 트랙들을 순위 상관없이 골라보았다




01. xAFBx - xTrust And Believex

현존하는 스트레잇엣지 레이블 가장 강성하면서 하드라이너적인 곳을 꼽자면 Seventh Dagger 뽑지 않을수가 없는데, xAFBx (Armed For Battle) 세븐쓰대거를 대표하는 밴드로, 본곡은 2007 발매한 My Life, Your End 끝을 장식하고 있다. VSE(Vegan Straight Edge) 밴드들 가장 폭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유명한 Reno (라스베거스 동네) 시티 하드라이너 밴드였던 이들은 2008년에 나온 일본의 L2G 캘리포니아의 WOP와의 3 Way Split 발매 해산을 발표했다.


'Just let me go down, 

my own road Till the fucking end 

my x's go Down with me 

Deeper than my own grave 

Further than you could ever see 

Since you sold out, 

you proved Your fucking weakness, 

just a train Wreck to the end, 

sell out From the beginning 

Fuck your regrets 

This one life 

I live I won't throw Away, 

all you ever wanted was a Life of misery 

Straight edge 

Goes deeper than my grave 

Straight edge 

There's no other fucking way'




02. Earth Crisis - Firestorm

사실 xAFBx 꼽기 전에 밴드를 먼저 꼽는게 예의가 아닐까 싶지만... 어쨌든 VSE 씬의 폭력적인 성향을 가장 대표하는 밴드는 단연 Earth Crisis 꼽을 밖에 없으며 이들로 인해 시라큐스(315HC) 씬의 폭발적 성장을 있었다. 빠르기만 하던 하드코어펑크에 메탈을 적극 융합한 Mosh-able 사운드는 이후 Another Victim, Santa Sangre, When Tigers Fight, Unholy, Darker Day Tomorrow 등등 수많은 밴드들의 탄생으로 이어지게 되었으며 시라큐스 패밀리 트리를 그려나가게 된다.


'Street by street. 

Block by block. 

Taking it all back. 
The youth's immersed in poison-

turn the tide counterattack. 

Violence against violence, 

let the roundups begin. 
A firestorm to purify 

the bane that society drowns in. 

No mercy, no exceptions, a declaration of total war. 
The innocents' defense is the reason it's waged for. 
Born addicted, beaten and neglected. 

Families torn apart, destroyed and abandoned. 
Children sell their bodies, from their high they fall to drown.
Demons crazed by greed cut bystanders down. 
A chemically tainted welfare generation. 
Absolute complete moral degeneration.
Born addicted, beaten and neglected. 
Families torn apart, destroyed abandoned. 
Children sell their bodies, from their high 

they fall to drown. 

Demons crazed by greed cut bystanders down. 
Corrupt politicians 

corrupt enforcement, drug lords and
dealers; all must fall. The helpless are crying out. 
We have risen to their call. A firestorm to purify.'




03. Youth Of Today - No More

Youth Crew Hardcore 처음 주창한 밴드, Veganism 기반으로 스트레잇 엣지에 대한 인식을 크게 키운 밴드가 바로 YOT 스트레잇 엣지 하드코어 맵에서 80년대 Minor Threat 함께 최상위층에 있어야 되는 밴드기도 하다. 해산 이후 Better Than Thousand, Shelter, CIV, Judge 등등 수많은 하드코어 밴드를 이어나가게 되는데 88 Youth Crew 씬은 하드코어펑크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황금기였다고 한다.


'Meat eating flesh eating think about it
so callous to this crime we commit
always stuffing our face with no sympathy
what a selfish, hardened society so
No More
just looking out for myself
when the price paid is the life of something else,
No More
i won't participate 
we've got the power we've got the might
to take whatever is in sight
not even worried, it's an unfair fight
well we've got a heart to tell us what's right
our numbers are doubling in 88
cause the people are starting to educate
themselves their friends and their families
and we'll have a more conscious society'





04. The First Step - Something Inside

88 Youth Crew Revival Youth Crew 97 잇는 2000년대의 유쓰크루/스트레잇엣지 밴드의 아이콘, TFS EP, Open Hearts and Clear Minds 포문을 여는 . /내관 양쪽 유쓰크루/스트레잇엣지를 2000년대에 새로이 부활시킨 밴드로는 단연코 첫번째에 이름을 올려야 것이다

아쉽게도 2008년에 발매한 Connection EP 마지막으로 밴드는 해산하고 말았다.


'Looking back in a short time,

I KNOW I'm not afraid to scream and shout, because I know what we're about. 
Solid ideals combined with my friends, 

forever growing in my heart and my head. 

Some say the core has seen better days, 

but it's still alive in so many ways. 

When we play there is something inside; from the music, the message, and the stage dives!

SOMETHING INSIDE 
Open hearts and clear minds. 
SOMETHING INSIDE 
And we're going to KEEP IT ALIVE! 
And that's not just hype; despite all our problems we can't lose sight. 
Because the scene will never survive if you treat hardcore like it has died. 

I know it's easy to care when the scene is on top and there is so much there. 

But our chance is now, our days are real. 

We've got to see this through and that's the deal! 

SOMETHING INSIDE 
Open hearts and clear minds. 
SOMETHING INSIDE 

NO, I won't play that game, where the clothes make the person and we all look the same. 

RIGHT NOW, I have no fear, 'cause the kids will see the truth and not how it appears'





05. Have Heart - Something More Than Ink

보스턴은 예로부터 하드코어펑크에서 빼놓을 없는 도시로, 스트레잇엣지 밴드들이 많이 등장한 도시기도 하다. Have Heart 한장의 LP 월드클래스에 오르게 되는데 바로 Bridge9에서 발매된 The Things We Carry 이다. 철학적비유와 은유가 넘치며 내면성찰적인 가사는 많은 스트레잇 엣지들의 가슴을 두드렸고 밴드가 전세계를 투어 돌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앨범이기도 하다.



'just take a fucking good look at just what you did;
you set a raging fire in the heart of a kid. 
your words and the message you sent are held 
in my heart as they burn inside my head.
burns, it's burning inside my head, even if 
you chose a different path to tread. 
i guess it was something inside, it was something more to us. 
so you chose a different path from the one you once set.
that's just the cycle of life so take your steps ahead.
that doesn't change one thing in my life
i'll never cease to keep your words alive. 
because i still believe in what was said
i'll hold on to the last thread
i still believe in what was said
your absence doesn't bring my values death 
i guess it was something inside, it was something more to us.
a "hero's fall" can never change what i think
because at the core of my heart this is something more than ink.
Something more than ink....
On a page, on a shirt, on the back of my hand.
Something written in stone, words we wrote in 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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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ful x Youth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홍콩/마카오 여행기를 쓰고 싶었지만 가족여행이라는 점과 패키지 투어였다는 점. 

패키지 투어로 인한 전혀 새로울 것 없는 팩트들과 여행기는 개인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닌 내용을 담고 싶기에 결국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 한다. 


-


팬진 (Fanzine) 이라는 것을 아는 분이 계신지?


팬진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정의가 있지만 "비-상업적, 비-전문적 소규모의 잡지로, 제작자가 편집, 인쇄, 배급까지 책임지는 출판물이다." (Ducombe 1997 : p6) 라는 말이 가장 적당한 정의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DIY 출판물이라 할 수 있다. 원래는 SF 분야에서 시작되던 이 문화가 하드코어/펑크 문화로 스며들며 많은(?) 하드코어/펑크 키드들이 스스로 자기가 직접 만들기 시작하는데 국내에는 강원도의 최장수 팬진인 구속구석, TWS의 보컬인 Victor 형님의 Break The Shell / In Walnut We Trust, 장재화 씨의 Rosa Times, 홍대 걸레(?) 드러머 미즈노 군의 불온서적 등이 유명하며, 본인 역시 하드코어/펑크 씬에 몸 담으며 이 팬진이라는 분야를 알게된 후 2004년부터 직접 만들기에 이른다. (그러고보니 올해로 10년이다.)



본인이 제작했던 팬진의 커버들. 지금 보니 손발이 오그라든다....







FaithfulxYouth Zine 이라 이름 붙인 이 팬진은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일본의 여러 하드코어 밴드들과의 인터뷰, 음반 리뷰 등을 실어 7번째 이슈까지 냈었는데, 

인터뷰한 밴드들을 나열해보자면 


FC Five (JPN)

MyProof (JPN)

Hell This Time

Have Heart (US)

13Steps 

Heaven Shall Burn (GER)

The Patience

10 Minute Later

Endzweck (JPN)

Ninesin

Vassline

Vicious Nerds

Firestorm

Maze

The Apop

Gwamegi

Umbrage (JPN)

NOTllBELIKESOMEONE (JPN)

Unveil (SWS)


등 수많은 밴드들과 직접 컨택해 직접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하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슈 8 제작 도중 집의 이사와 개인적인 사정이 생김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가 되버리며 이슈 8의 제작은 흐지부지 되며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 중 한 밴드와의 인터뷰 전문을 이슈 8은 완전히 새로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오픈하려 한다. 


-







FxY: 안녕하세요, 한국의 하드코어 키드들을 위해 AWLG의 소개와 인삿말 부탁드립니다!


BONES: 안뇽하세요, 처눈 BONES 이무니다. 기타의 도히 슈헤이입니다.


kg: Vocal의 켄고이무니다.


BENJI: 제 이름은 Benji 입니다. 베이스를 치고 있습니다. 


p: 드럼의 JUN a.k.a. Doc. p in da house 이무니다. 



FxY: 2011년 12월 3일에 있었던 2번째 한국 투어를 어땠나요. 그 감상을 들려주세요. 그리고 1번째 때와 달라진 점이 있었는지? 


p: 나는 한국 자체가 처음이기에 라이브는 물론, 동료로 된 모두와 함께 놀 수 있어서 매우 자극적일 만큼 즐거웠어.


BONES: 이번 한국 투어는 우리들에게는 상당히 큰 이벤트였어. 1번째 투어 때는 Down To Nothing 이 헤드라이너로, 보너스 같은 느낌으로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페스티발의 2번째의 중심 같이 해주어서 매우 기뻤어. 모슁하는 사람도 전보다 엄청 많았고, 모두들 티셔츠나 음원도 열심히 체크해주는 모습이 전과는 다른 점인 것 같아. 우리 곡을 알고 있는 느낌으로 모슁해주는 키드들도 있어서 우리도 상당히 업되었지!


k: 최고였지. 2번째였으니까 전에 알고 있던 친구들이나 밴드들과 놀 수 있었다는 점이 최고였어. 우리들도 좋은 공연이 됬다고 생각하고, 성장한 것을 실감했어. 


BENJI: 나는 1번째 투어 때는 참가 못해서 이번에 처음 한국에서 공연했어.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곡을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기뻤어.



FxY: 도쿄의 하드코어 씬과 서울의 하드코어 씬이 다른 점이 있다면? 그리고 닮은 점이 있다면?


BONES: 크게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아. 나는 그렇게 느꼈어. 역시 같은 아시아권이어서 그런가. 단지 역시 입고 있는 머천은 일본 쪽이 스토어가 있으니 좀 더 충실한 느낌이 들었지.


k: 나도 별로 다른 점은 없었어.


BENJI: 특별히 다른 건 없었다고 봐. 일본 쪽이 너무 세분화되 있는 인상은 있지만.


p: 우리들을 포함해서 hate5six 를 DIG라고 하는 것은 일본도 한국도 같은 거 정도? (웃음)



FxY: AWLG의 결성 계기는 무엇인지? 그리고 당시 도쿄의 씬은 어땠나요.


BENJI: 결성 계기는, 당시를 상징하는 killing the dream 등의 모던 올드스쿨 하드코어 밴드를 하고 싶어져서지. 그 다음에 guns up! 이나 down to nothing 등과 같은 밴드에게 영향을 받은 사운드로 변화했어.


k: 시애틀에서 유학했는데 하드코어 쇼를 마구 보러 다니면서 하드코어 밴드를 하고 싶어져서 결성했어. The Geeks 도 시애틀에서 봤어. awesome 이었지!


BONES: 나는 전 기타리스트, NAOTO 가 밴드에 합류해달라고 불렀었어. 당시 TERROR 같은 밴드를 하고 싶어져서. 당시의 도쿄는 이른바 SIDE MOSH 의 창세기로, 극적으로 모슁 스타일이 변화한 시기였어. 우리들의 크루 CPK CREW 가 만들어지는 시기였기도 했고.


p: 나는 이전에 멤버로 재적했던 NO CHOICE IN THIS MATTER 의 해산 발표를 한 후에 전 기타였던 NAOTO에게 드럼이 탈퇴하는데 함께 하지 않겠냐고 해서 가입하게 되었어. 가입전에도 CPK 의 공연에는 자주 갔었는데 엄청 자극적이었지.



FxY: 도쿄에는 외국(특히 미국에서)의 하드코어 밴드가 매년 오고 있습니다. 그들의 공연이 도쿄의 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나요? (긍정/부정적 등) 


BONES: 미국은 역시 모던 하드코어의 최전선국이니까 도쿄의 씬에 끼치는 영향을 매우 크다고 봐. 그들의 언어 사용이나, 복장, 플레이 스타일, 사상까지 모두 보고 자신 속으로 녹여내고 있어. 그러니까 미국에서 밴드가 오면 매우 좋다고 봐. 단지, 관객들 속에는 일본의 밴드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 사람도 꽤 많으니까 문제지. 하지만 그게 일본의 밴드의 레벨이 미국과 어느 정도 같아지면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해.


k: 그것도 있고, 매년 오니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프로모터가 얼마나 노력하고 희생해서 밴드를 불러서 공연을 기획하는지 잊으면 안되.


p: 그리고 지금의 일본에 투어를 오는 모든 밴드에게 감사하고 있어.



FxY: AWLG의 7인치는 미국의 Six Feet Under, 그리고 일본의 Alliance Trax 에서 릴리즈 되었습니다. Six Feet Under 와의 연결은 어떻게 되었나요.


BONES: 계기는 ATX 가 연결했어. BLACKLISTED 의 일본 투어 때 AWLG 도 몇번 같이 돌았는데, 그 때 SFU 의 오너인 DAVE SAUSAGE 가 우리는 좋아해줘서, ATX 와 태그를 한 릴리즈로 가게 되었지. 정말 우리들에겐 꿈만 같은 얘기였어. 흥미를 가져주리라곤 생각하지도 않았으니까.


k: 믿을 수 없지. 기쁠 뿐이야. 



FxY: 보컬인 Kengo 씨는 교토에 전근가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일 관계로 많은 공연이 힘들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떻나요? 일이 밴드에 끼치는 영향은?


k: 공연을 하는 것은 고생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지금 이상의 기합이 들어가는 느낌이 있어. 


p: 마치 원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 같은 (웃음) 도쿄에서도, 투어 첫 공연에서도 KENGO 과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즐거움이 되버렸어.


BONES: 그냥 전과 같이… 같지는 않지만. 그러면 AWLG는 주말에 메인으로 활동하느냐 마냐로 되고 있어. 적은 라이브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전보다 더욱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고 봐. 일이 끼치는 영향은 셀 수 없어 (웃음). 나는 가능한 일하지 않도록 하고 있어.



FxY: 2011년 3월 11일은 잔혹하며 슬픈 사고가 있었습니다. 동북지방의 지진입니다. 이 사고가 AWLG나 일본의 하드코어 씬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p: 지진이라고 하는 천재지변과 원자력 발전소 사고라는 인재가 동시에 일어난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없었던 큰 비극이었지. 10개월 이상이 지나도 피해지의 복구는 아직까지고, 멀게 떨어진 장소에 있더라고 방사능 오염이라는 인재가 찾아와서 한명, 한명이 지금까지 이상의 정치, 경제에서 자신의 몸 주위의 사물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봐. 


k: 사물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이 변화한 사람이 꽤 있는 것 같아.


BONES: 그 날은 정말 평생 못 잊을 거야. 도쿄에서도 전철이 전부 멈춰서 모두들 집까지 걸어서 돌아갔어. 태어나서 처음 본 광경이었지. 지진에 대해서는 누구도 예상 못하는 방법이 없는 것이지만,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그것에 대한 정부나 도쿄전력의 대응에는 화가 날 뿐이야. 영향에 대해서는, 모두들 이전보다 일본 전체가 이제부터 어떻게 갈 것인가 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게 되지 않았을까. 지진을 계기로 Hi-Standard 가 부활하거나, 베네핏 공연도 많이 개최되어, SLANG 이나 MEANING, THINK AGAIN 의 멤버는 실제로 피해지에 가서 지원 활동을 하거나 하고 있어. 장르를 넘어서 "하나가 되자!" 라는 생각이 이전보다 강하게 되었지.


BENJI: 나는 운이 좋게도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생활하고 있어. 나 개인적으로는 후회 없는 삶을 살자 라는 기분이 더 강해졌어. 그러니까 이번 한국 공연도 가능하게 되어 정말 기뻤어.



FxY: AWLG에게 밴드를 지속하게 되는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BONES: FRIENDS, PIT, MERCH


k: having a good time, and experiencing amazing moments



FxY: 멤버 모두들 다른 스타일의 밴드를 또 하나씩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키드들에게도 소개 부탁드려요.


BENJI: 나는 count of strength 라는 하드코어 밴드를 하고 있어. 2012년 3월에 해산하게 되어 남은 라이브를 전력으로 할 거야.


p: BONES 와 함께 DOOGY HOOD$ 와 최근 가입한 youth issue 에서 연주하고 있어.


DHC 는 2012년 봄에 릴리즈 될 일본에서 지진 피해 베네핏 컴필레이션에 참여하니까 꼭 체크해줬으면 해! 미국, 유럽, 일본 등 30여밴드가 참가하는 뜨거운 컴필레이션이 될테니까.


youth issue 는 올드스쿨을 베이스로 펑크 느낌을 가미한 하드코어 밴드야. ROTTING OUT 을 좋아한다면 꼭 체크해줬으면 해. 


BONES: 나는 CLEAVE, DOGGY HOOD$ 라는 밴드에서 연주하고 있어.

CLEAVE 는 강한 멜로딕 펑크 밴드로, STRIKE ANYWHERE 나 RISE AGAINST, HOT WATER MUSIC, POLAR BEAR CLUB 같은 느낌의 스타일이야. 2012년 1월 11월에 "THE CIRCLE EP" 라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니까 체크해줬으면 해. (편집자 주 : 한국에서는 타운홀 레코드 발매)


DOGGYHOOD$ 는 AWLG 의 드럼 DOCP 와 함께 하고 있는 밴드. 일단 세간에서는 ONE LIFE CREW meets NWA 라는 상스러운 리뷰를 받고 있지. (웃음) 마구 헤비하면서 상스런 빗다운과 동시에 어퍼한 느낌의 갱스타일을 추구하는 밴드야. 독일의 FILLED WITH HATE REC 와 일본의 CLANDESTINE PROJECT 에서 앨범을 냈으니 체크해줘.


k: For a reason 이라는 강하지 않은 멜로딕 펑크 밴드를 하고 있어. (웃음) 베이스가 탈퇴해서 쉬고 있는 상태야.



FxY: 멤버 여러분의 최근 베스트 5 플레이 리스트를 부탁드려요.


BONES:

1)After Tonight"Lenses"

2)Fireworks"Gospel"

3)MOBB DEEP"Black Cocaine EP"

4)Dead End Path"Blind Faith"

5)Trapped Under Ice "Big Kiss Good Night"


k:

Mac miller, blue slide park

Coldplay, mylo xyloto

blink 182, neighborhoods

striving higher, compilation

living with lions, holy shit


BENJI:

Shark Ethic

Cleave

Inside

TUI

그리고 매일 듣는 Descendants 


p:

Soul Search "Bury The Blame"

TRASH TALK "AWAKE"

ROCK BOTTOM "HELL ON EARTH"

WARHOUND "Return Of The Hardstyle"

UNITED YOUTH "SOMETHING 2 PROVE"



FxY: 이제부터 발매될 예정의 앨범이나 계획하고 있는 투어에 관해 정보 부탁드립니다.


BONES: 응, 2012년은 해외의 밴드들과 3 웨이 스플릿을 기획중이야. 현재는 이것 밖에 말하지 못하지만, 굉장한 스플릿 앨범이 될 것 같아. 



FxY: 인터뷰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FaithfulxYouth Fanzine 이나 한국의 하드코어 키드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BONES: 캄사하무니다! 다시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k: 또 한국에서 만나요! big up townhall crew! support your local scene!


BENJI: 감사합니다! 또 한국에서 공연하게 되면 응원해 주세요!


p: 나는 항상 한국 바베큐가 먹을 준비가 되어있다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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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 Have 광주 투어

All I Have 의 이번 광주 투어는 매우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었다.


광주의 터줏대감, Betty Ass의 드러머인 매튜형이 이번을 마지막으로 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고, 그 덕분인지 전에는 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서 Betty Ass와 광주 씬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부산에서 광주까지는 약 3시간 반정도. 휴게소도 들리고 하면 넉넉히 4시간 잡고 가야되는 꽤 장거리 코스.




휴가 겸 부산에 들린 The Geeks의 보컬, 서기석씨가 이번 투어에 동행에 주셨다. 그는 새로 산 GoPro를 손에서 놓질 못했다...




톨게이트에서 만난 오리들... 그래, 아무쪼록 명운을 빌게...



중간에 네비게이션이 미쳤는지 고속도로를 잘 달리고 있던 우리에게 국도로 빠지라고 해서 네비게이션의 신봉자인 미스터 강이 고대로 국도로 빠져주시는 위엄을 보였다. 


덕분에 비료 냄새를 코끝 찡하게 맡을 수 있었음...




뭔가 경상남도 밀양과 비슷한 분위기... 시골은 어딜가나 똑같다.



날씨가 너무 화창한 바람에 멤버들이 덥다고 계속 아우성을 쳐댔다.




오늘의 공연 베뉴인 Never Mind에 도착! 저번에도 한번 공연한 적이 있는 이곳은 위치가 참 애매모호했다. 건너편엔 재래시장이, 뒷쪽엔 여고등학교. 근데 여고생은 안보임...




아, 매튜형... 




21Scott 의 성훈이형이 리허설을 진행 중에 있었다. 원래는 밴드셋으로 오려했으나 사정상 달달한 1인 어쿠스틱셋으로!



밴드셋으로 감상해봅시다! 발연기 오글주의






광주까지 온 본인의 저녁식사는 '인천' 닭곰탕으로...



맥주를 마시려고 줄서있는 중생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함과 동시에 공연이 시작했다.







오프닝을 장식해 주신 Save Myself




그리고 서울/대구의 팝펑크 Golden Ticket!






부산의 스케잇펑크, Sidecar






본인의 밴드는 생략한다.




마지막을 Betty Ass형들이 멋지게 장식해주셨다.






뒷풀이는 무등산 계곡에서!! 부산의 송정 뒷풀이에 이어 로컬 뒷풀이 문화 제2의 아이콘이 될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이후 다같이 담양의 유명 먹거리, 숯불갈비! 


 





영규라는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히 크신가 봅니다.




담양에 가면 꼭 먹어야한다는 담양식 숯불 돼지갈비 전문 승일식당. 일인당 넉넉히 2만원 정도 챙겨가도록 하자. (일인분 13,000원 정도)




이게 2인분. 양이 정말 많아서 다른 테이블에서 막 남기고 그랬다. 싸올걸 그랬나봐~



다음 코스는 죽녹원. 본인의 기타치는 친구 정민군이 여기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다 같이 갔는데 여름엔 너무 덥더라...




저기 보이는 초록색이 다 대나무였다.




건너편은 또다른 관광지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입구. 입장료 있음.




응??




????????




왓더....




꿈에 나올거 같았다.




쟤들이 팬더곰이라뇨...





광주 씬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Betty Ass의 홍범이형. 다른 형들은 고생 안함. 항상 고마워요 형!






중간에 사먹은 대나무잎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있는데 뭔가 파래맛도 나는듯한?




얘네들 여기도 있네....




동남아에서도 관광객이 오신거 같았다.





죽녹원을 갔다온 소감은... 여름엔 가지말자... 가을쯤에 가야 뭔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길 수 있을거 같았다.



마무리로는 대물 어린이로. 크게 될 놈이야.






투어는 항상 즐거운 기억들로 가득차는 것만 같아 언제든 가고 싶은 여행같은 느낌이다.


Betty Ass 및 광주 형제들 덕분에 말로만 하고 가지 못했던 여러 스팟들을 갈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광주!!


See you next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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