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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Good Tiger - Snake Oil 포스트 하드코어 씬의 슈퍼밴드 Good Tiger. 장난스러운 밴드이름과 노래제목은 틴에이저 스쿨밴드를 연상케 하지만, 노래를 듣고 있자면 '얘네 뭔데 노래가 이렇게 좋지?' 하게 된다. 밴드를 구글링해보면 바로 납득이 가는데.. 보컬 - 전 Tesseract 보컬... 기타 - 둘다 전 Safety Fire 베이스 - 전 Architects(UK) 투어 기타리스트 드럼 - Alex Rudinger!! (The Faceless, The HAARP Machine 등) 뉴스쿨? 포스트 하드코어/메탈코어 방면에 좀 디깅했던 사람이라면 이름이라도 들어봤을 밴드들 출신. 이들의 프로젝트가 알려지자 앨범 제작비 $16,000 는 하루도 안걸려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였다고 한다. 대충 검색해봐도 앨범발매 후 작년 하반기.. 더보기
Deftones- Lhabia 개인적인 데프톤즈 베스트는 2집 Around the Fur 이다. 호재님의 최근 리뷰에 나왔듯 투어동안 모아놨던 아이디어들을 한달만에 짜깁기해서 만든 앨범답게 곡들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짜임새가 있는 것은 아니나, 오히려 정형화된 틀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감정의 흐름을 적절하게 캐치했다고 해야 하나, 특히나 앨범을 정주행할 때 끝까지 넋놓고 듣게 되는 앨범이다. 데프톤즈를 마치 세기의 예술가인것 처럼 포장하는 것은 다소 경계하는 편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밴드 중 하나인건 확실하다. 싱글컷인 My Own Summer 도 기가막히지만, 이곡 Lhabia 같은 앨범 중간의 미묘한 곡들 모두 훌륭하다. By CGy 더보기
Basement - Aquasun 영국, 입스위치(Ipswich) 출신의 Emo/Alternative Rock 밴드, Basement의 통산 3번째 정규 앨범이 Run For Cover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다.2009년에 결성하여 2장의 앨범을 발매한 후 개인 사정들로 인한 해체, 그리고 2014년에 재결성하여 올해 멋진 앨범으로 Re-Debut하였다. BY GEON 더보기
Interview - We Hate Jh 한국 이모씬의 신성 we hate jh 를 인터뷰했습니다. 올해 "The Naive Kids" 라는 제목의 첫번째 풀렝스를 발매한 we hate jh는, 높은 음악적인 완성도나 밴드로서의 라이브 실력 뿐만 아니라, 이모적 감성이 매우 충만한 밴드로, BSL에서 소개드립니다. 인터뷰는 서면 Q&A 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매우 신중하고 성의있게 답변해주신 we hate jh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름에 공개되었던 라이브 세션 중 "바다" BSL: 우선 많이 들어보신 질문일 것 같지만, We Hate JH라는 밴드명은 어떻게 정하시게 되었나요? 연대 출신 멤버들이었던 이지영, 나은씨 잠시 활동했던 손한창씨 (49 Morphines) 등이 재적되었던 Girl front emo밴드, I Love JH와의.. 더보기
Chris Cornell - Nearly Forgot My Broken Heart 시애틀 그런지의 핵심이었던 사운드가든의 보컬리스트 크리스 코넬은 현존 최고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다. RATM 멤버들과 함께했던 수퍼밴드 오디오슬레이브의 해체 후에는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사운드가든이 재결성 되었지만,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고, 신보 "Higher Truth"를 발매했다. 크리스 코넬 솔로 앨범 중 후기작들은 팀버랜드 같은 팝 프로듀서와 작업도 하면서 뭔가 락의 범주에서 아예 벗어난 음악을 들려줬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특유의 탁한 보이스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번 신보에서는 예전의 사운드로 어느정도 돌아가서,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포크적인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으며, 심지어 솔로 1집 "Euphoria Morning" 의 느낌이 나는 트랙도 들어.. 더보기
Vision of Disorder - Hard Times Vision of Disorder(VOD)의 2012년 릴리즈된 The Cursed Remain Cursed 앨범에 수록된 곡 Hard Times. 1992년에 결성된 뉴욕 출신 하드코어 밴드로 2002년 잠시 해체되었다가 2008년 다시 재결합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다. 새 앨범이 올해 말쯤 릴리즈될 예정이라 얼마전 발표한바있다. VOD의 2집 풀렝스 앨범인 Imprint의 사운드를 잇는 헤비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by Fewed 더보기
we hate jh - 이유없는 외면 이모 밴드 we hate jh 의 첫 풀렝쓰 "The Naive Kids" 가 발매되었다.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제대로 된 이모를 느낄 수 있는 요즘 흔치 않은 밴드. 한글로 된 가사가 참 좋다. 첫 풀렝쓰 인데도 고급스러운 한정판 CD를 발매했고 (콜렉터블의 가치가 충분함, 이미 품절), 이번 9월 19일에는 단독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By CGy 더보기
Machine Head - The Blood, the Sweat, the Tears Thrash Metal 밴드 Machine Head의 세번째 앨범, The Burning Red에 수록된 "From This Day". Machine Head의 기존 팬들에 의해 많은 질타를 받은 문제의 앨범이다. 기존 Machine Head 스타일의 스레쉬 메탈 사운드에서 벗어나 Nu Metal 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앨범으로, Robb Flynn의 랩느낌의 창법을 들을 수 있다. 이 앨범 프로모션 당시, 패션이나 헤어스타일 역시 Nu Metal 밴드의 느낌을 주는 등 잠깐의 일탈을 주었던 앨범이다. 하지만, 이 앨범으로 인하여 새로운 많은 팬들을 만들 수 있었고, 앨범 판매역시 수년간 최고조를 찍었었다. by Fewed 더보기
Hacktivist - Unlike Us 2011년 Timfy James(기타)에 의해 결성된 영국 Nu metal/Rap metal 밴드 Hacktivist의 Unlike Us.두명의 랩보컬의 쏟아붙이는 랩과 공격적인 기타 리프가 역시나 영국 런던출신 Nu metal 밴드인 One Minute Silence의 초창기 사운드를 연상케한다. by Fewed 더보기
Billy Carter - 침묵 블루스 밴드 빌리카터. 최근 발매된 EP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에서는 더욱 에너지넘치고 자유분방하고, 블루스 밴드답게 애드립까지 준비되어 있는 멋있는 밴드다 (불타는 멜로디언 솔로 필체크). 아주 간단한 히스토리라면 영국에서 김지원, 김진아의 어쿠스틱 블루스 팀으로 시작했고, 작년에 드러머 이현준을 영입해 일렉트릭 셋으로 바꾸었다. 한글가사인데도 빠다느낌 충만해서 영미권 사람이 락 들을때 이런 느낌인가 싶다. By CG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