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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Against All My Fears - Devocion. Desenfreno. Desilucion. *남미 하드코어 아티스트 소개의 마지막편입니다. 아무쪼록 체크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투데이스트랙에서 KY O.N.O님이 칠레의 빗다운 하드코어 밴드들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스페인어로 Contra Todos Mis Miedos 로 표기하는 이 칠레, 산티아고의 Vegan Straight Edge 하드코어 밴드는 다소 색깔이 다릅니다. 마치 Unbroken, Undertow, Outspoken 부터 Refused, Bane 등 하드코어 펑크 색깔이 강하지만 미드템포와 싱얼롱을 강조하는 라인이 귀에 확확 감깁니다. 월드와이드 이름인 Against All My Fears 로 Alone With My Courage 라는 EP 를 발표 후 풀렝쓰 앨범 XXVII 까지 발표한 이들은 이후 자국어 (정확히는 식민지 .. 더보기
Reconcile - July 20th *남미 하드코어 아티스트의 2번째 소개입니다. 많은 면에서 브라질과 라이벌 관계의 나라, 아르헨티나! 이번에 소개할 밴드는 두말할 필요없는 남미의 넘버원 Youth Crew / Old Skool 하드코어 밴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출신의 Reconcile입니다. 타이틀명이 돌직구스러운 작명이 간지나는 Youth Crew (EP)를 통해 밀레니엄의 해, 2000년에 정식 데뷔한 이 밴드는 90년대의 올드스쿨에 새로운 엣센스를 가미한, 올드스쿨 하드코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밴드이기도 합니다. 남미라는 지역적/경제적 특성상 많은 주목은 받지 못했지만 Youth Crew 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체크해주셨으면 하는 밴드입니다. (Youth Crew 키드라면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르.. 더보기
Point Of No Return - Casa De Caboclo * Blue Screen Life 2주간의 Toda's Track에서 꾸며지는 장르별 특선으로 제가 선택한 장르는 라틴아메리카 하드코어입니다. 본 포스팅을 포함해서 세 아티스트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체크 부탁드립니다. 남미에는 정말 많은 스타일의 하드코어 밴드들이 존재하고 활동 중인데, 그 중 먼저 소개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브라질, 상파울로의 Vegan Straight Edge 아이콘, Point Of No Return입니다. 1996년, Self Conviction 이라는 밴드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결성된 3 보컬 체제의 이 브루털한 메탈코어는 멀리는 뉴욕, 시라큐즈의 Path Of Resistance나 가까이는 아르헨티나의 Nueva Etica 와 닮아있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