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ra Obscura - Let's Get Out Of This Country


드디어 D-5, 한국을 떠난지 6년 6개월여만에 스웨덴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좋은 이유를 가지고 귀국을 자축하는 트랙입니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기 보다는 계속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벌써부터 두렵고 걱정되긴 하지만 항상 그렇듯 몇개월이 지난 후 다시 또 적응된 제 자신을 발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 그리고 친구 여러분,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 !!!

Let's hit the road dear friend of mine
Wave goodbye to our thankless jobs
We'll drive for miles maybe never turn off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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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aste of honey - Sukiyaki


최근 많이 듣고 있는 70년대 80년대 소울 음악 중에서 A taste of honey라는 여성 듀오 뮤지션으로, 1971년 Janice–Marie Johnson과 Perry Kibble로 구성된 그룹으로 이 곡으로 빌보드 R&B #1 곡으로 이전 성공을 가져왔던 Boogie Oogie Oogie라는 곡 이후 메이져 힛을 기록했던 곡으로, 오리지날 곡은 일본의 전설 사카모토 큐의 곡으로 사카모토 큐는 이 "수키야키"라는 곡으로 1963년 빌보드 넘버1을 기록한 첫 아시아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있다.  (원곡 제목은 うえ を むいて あるこう, 우에오 무이떼 아로코) 일본의 혼이 흑인 감성에 젖어든 느낌으로 일본 개화기 캐취프라에이즈였던 화혼양재 정신의 미국발 리바이벌이라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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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 - Legend


일본을 대표하는 포스트락 밴드 MONO의 For my parents 앨범의 수록곡 Legend입니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를 돌던 MONO가 2012년에 발매했던 6집 For my parents는 부모님께 바치는 음반이었습니다. 깊이 있고, 때로는 어둡고, 무서운 긴장감이 느껴지는 곡도 있었지만 본작의 곡들은 앨범명답게 마치 집에 돌아온 것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곡들입니다. 


이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은 인종과 세대를 넘어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이 안에는 8년 만에 귀경하여 처음으로 부모님과 포옹했던 내 자신의 경험도 있었다. 전 세계를 여행한 이후 솔직해질 수 있었던 내 자신이 좋았고, 또 동시에 음악을 통해 부모님께 보은을 할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일본인의 경우 부모님께 직접적으로 감사의 표시를 전한다는 것은 좀처럼 할 수 없는 일이다-더군다나 포옹은-. 이 앨범이 직접 말할 수 없는 마음을 대신 전해줄 것이다. 언젠가는 전하고 싶은 기분, 말로써 전해지지 않았던 부모님에 대한 생각들을, 아직 늦지 않은 지금 이 곡들을 통해 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많이 표현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부모님이 상처나 짐으로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모두 자녀에게 따뜻한 부모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약 한 달 후인 2017년 1월 21일에 플랫폼창동61에서 MONO와 잠비나이의 공연이 있습니다. 보기 드문 두 밴드의 공연인만큼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by Core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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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wbox - Savory


This is 90's.


Jawbox는 이 곡을 제외하면 크게 히트한 싱글이 없는 그저그런 90년대 얼터너티브 락 밴드로 기록되어 있지만(필자도 자세히는 잘 모르는 밴드이다), Savory 이곡만큼은 90년대의 금 같은 노래다. Fugazi, Rival Schools와 같은 포스트-하드코어/펑크와 궤를 같이 하며, 후대 밴드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밴드 중 하나. Soundgarden 의 Black Hole Sun 뮤직비디오를 생각나게 하는 저 컬러풀하면서 강박적인 영상, 지글거리는 아날로그 화면까지 90년대의 정수이다.


이 곡은 Deftones도 커버해서 B-Sides & Rarities 앨범에 수록했을 정도이며, Chino Moreno의 프로젝트 밴드 Crosses(†††)의 기타리스트들의 본 밴드인 Far 과 함께 공연에서 커버했을 정도이다.




By C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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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 편지



6년간 함께 했던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음악 선물. 진심으로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를 한국어 100% 늬앙스로 전달되었기를.


안녕 그리고 다시 새로운 시작.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 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 가오"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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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 신의 놀이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일상에서 길어 온 동시대의 고민과 질문이 잔잔하게 베어 있는 음악, 이랑의 2집 타이틀곡 '신의 놀이'. 



 by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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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나이 - 그들은 말이 없다

 

잠비나이 2집 <은서>의 이 곡은, 세월호에 관한 곡이다. 지금의 이 시국에서 제기되고 있는 많은 논란 속, 당시 7시간의 불분명한 행적과 총체적인 무능에 대해, 그들은 아직까지도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직무와 국가안보 상 비밀이라는 이유를 내걸면서, 대단한 호의를 베풀듯 홈페이지를 통해 소위 "팩트"라는 증명도 안되는 시간표를 제시하고, 비극의 원인을 오히려 오보와 유언비어를 퍼뜨린 탓이라며 언론에 전가하고 있다. 부지런히 대응했다면 왜 그런 결과가 일어났겠는가?

 

한편, 국민의 대다수가 악이 너무나도 거대한 나머지 말을 잃은 탓에, 거리에 100만명이 나섰음에도 "나머지 4900만은 관망하고 있다"는 황당한 논평이 나온다. 정치에서 논리란 지극히 아전인수 식으로 활용되는 것이고, 국민 개개인의 목소리는 너무나 작다. 인터넷의 여론도 컴퓨터를 끄고 보지 않으면 그만이고, 400m 앞에서 수만명이 외쳐도 3M 귀마개를 끼고 이불 속에 들어가면 그만인 것이다. 응당 정치적 책임을 쳐야할 장본인이 권력 앞의 약자인 개인을 위해 마련된 안전장치인 무죄 추정의 원칙과 극단적 상황 속 국가의 안녕을 위해 만들어진 불체포특권 뒤에 몰염치하게 숨어있는 형국이다.

 

더 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 투표같은 정석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수 밖에 없다. 내려오라고. 내려와서 조사를 받고, 당신 개인 뿐만이 아닌 거미줄같이 엮인 부패가 드러나도록 하라고.

 

이 PV 처음의 인용구가 너무나 적절하다.

"우리가 중대한 일에 대해 침묵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종말을 고하기 시작한다." - 마틴 루터 킹 

 

 

 

By C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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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rightman &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마지막을 아름답게 떠날 수 있는 센스가 필요한, 그리고 더 강한 멘탈이 필요한 그 분에게 이 곡이 전달되었으면,
후회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빨리 떠나는 것이 모두를 위한 길임을 알면 좋을텐데.

Time to say goodbye to countries I never saw and shared with you,
now, yes, I shall experience them. 
I’ll go with you on ships across seas which, I know, no, no, exist no longer. 
It’s time to say goodbye…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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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against - Give it all

 

"For far too long these voices, muffled by distances, It's time to come to our senses, up from the dirt" 

시간이 흘러도 녹슬지 않는 힘이 담겨 있는 Rise against 의 2004년 정규 앨범 'Siren song of the counter culture' 수록곡. 



 by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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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osity - You Can't Win


국민을 잠깐 속일 순 있어도, 국민을 이길 순 없다.




By C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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