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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ns - Simple Song 미국 뉴멕시코주로부터의 인디록 히어로, The Shins의 2012년 앨범 Port of Morrow 중 Simple Song. James Mercer를 주측으로 1996년 결성된 밴드로 명레리블 Sub Pop Records와 계약 당시에는 Modest Mouse등과의 투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잭 브래프(감독이자 주연),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영화 Garden State에서 직접 밴드명과 음악이 실리면서 새로운 레벨의 인지도를 끌어낸다. 본 곡이 수록된 Port of Morrow는 이들의 총산 4번째 앨범으로 Tegan and Sara, Kelly Clarkson, Lily Allen, Flaming Lips등의 프로듀서를 했던 Greg Kurstin과 함께 작업한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 Top 2.. 더보기
Interview - The Geeks 한국 하드코어의 역사도 20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 중 The Geeks는 올해로 15주년이라는 하드코어 밴드로서의 금자탑을 쌓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2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대 초반에서 이제는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겁게 불타오르는 밴드 The Geeks와의 인터뷰는 열정은 물론이고 그들만의 관록이 쌓여있었다. (답변은 보컬, 서기석씨와 기타, 강준성씨가 해주셨습니다.) THE GEEKS BSL : 안녕하세요, 블로그 Blue Screen Life입니다. 우선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함을 전하며 결성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럼 인사와 자기 소개와 함께 인터뷰를 시작해볼까요? 혹시라도 아직까지 The Geeks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 더보기
Converge - Trespasses 굉장히 장수하면서도 공백기 없이 꾸준하게 2,3년 간격으로 앨범을 내지만 매너리즘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컨버지의 가장 최근 앨범 중 개인적 베스트 트랙. 컨버지만큼 음악, 비주얼 모든 면에서 DIY 를 고수하고 개성이 뚜렷한 팀은 찾기 어려울 거다. 나이 먹는다고 유해지고 그딴거 없다. By CGy 더보기
Front Porch Step - Aware 어쿠스틱 펑크 원맨 밴드인 Front Porch Step의 Pure Noise Records 로부터 발매된 동명의 타이틀 앨범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잔잔한 음악과 담백한 연출의 영상이 제법 잘 어울리는 듯 하다. BY GEON 더보기
Com Truise - Brokendate 2014년에도 여전히 신스팝을 하는 사람은 있다. 그것도 더욱 80년대 스럽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모호한 경계에 있으면서도 냉전과 세기말의 어두침침한 디스토피아적 SF 영화 (블레이드러너로 대표되는) 적인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악인데, 반대로 어렸을 적 TV에서 심심찮게 배경음악으로 나올법 했던 원초적인 신디사이저 소리가 쌈마이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 ㅋㅋ By CGy 더보기
Comeback Kid - Should Know Better Figure Four의 사이드로 시작해 이제는 캐나다 하드코어의 슈퍼 히어로가 된 Comeback Kid의 2014년 최근작, Die Knowing의 첫 싱글컷. 이전까지 보여주던 모던 하드코어의 모습에서 더욱 터프하고 헤비해진 음악으로 컴백했는데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 된 인상이다. 하드코어 본연의 스트레잇함과 터프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엄지를 치켜들겠지만 이전의 컴백키드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좀 생소한 인상인듯. 다시 Figure Four로 돌아간 느낌이다라는 말까지도 나오고 있다. BY GEON 더보기
The Gloria Record - Good Morning, Providence 지금은 SXSW가 열리는 곳으로 더욱 알려진 Austin, Texas 로부터의 밴드 Mineral의 보컬리스트와 베이시스트 Chris와 Jeremy의 프로젝트 밴드로 1997년 결성된 The Gloria Record는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의 미국 이모 씬에서 가장 저평가된 밴드 중 하나로 이들의 유일한 풀렝스 앨범인 그들의 2002년도작 Start Here는 Bight Eyes의 Mike Mogis가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다른 두 EP들 - Self titled, A lull in traffic -과 싱글 앨범 Grace, The Snow is Here 와 함께 2004년 해산하며 역사로 사라진다. 개인적으로 베스트 미국 이모 밴드 중 하나라고 주저 없이 꼽을 수 있는 밴드라고 생각한다. .. 더보기
MONUMENTS - Atlas UK progressive metal 장인. 최근 나온 앨범 The Amanuensis 의 두번째 PV 인데, 보컬에 가려서 잘 안들리지만 기타리스트 John Browne 의 장인정신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메탈 기타에서 Tosin Abasi 가 탭핑과 핑거링의 새로운 레벨을 개척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분은 뮤팅의 새로운 레벨이랄까. 무슨 funk 마냥 뮤팅을 아주 많이 그리고 찰지게 구사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줄을 다 왔다갔다 하는데도 연주가 엄청 타이트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컬인데, 이 앨범부터 Periphery 초창기에 보컬하던 친구로 교체가 되었는데, 못한다는게 아니고 너무 보컬이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다 하다보니 세션이 가려서 안들린다. 인스트루멘탈만 보면 95점인데 보컬이 들어가면 87점 쯤.. 더보기
Soul Dive - L.I.E (Love Is Everywhere) 2007년 넋업샨을 주축으로 뭉친 힙합 트리오 소울 다이브는 2013년 Show Me The Money 2의 최종 우승을 기점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본 뮤직비디오는 2010년에 발매한 2곡들이 디지털 싱글의 프로모션으로, 일본 시부야케이의 대가 FPM과의 협업으로 더 유명하다. 이들은 인터뷰에서 이 곡에 대해 사랑은 모든 곳에 있다고(Love Is Everywhere) 하지만 첫글자만 따오면 거짓말(Lie)이라는 단어가 되듯이 양면성, 모순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한다. BY GEON 더보기
Hopesfall -The End of an Era Codeseven과 함께 NC(North California) Emotional hardcore의 왕자로 군림했던 Hopesfall은 1998년 결성한 밴드로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하드코어 레이블 Trustkill과 싸인하며 당시 유행하던 FL계 하드코어와 함께 독보적인 밴드로 성장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hopesfall은 크리스챤 밴드로 Trustkill이전에는 크리스챤 레이블 DTS와 1999년 계약하며 데뷔 앨범 The Frality of Words와 그리고 이들의 대표적인 명반이 되어버린 EP No Wings to Speak of를 발매한다. 이 앨범에서의 명곡 The End of an Era은 이모셔널 하드코어의 레젼드 곡이 되며, Trust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