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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ncile - July 20th *남미 하드코어 아티스트의 2번째 소개입니다. 많은 면에서 브라질과 라이벌 관계의 나라, 아르헨티나! 이번에 소개할 밴드는 두말할 필요없는 남미의 넘버원 Youth Crew / Old Skool 하드코어 밴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Reconcile입니다. 타이틀명이 돌직구스러운 작명이 간지나는 Youth Crew (EP)를 통해 밀레니엄의 해, 2000년에 정식 데뷔한 이 밴드는 90년대의 올드스쿨에 새로운 엣센스를 가미한, 올드스쿨 하드코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밴드이기도 합니다. 남미라는 지역적/경제적 특성상 많은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Youth Crew 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체크해주셨으면 하는 밴드입니다. (Youth Crew 키드라면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르.. 더보기
Faithful x Youth 사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홍콩/마카오 여행기를 쓰고 싶었지만 가족여행이라는 점과 패키지 투어였다는 점. 패키지 투어로 인한 전혀 새로울 것 없는 팩트들과 여행기는 개인으로 자유롭게 돌아다닌 내용을 담고 싶기에 결국 다른 주제로 포스팅을 하려 한다. - 팬진 (Fanzine) 이라는 것을 아는 분이 계신지? 팬진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정의가 있지만 "비-상업적, 비-전문적 소규모의 잡지로, 제작자가 편집, 인쇄, 배급까지 책임지는 출판물이다." (Ducombe 1997 : p6) 라는 말이 가장 적당한 정의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DIY 출판물이라 할 수 있다. 원래는 SF 분야에서 시작되던 이 문화가 하드코어/펑크 문화로 스며들며 많은(?) 하드코어/펑크 키드들이 스스로 자기가 직접 만들기 시작하는데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