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Geon씨가 업한 비디오이지만 저 역시도 크게 기대하고 있는 밴드이기에 저 역시 소개합니다.)
우선 이들의 시작은 "위대한 탄생"의 양정모가 몸 담았던 멜로코어 밴드 Sweet Guerllaz로부터의 두 멤버 기타리스트 한상주와 드러머 이황용으로부터 시작하여 한상주의 청주 고향 후배 신유섭과 코인락커보이즈의 베이시스트 정문법이 결성한 밴드로 프로듀서 James Jang과 함께 긴 시간 동안 완벽히 준비한 밴드이다. 사실 음악의 퀄리티도 놀라웠지만 이들의 철저한 준비에 더욱 놀랐다. 우선 이 첫번째 싱글 Love Padlocks에는 두 곳 Love Padlocks와 Priceless가 실려있는데 마스터링은 Oasis, Coldplay등을 맡았던 Frank Arkwight의 손을 거쳐완성한 음악적 준비성은 물론 이들의 보도자료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어떤 레이블에 소속되어 활동하지는 않고 있지만 컨셉및 영상, 마케팅, 홍보를 책임지는 담당자들이 있어 이들의 음악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 곡 Priceless에서는 스윗게릴라즈 시절 백업 보컬로만 활동하였던 한상주가 전면적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새로운 Spacy하며 드라마틱한 느낌의 곡에 어울리게 완벽히 소화하였고, 이들의 전체적인 컨셉 컬러인 Black & Grey톤에 맞춰 뮤직비디오에 잘 반영되어졌다. 한국의 홍대 인디 밴드와 Kpop이라는 캐티고리 중간 어디에 걸쳐있을 지 모르는 이 퀄리티 높게 잘 준비된 아티스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며,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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