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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비트코인 (Bitcoin, BTC) 비트코인이라고 다들 들어봤을거다. 비트코인이 한창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을 때가 작년 하반기 경일거다. 왜냐하면 그때 비트코인이 실질적인 지불 수단으로 몇몇 유명 사이트에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IT덕후들 외 일반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고, 2013년 4월의 대박을 (몇달전엔 1 BTC 에 10달러도 안하던게 200달러를 넘어감) 교훈삼아 중국, 인도 등의 자금이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11월 1000 달러/BTC 를 넘어갔기 때문이다. 덕분에 이런 기사도 나면서 비트코인은 마치 신종 대박 금융상품처럼 관심을 끌게 되었다. 사실 저 기사의 주인공은 투자라기보다 그냥 신기해서 좀 사놓고 잊어버리고 있었을텐데 말이지. 가치가 오를거라는 기사를 읽고 투자를 했다면 꼴랑 2만원 투자했.. 더보기
Between the Buried and Me - Extremophile Elite 이번에 발매되는 BTBAM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특이하다 이런걸 내다니 Racer X 가 생각난다) "Future Sequence: Live at the Fidelitorium" 에 수록된 Extremophile Elite. 가장 최근작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에 수록된 곡이다. 프록메탈코어(...?) 의 장인답게 듣고 있으면 이게 앨범 버전인지 라이브 버전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퀄리티가 엄청나다. BTBAM 은 블라스트 비트 브루탈에서 부터 잔잔한 재즈까지 아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데, 신기하게도 서로 다른 장르에서 느껴지는 이질감을 제거했달까, 브루탈한 부분은 분명 후다다다 치고있는데 그닥 브루탈하다는 느낌은 없고, 잔잔한 부분도 뭔가 아주 은근슬쩍 넘어가서.. 더보기
Parkway Drive - Wild Eyes 호주 메탈코어의 최고봉, Parkway Drive 의 최근작인 Atlas로부터의 싱글컷. 특유의 브레이크다운과 멜로디가 완벽한 매취를 보여주는 본 곡은 부산의 메탈코어 밴드, End These Days가 자주 커버하는 곡이기도 하다. 호주에서는 이들이 공연하면 몇백명 수준은 무조건 솔드아웃이 바로 된다고 할 정도로 티켓 파워가 강한 밴드인데, 대한민국 인구보다 적은 나라에서 이만큼 로컬 밴드에 대한 지지도가 강하다는 사실이 매우 부럽기만하다. BY GEON 더보기
백화난만조 - 강북청춘애가 꾀 오랜 시간동안 확실한 컨셉으로 "청춘"계 펑크락을 많은 장면에서 보여주고 활동하고 있는 백화난만조가 드디어 첫 풀렝쓰 앨범 "눈부시게 푸르른"을 발매합니다. RCV(River city violence), 강북, 일본 고등학생들을 배경으로 하는 만화, 펑크락 그리고 이들의 Core value로 가장 깊숙히 자리잡은 청춘 코드가 본 뮤직비디오에서 풍성하게 펼쳐 흐릅니다. 주축 멤버이자 많은 밴드 활동을 보여줬던 서재석씨와 왠만한 영화 배우 보다 더 카리스마 넘치는 마스크를 가진 이승한씨의 꾀 오랜 역사를 가진 캐릭터 강한 한국에는 거의 유일무이해 보이는 청춘계 펑크락! 흥해서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메김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북에서 자란 친구들이 만든, 강북정서 넘치는, 강북청년들의 새로운 A.. 더보기
Flying Lotus - Never Catch Me ft. Kendrick Lamar Flying Lotus 의 새 앨범이 나왔다. Warp Records 는 Aphex Twin, Clark 같은 IDM 아티스트들로 유명하지만, Flying Lotus 나 Nightmares on Wax 같은 힙합 계열 DJ 도 많더라. Virgin Records 의 익스페리멘탈 버전이랄까? 로스터들이 하나같이 전부 골드다. Flying Lotus 는 (나도 안지 얼마 안됐지만 공부해보면) 이번 앨범까지 5장의 앨범을 낸 베테랑 힙합 뮤지션이고, Captain Murphy 라는 이름으로 랩퍼로 직접 활동하기도 했다. Nujabes 의 훨씬 다크하고 실험적인 버전이랄까, chill 하지만 어둡다. 피처링 아티스트 Kendrick Lamar 는 요새 굉장히 뜨고있는 랩퍼. 투팍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았다는데 .. 더보기
Joyce Manor - The Jerk 2008년 결성된 이 캘리포니아 4인조 펑크락 밴드는 6131 레코드에서 1번째 풀렝쓰 앨범을 내며 펑크뉴스 (Punknews.org) 로부터 2011년 올해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크게 성장하게 된다. 이후 2번째 풀렝쓰를 Mike Park이 오너로 있는 Asian Man Records 에서 발매하였고, 올해인 2014년에는 결국 메이저 레이블, Epitaph 로 이적하며 본 뮤직비디오가 수록되어 있는 Never Hungover Again 을 발매하게 된다. 데뷔 때보다 좀 더 성숙해졌달까, 얌전해진 인상이라 본인은 조금 아쉽지만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BY GEON 더보기
Hopsin - ILL MIND OF HOPSIN 7 350만명의 페이스북 친구가 있는 캘리포니아 출신 랲퍼 Hopsin이 최근에 Straight Edge, Drug Free를 실천하는 랲퍼라고 알려졌다. 그의 곡 Nocturnal Rainbows에서 이런 가사도 있다 "We're all smart and we know what's bad and good for us But yet when you got offered some marijuana, you took a puff Your brain's a fucking powerhouse, but what? That wasn't good enough? It's people like you who talk that "should've, could've, would've" stuff You probably thre.. 더보기
The Dillinger Escape Plan x Jarren Benton – Rage DEP 가 이제는 힙합 콜라보까지 한다. 이미 하드코어나 메탈 등 장르로 분류가 불가능한 (비슷한 팀을 찾을 수가 없다) 음악으로 최근작 One of Us Is the Killer 에서 그 장인정신으로 모든걸 완성시켰다. 전 앨범들하고 비슷하긴 한데 식상하지는 않은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모든 밴드가 그렇듯 '앞으로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 문제였을거다. 결국 DEP 에 참 잘어울리는 Jarren Benton 이라는 랩퍼를 찾아내가지고 괴상한 힙합을 만들어냈다. 솔직히 기존 DEP 팬들도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고, 힙합 팬들도 당연히 좋아할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은 결과물인것 같은데, DEP 는 원래 리스너들 취향 맞추는 밴드가 아니다. 그나저나 요새 힙합과 섞는게 다시 대세이긴 한가보다. By CGy 더보기
Departures - 21 곧 아시아 투어 (한국 뺴고) 를 앞두고 있는 영국의 멜로딕 하드코어 Departures 의 2012년 발매된 2번쨰 풀렝쓰 앨범, Teenage Haze로부터. 미국은 몇년 전부터 NYHC의 영향이 큰 모셔블 하드코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유럽은 BDHC 계열을 제외하고는 이런 모던/멜로딕 하드코어 밴드들의 상승세가 2010년대 들어 크게 느껴진다. 이들이 괜찮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는 동향의 More Than Life, Dead Swans나 프랑스의 Nine Eleven, 이탈리아의 Gold Kids 등을 추천한다. BY GEON 더보기
Body Count - Back To Rehab 바디카운트면 랩메탈의 살아있는 조상 아닌가? 사실 수메리안 레코드에서 바디카운트라는 레전드 밴드가 컴백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가 내가 바디 카운트를 처음 들어봤을 때다.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으잉? 미드에 SVU 성범죄수사대 경찰로 나오는 아저씨가 보컬이잖아? 그분은 알고보니 Ice-T 라는 레전드 랩퍼였다. 갱스터 랩의 파이오니어 중 하나라고... 솔직히 바디카운트를 90년대-2000년대 유행하던 뉴메탈과 엮을수는 없는 것 같고, 수어사이덜텐던시 같은 하드코어 펑크/크로스오버 쓰래쉬에 가깝다. GMC 에서 랩퍼들과 콜라보 하던 저지먼트 데이 공연이 생각난다. 녹다운x다이너마이트 스플릿 앨범도 생각나고. 개간지 최신작의 개인적 베스트 트랙. By CGy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