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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tionary

No Warning - Resurrection Of The Wolf 캐나다의 모셔블 하드코어 밴드, No Warning의 컴백작!! Suffer, Survive라는 논란의 메이저 데뷔작 (Linkin Park 멤버가 설립한 레이블에서 발매, 최근 Six Feet Under Records에서 재발매되었다) 이후 해산했던 이들은 작년 새로운 7인치 EP로 건재함을 알렸는데 초중기의 모셔블, 그루브한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린듯한 느낌이다. BY GEON 더보기
Clammbon And Nujabes - imaginary folklore 1996년 도쿄에서 여성 보컬리스트 이쿠코 중심으로 3인조로 결성한 크라무본은 쇼와 시대의 아동 작가인 켄지 미야자와가 만든 허구의 캐릭터라고 한다. 2012년의 싱글외에는 큰 활동을 보이고는 있지 않지만, 본 곡 Nujabes와 함께 했던 Imaginary Floklore와 사뽀로 힙합 갓파더 Blue Herb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들을 더욱 돋보이게 했던 싱글이다. 블루허브와의 피쳐링 곡 あかり from HERE은 오리콘 차트 24위에 오르는 기염을 보이며 이들이 갖고있는 최상위 랭크 곡이 되었다. 차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누자베스의 곡은 그녀의 목소리를 타고 계속 달리고 있다. BY KY.O.N.O 더보기
우도에서 이레네씨를 만나다 우도에서 이레네씨를 만나다. 스웨덴 이주 후 한국으로 가는 길은 항상 기대와 함께 새로운 것을 찾는 즐거움이 공존한다. 가족, 옛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당연히 즐겁지만, 사실은 스웨덴 이주 후 한국에 안가봤던 곳을 더 많이 가기 시작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전라도 지방이나 강원도 지역은 몇년 전 Mrs. Lee와 맛집 전국 투어때 처음으로 가봤고, 특히 제주도는 한국 방문때마다 계속 찾게 되는 곳이 되었다. 해외 여러 많은 나라를 다녀본 편이지만, 한국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여러 모습들은 "왜 한국에 살땐 못갔었지?"라며 자문자책한다. 물론 아름다운 곳들, 멋진 곳들, 맛집들을 가진 곳이 전국 방방곡곡 존재하지만, 제주도는 정말 나이들면 여기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 더보기
Igorrr - Damaged Wig 일렉트로니카, 바로크 클래식음악, 데쓰메탈을 혼합시켜놓은 음악이 요기 있다... Venetian Snares 와 거의 쌍벽으로 브레이크코어 씬에서 추앙받는 프랑스 출신 아티스트 Igorrr 의 최신작 Hallelujah (2013) 수록 트랙. Aphex Twin 같이 좀 괴상한 일렉트로니카에 끌리는 분이라면 반드시 체크해보아야 할 분이다. 특히나 클래식 음악을 샘플링으로 해서 이렇게 변태적인 느낌을 내는 것으로는 세계 1인자가 아닌가 싶다. By CGy 더보기
Superheaven - In On It 최근 일어나고 있는 그런지 리바이벌 무브먼트(?) 에서 Title Fight와 함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가 아닐까. 처음 결성 당시 Daylight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이 Superheaven 이라는 밴드는 펜실베니아 출신으로 2013년에 발매된 풀렝쓰 앨범, "Jar" 를 내기 전까지 몇장의 EP로 꾸준히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보였는데, 이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목표점을 확실히 찾은듯하다. Emo 에서 들을 수 있었던 두드러지는 멜로디 라인과 Grunge 에서의 헤비함이 믹스된 느낌. Nirvana, Foo Fighters, Soundgarden, Alice In Chains 등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마음에 들만한 밴드. 더보기
소싯적 커버했던 노래들 Best 10 문득 옛날에 커버했던 곡들을 되돌아보고 싶었다. 내가 밴드를 처음 시작했던건 대학교 스쿨밴드였는데, (스터전 이라는 밴드였다) 자작곡 없이 카피만 했다. 지금도 좋아하는 노래를 카피하는건 즐거운 일인데, 그당시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카피곡을 고르는데 한계도 있고 그랬다. 그때 카피했던 곡들을 보면.. 참 그때 듣던 음악들이 ㅋㅋ 이모 시대였다. 지금은 손발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옛날에 카피했던 곡들 중 기억에 남는 곡들을 꼽아본다. Rancid - Bloodclot 나원참... 랜시드를 카피한적도 있었다. 랜시드가 안좋다는게 아니라, 겁내 좋은데, 지금 하고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옛날에는 펑크도 했었구나 하는 생각에 격세지감이 든다. 태어나서 처음 공연 했을때 했던 건데, 지금생각.. 더보기
Juliana Theory - Do You Believe Me? 줄리아나 씨어리는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중반까지 활발히 활동했던 펜실베니아 출신의 밴드로 당시 Tooth & Nail의 간판 이모 밴드로 성장해 Epic과 함께 메이져 데뷔를 하게 되고 Billboard 200에서 71위까지 랭크되는 기록을 만들었다. 1997년 밴드 결성 식 Pensive와 Zao멤버등이 재적함으로서 결성부터 큰 서포트를 받으며 성장하였다 2006년 해체를 맞이하였지만 그들의 가장 히트 앨범이라고 말할 수 있는 Emotion Is Dead의 발매 기념 10주년으로 201년 리유니언 투어를 하였다. 주축 멤버인 두명의 Joshua가 Vesta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데뷔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본 비디오는 Epic으로 이적하며 발매했던 Love앨범에서의 싱글 Do You Belie.. 더보기
Pyongyang Hardcore Resistance - Resistance 2 벌써 5년은 넘은 일인데, 마이스페이스에 본인들을 평양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사람들이라고 소개하며, 외국 생활을 통해 얻게 된 자유에 대한 열망을 음악으로 표현하겠다는 '평양 하드코어 레지스탕스' 라는 팀이 등장했었다. 최근 본인들이 스스로 자기들 북한사람 아니고 뻥으로 만든거라고 밝힌걸 어디서 본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다. 평양에서 비밀스럽게 만든 테잎을 탈북자들을 통해 외국으로 빼돌리고 있다고... 그런데 진짜 북한사람이건 아니건 음악이 은근히 괜찮다. 아타리 틴에이지 라이엇 (Atari Teenage Riot) 스타일의 하드코어테크노 내지 단순한 브레이크코어라고 부를만한 비트에 북한 선전음악하고 한국 영화, 드라마에 나오는 quote 및 가요를 그럴싸하게 섞었다. 게다가 음악 장르도... 그 어떤 장.. 더보기
Touché Amoré - Harbor 최근 한국에 내한하여 충격의 라이브를 선사한바 있는 미국의 하드코어 밴드, Touché Amoré. 패스트코어부터 하드코어펑크, 스크리모, 이모 등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이들은 음반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본에서는 envy와 함께 헤드라이너 투어를 돌 정도로 크게 네임밸류가 높아진 느낌이며 미국에서도 수많은 매체들의 푸쉬로 인해 Big Thing 이 된 느낌이다. BY GEON 더보기
T.R.A.M - HAAS Kicker 일전에 Flying Lotus 를 소개할 때 T.R.A.M 을 언급했었다. T.R.A.M 은 재미있는 멤버구성의 퓨전재즈(?) 밴드인데, 멤버는 다음과 같다. Terrazas, Adrian (Ex. The Mars Volta) - Saxophone, Flute, Bass Clarinet, PercussionReyes, Javier (Animals As Leaders) - GuitarAbasi, Tosin (Animals As Leaders) - GuitarMoore, Eric (Ex. Suicidal Tendencies) - Drums The Mars Volta 초기에 각종 신기한 악기를 맡았던 만능 연주자, 말이 필요없는 Animals As Leaders 의 두 기타리스트, 하드코어펑크를 연주하지만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