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하드코어 아티스트의 2번째 소개입니다. 많은 면에서 브라질과 라이벌 관계의 나라, 아르헨티나!
이번에 소개할 밴드는 두말할 필요없는 남미의 넘버원 Youth Crew / Old Skool 하드코어 밴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Reconcile입니다. 타이틀명이 돌직구스러운 작명이 간지나는 Youth Crew (EP)를 통해 밀레니엄의 해, 2000년에 정식 데뷔한 이 밴드는 90년대의 올드스쿨에 새로운 엣센스를 가미한, 올드스쿨 하드코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밴드이기도 합니다. 남미라는 지역적/경제적 특성상 많은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Youth Crew 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체크해주셨으면 하는 밴드입니다. (Youth Crew 키드라면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중요 하드코어 레이블인 Varsity Records** 를 통해 2004년도에 발매한 July 20th 가 대박을 치며 국내에도 다이하드 팬들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는데, 서정적이지만 빠르고 헤비한 기타 리프와 개성적인 리듬은 수많은 남미의 하드코어 밴드들 중에서도 이들을 주목시키게 만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후 같은 레이블을 통해서 2008년에 What Tomorrow Will Never Bring (EP), 2009년에 2번째 정규 앨범인 Reconcile 을 발매했습니다.
Chain Of Strength, Battery같은 8/90년대 밴드들부터 Verse, Have Heart 등의 밴드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신기하게도 삿뽀로의 하드코어 밴드, Face Of Change의 디스코그라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BY 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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