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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jae Q : 호재님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개인 소개 간략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안녕하세요. 이름은 정호재이구요, BSL에서는 ‘하드코어+호재’를 합친 Corejae라는 닉네임을 쓸 예정입니다. 하드코어 문화나 음악을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어릴 때 좋아하던 하드코어 할리(Hardcore Holly)라는 WWE 레슬러를 따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영어 이름은 아놀드(Arnold)인데 아놀드 슈왈제네거처럼 몸을 키우고싶은 것도 있고, 새로운 분야에 계속해서 도전하는 강한 남자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미국 대선 출마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Q : 지금 어디에 거주하시며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요? 그리고 호재님의 일상적인 루틴은?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일과에 대해.현재 미국 버지니아 공대(Virgi.. 더보기
Bob Dylan -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아주 오래된 노래 하나를 올려본다. 밥 딜런의 가장 유명한 곡중 하나일 것이다. 이 노래를 소개하는 이유는 사실 영화 이 생각나서인데, 의 잭 스나이더가 연출한 2009년작 은 1987년 나왔던 앨런 무어 작 동명의 그래픽노블(만화책)을 충실히 영화로 재현해낸 작품이다. 심지어 영화에서 만화의 도입부 부분마저 밥 딜런의 명곡을 삽입해 기가막히게 영상으로 만들어냈던 것이다. 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퍼히어로물이 아니고 일종의 대체역사물에 더 가깝다. 등장하는 히어로들은 사고로 우연히 그렇게 되는 한명을 제외하고는 수퍼맨 같은 인간초월의 존재가 아닌 그냥 싸움 좀 잘하고 좀더 똑똑한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배트맨 같이 엄청난 부자도 아니다. 그래서 이들은 먹고살기 위해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도중 캐릭터상품.. 더보기
evylock - A monument to the sun 홋카이도, 삿뽀로의 현재 거의 유일무이한 서정파/이모셔널 하드코어 밴드인 evylock (Every Life On Cold Keen) 의 오피셜 비디오로, Post Hardcore 밴드 오레건 주, 포틀랜드 출신의 It Prevails 과의 스플릿 앨범에서. 1998년부터 활동을 해온 이들은 스플릿, 컴필레이션 앨범은 꽤 많은 숫자를 자랑하지만 아직까지 (!) 풀렝쓰 앨범이 없다.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풀렝쓰 앨범을 낼 때까지 계속 지켜보고 싶은 밴드 중 하나다. BY GEON 더보기
Blue Screen Life 1주년 포스팅 블루 스크린 라이프가 런칭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1주년 특집 기념 이벤트 포스팅으로 자축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1년간 지켜봐 주시고 생각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 명의 필진이 1년을 뒤돌아 보며 느꼈던 생각들과 BSL의 팬들과의 미니 인터뷰를 통해 BSL의 지난날과 앞날을 위한 에너지를 얻어 보았습니다. Blue Screen Life 3인의 지난 1년을 뒤돌아 보며, KY O.N.O :우선 지난 1년 동안은 제게도 Blue Screen Life와 함께한 즐거운 한 해였습니다. 동생 Geon이와 시작했을때의 생생한 기억은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 잡았고, 처음 시작했을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우리의 열정이 지금까지 이어오게 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저 개인.. 더보기
Lurch & Chief - We Are The Same 최근 대한항공 사건을 보며 생각난 곡입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2012년 결성된 Lurch & Chief는 Hayden Somerville을 포함한 6명의 혼성 밴드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였고, 모두 절판되며 액티브하게 활동하고 있는 밴드로, 첫 정규 앨범 Wiped Out에 수록된 이 곡 We Are The Same은 흥미로운 뮤직비디오도 뮤직 비디오지만, 가사가 의도는 다르지만 이 최근에 일어난 사고와 가사가 절묘히 맞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치 그 비행기에 탑승했던 사람들및 직원들을 대변하는 노래같습니다. 2015년에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빌며. Wanna to take a trip, you know I need it Oh it’s so unfair,.. 더보기
The Tallest Man on Earth - The Gardener 밥딜런을 연상시키는 솔직담백한 포크싱어. 이친구도 스웨덴 출신이라고 한다. 정말 좋은 아티스트가 많아 스웨덴에는. 본명은 Kristian Matsson 이고, The Tallest Man On Earth 라는 이름으로 활동. 시골마을 자연 속에서 자란 어린시절이 큰 영향이라고. 보다 최근 싱글인 '1904'는 약간 더 이모의 느낌도 난다. By CGy 더보기
Cyanide Christ - Kill One Self 나가사키의 그루브메탈 밴드, Cyanide Christ의 오피셜 뮤직비디오. All I Have / No Excuse 의 규슈 투어 때 나가사키에서 같이 공연한 기억이 있는데 당시 메탈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로컬 래퍼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을 선보이는 등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Pantera, Machine Head, Sepultura 등의 팬들에게 좋게 다가갈듯 하다. BY GEON 더보기
Tomorrow, St. Peter - "Oakland" Pedro the lion, Braid, Rainer Maria와 같은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이모의 향수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체크해볼만한 스웨덴 이모 밴드, Tomorrow, St.Peter입니다. 스톡홀름에서 2012년경 결성되어 2014년 100장의 CD와 함께 디지털 EP발표 후 내년 초 풀렝쓰 앨범을 발표 예정인 밴드로 그들의 밴드 소개란에는 Neo-erotic spandex rock for middle-agef men and women이라는 소개가 되어있는데, 정확한 의도는 모르겠지만 뭔가 전형을 거부하는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트위스트감이 있는 느낌이다. 그들의 EP는 무료로 이 곳에서 공개되어져있다. BY KY.O.N.O 더보기
Foo Fighters - In the Clear 푸 파이터스 스타일 행복하고 시원한 락앤롤은 여전하다. 푸 파이터스 신보 두번째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트랙. Long live the Foo!! By CGy 더보기
Kyusyu Hardcore Report Pt .1 많은 한국의 하드코어 키드들은 보통 일본 하드코어를 생각할 때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어디일까? 도쿄, 오사카 등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대부분일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인이 살고 있는 부산에서 가까운 규슈 (혹은 큐슈, 九州) 의 하드코어 밴드들에 대해 소개를 할까 한다. 일단 일본은 크게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많은 인구가 혼슈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당연히 수도인 도쿄를 중심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편인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도쿄의 전체 밴드 갯수는 한국의 밴드 숫자를 다 모은 합보다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다른 지방들은 어떨까? 물론 오사카 같은 한국의 부산과도 같은 2번째로 큰 도시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인 숫자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