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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웨어러블 그리고 미래 인터넷, 웨어러블 그리고 미래 어제 날짜로 아이폰 6와 6 플러스 그리고 애플에서 심혈을 기울였다는 첫번째 웨어러블, 애플 와치를 공개하였는데, 흥미로웠던 점은 애플 와치의 발매 시기이다. 사실 추수 감사절이니 블랙 프라이데이니 크리스마스 시즌이 낀 북미 마켓에서 하반기에 발매를 해왔던 애플에서 스마트 폰들은 예전과 같이 9월 딜리버리와 함께 발매를 하는 것과 달리 애플 와치는 내년 상반기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점인데, 몇몇 미디어에서 얘기하는 것과 같이 애플에서 하반기에는 스마트 폰, 상반기에는 웨어러블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사이클을 만들기 위함과 아직까지 웨어러블에 대한 시장에 대한 미더움인데.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사실은 아직까지 웨어러블은 Pebble과 같이 조그.. 더보기
Codeseven - Boys of Summer Undying, Hopesfall등을 배출한 North Carolina주에서 1995년에 결성된 밴드로, 상업적으로 그렇게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첫 데뷔작은 Paper or Plastic앨범으로 로컬 레이블이었던 Huel Records에서 발매, 그리고 본 영상의 곡 Boys of Summer(원곡은 Eagles의 멤버였던 Don Henley)가 실렸던 앨범 A Sense of Coalition으로 유명해졌으며, 이들의 유명세에 정점을 찍은 앨범이 국내에서도 수차례 GMC등을 통해 수입되었던 Division of Labor (1999년 작)앨범이다. 본 앨범으로 큰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여 Hellfest등에 참여하게 되며 전국구 밴드가 되었지만 보컬리스트의 탈퇴와 후속작 The Rescue의 미지근한 반.. 더보기
Warhound - Anger 시카고 출신의 Beatdown 하드코어 밴드, Warhound의 Freedom EP에서의 뮤직비디오. 이 밴드는 원래 트윈 보컬 (랩/샤우팅) 으로 나뉘어 그루브한 느낌의 빗다운 하드코어를 구사했는데 랩 파트 쪽의 보컬이 탈퇴하며 더 어둡고 진중한 느낌의 빗다운으로 변신했다. 최근 BDHW에서 2번째 정규 앨범 Next Level을 발매했다. BY GEON 더보기
Devin Townsend - Little Pig 데빈 타운젠드는 메탈 nerd 왕이다. 재작년 그의 20년에 걸친 커리어를 총 정리하는 Retinal Circus 라는 단 1회 공연을 했는데, 다양한 솔로 커리어부터 해서 Ziltoid, 그리고 Strapping Young Lad 까지 선별된 곡들을 하나의 내러티브로 이어서 (내러티브가 좀 유치하긴 함) 서커스 식의 퍼포먼스와 대규모 코러스를 동원한, 거기에 Steve Vai 의 나래이션 까지 더한 야심찬 공연이었다. 1년전에 공지되었고 런던 Roundhouse 에서 열린 이 공연은 당연히 진작에 매진됐으며 다음해 그 실황이 CD, DVD,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다. 이 공연의 앵콜곡인 Little Pig 이다. (공연은 스포일러같은거 아니겠지...) 정규앨범이 아니라 Epicloud 앨범 b-side 에.. 더보기
Mae - Embers & Envelopes 2000년대 초반 미국의 이모 전성기를 이끌었던 또다른 빅 네임, Mae (Multi-sensory Aesthetic Experience축약어라고 한다)는 버지니아 출신의 크리스챤 락 레이블인 Tooth & Nail이 크게 밀었던 이모 밴드로, 2002년 결성 당시 결성 멤버였던 드러머 Jakob과 보컬리스트 Dave Elkins가 거실에서 만든 그들의 첫번째 노래가 바로 이 곡 Embers & Envelopes이다. 데뷔 풀렝스 앨범 Destination: Beautiful부터 큰 인기를 얻어 Warped Tour등에 참여하였고 2집 The Everglow는 US Christian 차트에서 넘버 1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지만 2007년 Capitol Records와의 계약 이후 멤버들의 탈퇴 그.. 더보기
Band of Horses - On My Way Back Home 귀경길에 나서는 모든 분들, 운전 조심하시고 저희 BSL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BY GEON 더보기
Elliot - Drive on to Me 1990년대 초반 Andy Rich의 기숙사에서 탄생했던 켄터키 하드코어 이모 레이블인 Initial Records (By The Grace Of God, Guilt, Black Widows등 발매)이자 길지 않은 역사를 가졌지만 꾀 유행했던 하드코어,펑크 레이블이 주최하는 페스티발 중 하나였던 Krazyfest를 주최했던 레이블이자 이 켄터키 루이즈빌 전설의 이모 밴드 Elliot을 데뷔 시킨 레이블이다. 차후 Revelation Records와 계약하여 이 명곡 Drive on to Me가 수록된 False Cathedrals를 2000년도에 발표하며 전성기를 맞고, 2003년 정규 앨범을 한장 더 발표하지만 2004년 해산을 맞고, 각각 Frontier, Parlour, Wax Fang등의 밴드에서.. 더보기
근성의 뉴메탈 밴드들 으어. 까놓고 말하겠다. 2000년 경 내가 메탈이라고 부를만한 음악을 처음 접하고 좋아했던게 울트라맨이야였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 듣던 음악은 국내 인디 조금을 제외하고는 콘 슬립낫 림프비즈킷 린킨파크 RATM 으로 점철되어 있다. (슬립낫이 최고인줄 알았다...) 메탈리카 메가데스 슬레이어 등등 있는줄 몰랐던건 아닌데, 애초에 헤비함을 강조한 프로듀싱에 길들여져서 당시 메인스트림이던 뉴메탈만 줄창 들었다. 즉 나에게는 메탈=뉴메탈 이나 마찬가지였고 ㅋㅋ 그당시의 잘못된 용어사용이 퍼지는 바람에 뉴메탈이 하드코어인줄 알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제는 그게 그때 유행하던 뉴메탈이라는 거였구나 하고 누구나 알고, 아직 대형 밴드들은 남아있고 장사도 아마 잘 되긴 할건데, 그때의 흥은 전혀 못내는것 같.. 더보기
Aphex Twin - Window Licker (노래는 4분쯤 부터 시작한다...) IDM 이나 IDM까지 갈 필요도 없이 일렉트로닉 음악을 잘 몰라도 Aphex Twin 은 들어본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Come To Daddy 라는 트랙 때문이다. 댄스뮤직이 이렇게 그로테스크하고 브루탈(...)할 수 있나 싶은 트랙으로 굉장한 스타덤에 올랐는데, Aphex Twin 의 커리어는 어렸을 적 직접 만든 신디사이저를 가지고 (일종의 프로토타입 같은 전자회로 였겠지) 만들었다고 하는 앰비언트 트랙으로 시작되는 걸로 알고있다. 이때의 음악들이 궁금하면 Selected Ambient Works 85-92, Selected Ambient Works vol.2 를 체크하길 (참고로 꽤 졸립다). IDM 선구자적인 음악을 떠나서 비주얼 적으로도 Aphex.. 더보기
Brahman - Basis 일본의 펑크/얼터너티브 계열은 물론 락음악 역사에 큰 한획을 그은 밴드, Brahman의 2번째 앨범 A Forlorn Hope의 뮤직비디오. 이 앨범은 미국 유명 하드코어 레이블 Revelation에서 소개할 정도로 서양에서의 큰 관심을 불어일으켰고, 일본 내에서만 5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밴드의 탄탄한 주춧돌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어느 정도 밴드가 커지면 클럽 공연은 안하는 한국의 씬과는 다르게 여전히 수많은 클럽에서도 공연 중에있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