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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HAVEN - When The Walls Close In Will Haven 의 재결성 이후 2번째로 낸 2011년작, Voir Dire로부터. 이들이 활동할 당시인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기에는 뉴메탈 (Nu-Metal) 이 득세하는 시기라 많은 사람들이 그 중 하나인 밴드로 보고 있지만, 뉴메탈 밴드로 치부하기에는 이들의 음악적 요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Sludge Metal에서 Noize/Experimental Rock 은 물론 Hardcore의 엣센스까지 어둡고 헤비한 음악을 만들어내는데 단연 일가견이 있다. 미국 본토에서는 이들을 (Mix된) Hardcore 밴드로 보는 성향이 강하고, Earth Crisis, Hatebreed, Vision Of Disorder 등과 투어를 돈 경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BY GEON 더보기
Cenizas - Animal Liberation 아 대박! 최근 배드 보이 산티아고 빗다운이 하드코어 씬을 대표하고 있는 듯 하지만, Cenizas와 같이 FL계 또는 유로 Vehan edgemetal류의 밴드도 있었으니 그 중 하나는 오늘 소개하는 Cenizas다. 나레이션 파트라던지 구성은 유로 메탈보다는 일본 168계와도 비슷한 느낌도 없지 않아든다. 오랜만에 이런 류의 음악을 산티아고라는 먼 지역 그리고 스패니쉬로 듣는 느낌은 생소하면서도 반갑기까지 하다.(물론 영어로된 곡도 있다.) 2007년 결성한 이들은 2008년 EP를 레이블 없이 발매하였다가 2010년 데뷔앨범은 우리에게도 어느정도 알려진 아르헨티나의 베간 레코드 (En Nuestros Corazones, Anchor, Purification, Nueva Etica등 발매)에서 픽업되.. 더보기
언체인드 (Unchained) - Siren 그런지 (Alice In Chains-like) 의 헤비하면서도 끈적한 느낌을 제일 잘 살리는 한국 부산의 언체인드. 올해 나온 첫 풀렝쓰 수록곡으로 유튜브에 앨범버전이 없어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올리는데 괜찮게 나온 것 같다. 앨범 사운드는 훨씬 훨씬 더 훌륭하게 잘나왔기 때문에 강력 추천. 옛말로 소위 '빠다느낌' 제대로 나는 사운드인데 또 가사는 100% 한국어라 (멋있게 잘씀) 멋진 느낌을 선사한다. 가사가 귀에 들어올 때와 안들어올 때의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저번에 대전에 로다운30과 함께 공연을 왔을 때 개인적으로 인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시디에 싸인도 받고..) 몇년 전 우리 밴드와 같이 공연했을 때도 기억해주시고, 다들 무척이나 겸손하시고 나이스하신 분들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By CGy 더보기
SIX GALLERY - A Live Nativity Scene 미국의 매쓰 락 밴드, Six Gallery 의 데뷰 정규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되어버린 2010년작, Breakthroughs In Modern Art 의 싱글컷. 매쓰 락이라는 장르를 구분짓는 것 자체는 조금 우습지만 기타 코드 진행 등이 확실히 일반 밴드들과는 구분되는 점들이 많다. Emo/Post Hardcore와도 서로 교차점이 많은데 특히 American Football이나 Taken, 일본의 Nim 같은 밴드들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이들 역시 좋게 다가올것 같다. BY GEON 더보기
Blood By Days - Nachtfalter 독일의 E Town Concrete? 또는 Community Trust(일본)? 또는 그 중간의 하드코어와 힙합을 멜로딕하게 섞은 꾀 유니크한 유로 하드코어 밴드. 2013년 명 레이블로 떠오른 Vortex에서 As Thick as Thieves를 LP버젼으로 발매하였다. (*CD 버젼은 일본 히로유키 고하마의 Clandestine Project에서 2012년 발매). 2003년 독일의 Siegen지역에서 결성후 2006,2008년 데모 앨범 그리고 이들의 현재가 있게만든 Poland의 가장 역사깊고 세계적인 명레이블 Spook Records에서 글로벌 빗다운 4웨이 스플릿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본 곡은 독일어로 녹음된 트랙으로 드라마틱한 구성이 E Town Concrete초기작들을 연상케.. 더보기
Fireworks - Run, Brother, Run 이모/팝펑크 밴드인 Fireworks 의 최근작인 Oh, Common Life 의 싱글컷. 전작보다 더 멜랑콜리해지고 애절한 느낌이다. 가사 역시 팝펑크 특유의 통통 튀는 느낌이나 밝은 내용보다는 좀 더 어두운 분위기를 많이 표출하고 있다. BY GEON 더보기
The Breeders - Off You 작년에 개봉했던 영화 에 수록되었던 another melancholy song 이다. 주인공이 쓸쓸하게 집에 돌아와서 할거 없어서 게임이나 하는 장면에 나오는... 는 내가 보았던 가장 독특하면서도 가장 뛰어난 SF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 SF 아닌것 같지만 SF 긴 하다) 멜로영화가 그렇듯 좋은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확실히 배가시켜 주었다. 메인 스코어는 전부 Arcade Fire 가 제작했고, 이 노래와 Karen O 의 The Moon Song 정도가 다른 아티스트의 곡이다. The Breeders 라는 밴드는 90년대 Pixies 의 베이시스트 Kim Deal 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다른 히트곡 들을 들어보면 90년대 얼터너티브 락이 .. 더보기
The Deer Tracks - Divine Light 스웨덴 이모 파이어니어이자 2000년대 유로 이모의 전세계화에 앞장섰던 Leiah, Ariel Kill Him의 David Lehnberg가 그의 동향 친구 Elin가 만든 밴드 일렉팦 밴드 The Deer Tracks의 컨셉 앨범 시리즈 The Archer Trilogy의 3번째 앨범에 수록된 Divine Light이다. 이 뮤직 비디오는 전작과는 달리 단순하면서도 혼돈스러운 비쥬얼에 초점을 맞춰 제작되었다. 현재 이들은 영국의 명레이블 The Control Group, Sony Music 스웨덴, Vinyl Junkie 일본 레이블등의 서포트를 받으며 SXSW등을 출전하며 계속 유명세를 떨쳐나가고 있다. 그 뒤에는미국의 Dum Dum Girls, Revanonettes등을 키운 디지털 음원 유통사 T.. 더보기
Tesseract - Concealing Fate 프로그레시브 메탈 계에서 독보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테서랙트의 첫 EP 이자 1집에도 수록되었던 Concealing Fate. 이건 사실 대략 30분에 달하는 긴 노래인데 음반에는 6개의 트랙으로 나누어서 수록되어 있다. 최근들어 긴 노래에 대한 참을성이 굉장히 떨어진 나인데도 이 노래만은 지루할때 쯤이면 한번씩 전환되는 좋은 구성 때문에 즐겨 듣게 된다. 테서랙트는 최근 2집에서 함께한 보컬을 내보내고 1집까지 함께했던 Daniel Tompkins 를 다시 맞이하였다. 즉, 이 곡의 목소리가 다시 돌아온 것임. Daniel Tompkins 는 Skyharbor 라는 밴드의 보컬이기도 하고, 클린보컬과 스크리밍을 라이브에서도 소화가능한 실력과 괜찮은 무대매너까지 갖춘 훌륭한 보컬이다. By CGy 더보기
IKEA (이케아)에 대해 몰랐던 몇 가지 IKEA(이하 이케아, 미국등 영어권 국가에선 아이키아라고 발음하기도 한다.)가 한국에서 정식 1호점을 오픈하며 사업 전개를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2010년 나오더니 2011년 12월 한국 진출 사실이 확정되었고 얼마전 11월 14일 한국 이케아 페이지가 정식 오픈되었고, 12월 18일 공식 런칭이 된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이 전세계적인 스웨덴 그룹 이케아에 대해서 흥미 위주로 에센스만 뽑아봤다. 1. IKEA라는 이름과 창립자 잉바르 캄프라드회사명 IKEA는 설립자 Ingvar Kamprad(1926)가 1943년 설립한 회사명으로 자신의 이름 의 두 글자 I와 K그리고 자란곳의 지명인 Elmtaryd와 고향인 Agunnaryd의 첫 글자를 묶어 IKEA가 되었고, 그가 회사를 설립했을때의 그의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