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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ss For Words - Distance ft. Lynn Gunn 보스턴, 메사츄세츠 출신의 팝펑크 밴드, A Loss For Words가 최근 3번째 앨범, "Before It Caves"를 발매했다. 앨범 첫 곡인 Distance 의 프로모 영상. 미드템포에 섬세한 멜로디가 미국산 (하드코어에 영향을 받은) 팝펑크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의 피처링 보컬과 하모니 역시 필첵!이렇게 하드코어나 펑크 밴드들은 자신들의 투어 동영상을 적극 프로모 비디오에 활용하는데, 이 자투리 영상들이 이들이 얼마만큼 열정적으로 투어를 도는지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긍정적인 부작용(?)이 있다면 나같은 밴드맨들이 이들처럼 투어 돌고 싶게끔 만드는 것. 투어돌고 싶다! BY GEON 더보기
3nd - SSK 일본의 대표적인 포스트락 밴드 Te'의 기타리스트 Kono씨가 대표로 있는 Zankyo Records에서 활발히 활동했었던 일본의 포스트락 밴드, 3nd (산도, 三度)의 첫 앨범 수록곡.현재는 잠정 휴식기또는 해체 상태이지만, 두 멤버는 Pocketlife에서 활동 중.2009년 시부야 온 에어 이스트에서 열렸던 Zankyo Matsuri에서 Cinema Staff와 Te'와 함께가장 흥미롭게 봤던 아티스트. by KY O.N.O 더보기
재밌는 티셔츠 베스트 30 ! 인터넷에서 찾은 재밌는 티셔츠 베스트 30선 내맘대로 베스트 티셔츠 30선에 앞서 우선적으로, 우리가 흔히 입고 다니는 티셔츠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고 가보겠습니다. 티셔츠의 어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과 같이, 알파벳 T자 형태의 셔츠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목 라인은 둥그런 모양이고 카라(Collar)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보면, 19세기부터 속옷의 형태로 발전해왔다고 하며, 그 것이 큰 확장성을 보이며 실제적으로 지금과 같은 형태로 입기 시작한 것은 미국과 스페인 전쟁이 한창이던 1913년에, 미공군이 속옷 형태로 지급하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이후 군인들이 캐주얼하게 바지와 티셔츠를 입으며 티셔츠의 패션화가 시작되는 계기가 됩니다. 1920년이 되서야 T shirt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록되.. 더보기
The Wonder Years - Passing Through A Screen Door 미국의 펑크 밴드, The Wonder Years 의 최근작의 타이틀곡 Lyrics Video. 앨범 컨셉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대들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는 만큼 송라이팅 역시 전형적인 팝펑크에 가까웠던 과거의 앨범들보다 더 센티멘털한 느낌이다. 가사 역시 패배감이라던가 자괴감 등 역설적이게도 The Greatest Generation이라는 앨범 타이틀과 정반대의 아이러니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곡의 마지막 부분 가사가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Jesus Christ. I’m 26.All the people I graduated withAll have kids, all have wives,All have people who care if they come home at ni.. 더보기
The Deer Tracks - Ram Ram 스웨덴에 살면서 여태까지 가장 좋았던 기억 중 하나가 오랫동안 좋아했던 밴드를 볼 수 있었던 것인데,그 중에서도 이모 레젼더리 Leiah, Ariel Kill Him의 David과 Twiggy Frostbite의 Elin이 2000년대 후반 결성한이 디어 트랙스인데, 아쉽게도 다른 여타 유명 스웨덴 밴드가 그렇듯 스웨덴 보다는 해외에서의 활동이 더 왕성. by KY O.N.O 더보기
Pianos Become the Teeth - I'll be Damned 볼티모어의 격정파/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Pianos Become the Teeth의 뮤직비디오. 최근에는 이쪽 계열 밴드들을 전혀 안 듣고 있었는데, 가끔 플래쉬처럼 떠오르는 아르페지오가 듣고 싶을 때가 있다. 이들은 2006년에 결성되어 정규 앨범은 2장을 발매한 8년차 베테랑이다. 예전에는 키보드 멤버도 있었는데 현재는 투기타 체제의 전형적인 5인조로 활동을 하고 있다. 밤에 한번 들어보기를 추천한다. by GEON 더보기
山口百恵 - さよならの向う側 이 볼때마다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비디오는 야마구찌 모모에의 사요나라노무코가와(안녕의 저편)라는 곡으로,배경 설명을 하자면, 야마구찌 모모에는 1972년 15세에 데뷔한 일본 원조 아이돌격인 배우이자 가수로 8년간 활동을 결혼과 함께 21세에 은퇴를 마감하게되는데, 이 비디오가 1980년 은퇴 공연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던 곡이다.결혼한 사람은 바로 기타노 다케시 영화 아웃레이지의 2대 회장, 카토역을 했던 미우라 토모카즈.야마구찌 모모에는 은퇴 이후 단 한 번도 TV에 출연하지 않았다. By KY O.N.O. 더보기
Balance & Composure - Reflection Emo/Alternative 계열로 넣기에는 너무 Post 적인 요소가 강하고, Punk 라기엔 매우 Emotional한 밴드, Balance & Composure의 2013년 최근작의 타이틀송.전작들로부터 서서히 재능을 보이는가 싶더니 이번 앨범에서 완전 만개. 격정과 서정을 넘나들며 밴드 이름 그대로 밸런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약간 구름낀 가을 날씨에 딱 어울리는 음악이 아닐까. BY GEON 더보기
One Life One Crew Fest 2013을 가다 유럽 빗다운 하드코어 페스티발 One Life One Crew Fest 2013을 가다 올해 초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일본 SAND의 facebook에서 유럽 투어 소식이 들려왔고 새 앨범 소식에 기대를 하고 있던 차에 일본 유럽투어 중 가장 핵심이 되는 페스트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하였고, 나중에 모든 라인업들이 발표되었을때, 이건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가야만 하는 쇼로 점찍고 있었다. 또한 오랜 친구 추양 (ㅂ밴드의 멤버 전 여친, 현재 베를린 거주)을 오랜만에 볼 생각에 점점 더 고대하게 되어졌다. 모든 공연에 대한 인포가 나왔을때, 사실은 어느 정도 고민을 했던 것은 사실이다. Eisleben (아이슬레벤)이라는 곳은 들어본 적도 없었던 도시였을 뿐더러, 교통편도 어느 정도 복잡해 보였다. .. 더보기
Sand - Poser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하드코어 밴드, 오사카의 산드가 Pizza of Death에서 정규 3집 앨범을 발매.뮤직 비디오에서 모든 것을 다 보여주는데, 개인적으로 아시아 하드코어 뮤직 비디오의 적개난파라고 생각.잭 나이플링, 스모킹, 타투, 야구 방망이등이 표현하는 갱스터스러움과 카포에라, 모슁, 그래피티, 스케잇보딩,그리고 보컬리스트 마코토의 스트릿 브랜드 애프터베이스 그리고 브라더후드 넘치는 남성미로 뒤범벅. 하드코어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준 비디오로 특히 아메무라의 유명인 마코토와 그가 몸담고 있는 오사카 SSS(Straight Savage Style) Crew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면 더욱더 찐하게 다가오는 비디오. 참고로 앨범 부클릿마다 등장하였던, 뮤비 후반에 나오는 험상궂은 아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