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들어서 NYHC 쪽 대표 인물들인 Danny Diablo라던가 Freddy Madball 등이 힙합에도 크게 관심을 가지며 앨범까지 내는 등 외도 아닌 외도를 했었는데요, 약간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스트레잇 엣지 힙합 씬도 있습니다. 은근히 씬이 커요. Naj One, xCypherx, xJihadx, Wolf Cell Solid, Reign of Terror 등등 앨범도 내면서 이름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는 xDBCx는 미국 조지아 주 출신의 백인 스트레잇 엣지 래퍼로 풀네임은 Da Blue Corner이며, 이전에 Omega Impure 라는 이름으로 2장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스트레잇 엣지 힙합이다 보니 주를 이루는 가사 내용은 스트레잇 엣지에 대한 믿음이며 Veganism에 경도된 이들 중에는 하드라이너적인 노선을 표하기도 합니다. (이슬람 언어로 '성전'이라는 뜻을 지닌 xJihadx 같은 래퍼들이요) 비트나 사운드 프로덕션은 물론 메이저 힙합에 비하면 단순하고 모자란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은근히 이것도 중독성 있네요.
BY 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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