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사진 - 그 커플의 남자가 했던 것과 같은 장신구들
이후에 찾아 알아보니 이 장신구의 이름은 Tefillin(테필린)이라고 불리우는 것으로 주로 아침 예배때 남자들이 착용을 한다고 한다. 착용의 이유는 구약성서 신명기 6:5-9에서 내용의 해석으로부터 왔다고 한다. 즉 신을 항상 섬기는 의미로서 이 테필린을 심볼로서 머리에 올려 놓고, 손에 묶음으로서 신에게 표현한다고 한다. 이 테필린을 보관하는 상자에는 유태인들의 성경 토라의 구절들이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또한 그 유태인 남성이 이 테필린을 묶고 토라를 읽을때 앞뒤로 움직이는 행위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신과 가깝게 하기 위함이며, 다른 이유는 더 집중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 유태인 커플을 바라보면서 이 여성의 머리 스타일에도 유독 눈이 많이 갔는데, 어떻게 보면 정숙함 속에서 스타일리쉬함을 찾으려 한다는 느낌과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다는 느낌이었다. 결국엔 이 여성의 머리는 가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대부분 보수파 유태인들의 여성은 결혼 후 머리를 삭발하고 가발을 쓰거나 스카프등으로 머리를 가리는데 그 이유는 결혼한 여성은 성적으로 보여서는 안되기때문이라고 한다. 즉, 다른 남성으로부터 관심을 받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보수파 유태인 관련 다큐멘터리
알면 알수록 점점 흥미로운 점들이 많아졌는데, 몇가지를 보자면 이 보수파 유태인들은 인터넷은 물론이며 모든 세속적인 것들과는 담을 쌓고 생활을 하는데 심지어 신문, 영화, 투표등 모두 신의 가르침에 반한다고 생각하며, 시온주의자들은 유태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가장 극단적 보수파라고 말하는 Haredi (하레디) 유태인의 경우는 이스라엘 유태인 600만명 중 70만명 정도라고 하며 37%의 남성이 무직이다. (참고 페이지) 세속파가 아닌 경우의 대부분의 남성들은 결혼 후 1년간 토라와 탈무드 공부를 하는데, 이들의 경우는 평생 공부를 하며, 여성이 일을 한다.(여성이 직업을 갖고있는 경우가 50%) 많은 보수파 유태인들은 대부분 4명 이상의 자녀를 갖고 있어 넉넉할 수 있는 생활을 하지 못하기에 국가의 지원을 받아 먹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런 지원은 사실 미국 뉴욕등의 돈많은 유태인들의 *돈이다. 돈도 역시 이들 입장에서는 세속적인 것이기에 돈이 없어도 굉장히 파저티브하게 살아가는 듯하다. 또한 이들에게는 헐리우드 스타등의 연예인이 없는대신, 유명한 랍비들이 대신한다. 랍비들의 사진, 강연 녹음 테이프등이 즐비하게 머취샵을 가득 채우고, 지역적으로 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랍비들을 만나기 위해 투어를 하기도 한다.
이스라엘 사는 세속파 유태인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비유태인과 데이트 할 수 있습니까?"
비디오에서 보는 것과 같이, 천적지간인 아랍계와도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하는 유태인들이 있는가 하면, 세속파 유태인들도 유태인끼리만의 결혼이 좀 더 쉬운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이 비디오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가운데쯤 나오는 어리게 보이는 여성과 마지막 부분의 아이들의 인터뷰인데, 이 여자가 말하는 내용은 다른 인종에대한 반하는 것이 아니지만 유태인의 인구밀도를 생각해서 유태인과 결혼을 하겠다는 게 요지인데, 아이들이 말하는 것도 데이트는 할 수 있지만 결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이 유태인 부모및 선세대로부터 내려오는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아쉬케나지계 유태인이 80% 이상 차지하는 보수파 유태인들은 결혼은 무조건 유태인들끼리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런 다른 인종과의 섞이지 않음 - 우종의 세습 - 이 유태인의 높은 IQ를 만들어 내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보수파 유태인들
유태인과 타인종별 IQ 평균
유태인 (아쉬케나지계) 113
아시아인 106
백인 103
라티노 89
흑인 85
(참고 페이지)
지역별로 본 IQ (참고 페이지)
국가별 IQ (참고 페이지)
유태인들을 제외하고만 보면 아시아인이 높은 IQ를 갖게 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더 큰 뇌의 사이즈가 아님이 이미 밝혀졌다. 아무래도 근대화 되면서 뒤늦어진 발전의 속도를 더 빨리 내기 위해 IQ가 높아진 것이라고 바라보는 관점도 있어 흥미롭다. (참고 페이지)
마지막으로, 최근 보수파 유태인들이 야기시키고 있는 문제들을 보자면,
보수파 유태인들이 사는 지역 근처에 학교가 들어섰고, 보수파 유태인들은 자기들과는 신념이 다르다고 옷*을 단정하게 입지 않는다고 학교가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침을 뱉고 욕을 하는 등 문제를 만들었고 또한 아직까지도 남,녀의 구별이 확실한 사회인 이 유태인 사회내에서 (통곡의 벽도 현재 남,녀 지역이 구별되어져 있다.) 버스 안에서도, 길거리등에도 남,녀가 앉고 도보할 수 있는 지역이 구별이 되어져있어 충돌을 만들었다. 너무 꽉막힌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예이자, 역시 과하면 안좋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두번째 비디오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유태인끼리 서로 안좋게 지내는 것은 유대교에 반하는 것"이라고 좋은 결론을 보여주고 있다. 전통을 잇고 유대교를 따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도 포용이 넘치는 여유가 생기길......아래의 비디오처럼 보수파 유태인들을 향한 모욕적인 일들 그리고 아랍 국가들과 더 큰 분쟁을 초래할 지도 모르니.
* 여아의 경우는 3세가 넘으면 무릎이 보여서는 안되며, 검정및 하얀색을 입는 게 보수파가 바라보는 정상적인 옷 차림이다. 뉴욕의 경우 많은 여성들은 검정, 흰색의 계통으로 옷을 입으며 포인트를 주는 스카프및 가방들은 명품을 많이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영국쪽 보수적인 브랜드가 많이 인기가 있고, 유태인 예배 참석을 위한 유태인 전용 아이들 브랜드들이 있을 정도로 돈 있는 유태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패션 트랜드도 존재한다. 산아 제한은 커녕 더 많은 아이가 더 많은 신의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유태인들이기에 큰 시장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아랍계들에게 굴욕당하는 보수파 유태인
Part #3에서는 유태인 갱스터및 카이펭 유태인에 대해서 (유태인 관련 포스팅으로는 당분간 마지막)으로 소개한다.
BY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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