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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rack

Mestis - Pura Vida Mestis 는 Animals As Leaders 의 기타리스트 Javier Reyes 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최근 G4 공연에도 합류하면서 당당히 최고의 메탈 기타리스트 반열에 오른 Tosin Abasi 의 그늘에 가려있지만, Reyes 역시 대단한 기타리스트이다. 일단 Abasi와 같이 곡작업과 연주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당연히 엄청난 실력이 있지 않겠는가? 특히 라틴 클래시컬 기타 연주에 많은 영향을 받은 8현 기타 연주는 굉장히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Mestis의 첫 풀렝쓰 Polysemy는 3년전에 나왔던 EP에 비해 좀더 클래시컬한 느낌이 줄었는데, 대신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었고 앨범으로서의 완성도도 높다. 이 트랙은 신예 인스트루멘탈 밴드 CHON의 두 기타리스트가 참여했는데, CHON 특.. 더보기
Discharge - NWO 최근 Nuclear Blast와 계약을 맺은 전설적인 펑크 밴드 Discharge가 신곡 NWO를 발표했습니다. 메탈리카도 Discharge 커버 곡을 앨범에 실은 적 있고, 여전히 수많은 펑크, 하드코어 뿐만 아니라 메탈 밴드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밴드인만큼 2016년 초에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이 기대가 됩니다. BSL 의 첫 인터뷰 대상자였던 일본의 하드코어 밴드 SLANG의 보컬 KO상도 Discharge에 대한 언급을 했었죠.(링크) 단순하지만 강하고 빠르게 달리는 음악이 공연장에서 보면 특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 10월까지 거의 매 달 투어 일정이 잡혀있는 만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by Corejae 더보기
Modern Baseball - Your Graduation 메릴랜드 출신의 이모/팝펑크 밴드, 모던 베이스볼의 2014년 발매된 2번째 정규 앨범, You're Gonna Miss It All의 타이틀곡이자 프로모션 비디오.참 Nerd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한 친구들이 가사까지 찌질하게 노래하는데 멜로디나 곡의 진행이 기가 막히게 좋다. 역시 가을은 이모의 계절인가보다. BY GEON 더보기
Jon Gomm - Passionflower 최근 한국에도 소개된 바 있는 싱어송라이터 Jon Gomm. 2013년 앨범 "Secrets Nobody Keeps"의 수록곡 Passionflower 의 라이브 영상에서 신의 경지에 이른 기타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를 느껴본다. 11월 29일 서울 All Waves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고 한다. Jon Gomm은 상당한 인지도가 있음에도 레코드 레이블 없이 음반 제작 및 유통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독특한 아티스트다. By CGy 더보기
하수빈 - 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마 1973년생, 올해나이로 하면 43세의 아줌마 (미혼이지만, 아직도 많이 어려보이지만)의 1990년대 초반 10대때의 리즈 시절의 곡이자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불렀던 예민의 곡으로 첫 앨범 Lisa in Love. 참고로 하수빈의 영어 이름 리사는 한국에서도 유명했던 Tommy Page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한다. 토미 페이지의 곡도 수록되어져있다. 노노노노노 라는 곡으로 대히트했던 하수빈은 2집에서는 윤상, 김형석등과 작업하였지만 1집에 비해 성공을 못거두었고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다. 지금봐도 일본 느낌나는 얼굴의 하수빈 그리고 거동하지 않는 무대 앞 관객등 이 올드스쿨한 이 비디오 은근 중독성이 있다. BY KY.O.N.O 더보기
Deftones - Swerve City Deftones의 2013년 발매된 앨범 Koi No Yokan 에 수록되어 있는 곡,Swerve City. 꾸준히 자기만의 색깔을 실험적으로 들려주는 몇안되는 훌륭한 밴드들중의 하나이다. 소싯적 Korn과 Limp Bizkit과 함께 대표적인 누메탈 밴드로 꼽혔던 밴드. 개인적으로 지금은 Deftones를 그들과 비교한다는게 미안할 정도로 이들의 음악적 깊이나 느낌이 앞서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감상해보자. by Fewed 더보기
Tortoise - TNT Tortoise의 앨범 중 재즈의 영향이 짙은 앨범 TNT의 수록곡 TNT입니다. 인디스러운 앨범 커버와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앨범입니다. 엄청나게 이름을 알린 밴드는 아니지만 한국에도 나름 팬 층이 있고, 미국 인디씬에서 꾸준히 공연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내년 초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는 소식이 최근에 있었는데 이렇게 편안함을 주는 앨범을 또 기대해봅니다. by Corejae 더보기
No Devotion - Addiction 미국의 Post Hardcore/Emo 밴드였던 Thursday와 영국의 Nu-Metal 밴드,Lost Prophets가 해체한 후 멤버들이 결합한 새로운 밴드, No Devotion의 정규 풀렝쓰 앨범, Permanence가 최근 Collect Records로부터 발매되었다. 예전 밴드들의 사운드보다 더욱 부드럽고 멜랑콜리해졌으며 복고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들로 가득하다. 가을/겨울의 쌀쌀한 날씨에 최적화된 듯 :) BY GEON 더보기
Chris Cornell - Nearly Forgot My Broken Heart 시애틀 그런지의 핵심이었던 사운드가든의 보컬리스트 크리스 코넬은 현존 최고 보컬리스트 중 한명이다. RATM 멤버들과 함께했던 수퍼밴드 오디오슬레이브의 해체 후에는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사운드가든이 재결성 되었지만,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고, 신보 "Higher Truth"를 발매했다. 크리스 코넬 솔로 앨범 중 후기작들은 팀버랜드 같은 팝 프로듀서와 작업도 하면서 뭔가 락의 범주에서 아예 벗어난 음악을 들려줬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특유의 탁한 보이스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번 신보에서는 예전의 사운드로 어느정도 돌아가서, 어쿠스틱 기타 기반의 포크적인 음악들을 들려주고 있으며, 심지어 솔로 1집 "Euphoria Morning" 의 느낌이 나는 트랙도 들어.. 더보기
Glass Candy - Warm in the Winter 일년에 최소 두어번씩 가게된 파리, 파리에 갈때 주로 Air France를 타고 가는데 사소한 문제로 Air France에 전화할 일이 생겨 전화를 했는데 연결시 흘러나온 이 음악, Air France의 캠페인 송을 듣게 되었고, 당연스럽게 프랑스의 인디팝 밴드 정도되는 쿨한 밴드의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Glass Candy라는 힙스터빌 포틀랜드 오레곤 출신의 밴드의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1996년 결성한 Ida No와 Johnny Jewel이라는 두 명의 일렉 팝 듀오로 첫 풀렝쓰 앨범 Love Love Love를 제외한 앨범은 멤버인 Johnny Jewel이 운영하는 Italians Do It Better 레이블에서 발매하였다. 그들이 발매하는 앨범의 많은 부분은 Johnny J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