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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Track

Hopsin - ILL MIND OF HOPSIN 7 350만명의 페이스북 친구가 있는 캘리포니아 출신 랲퍼 Hopsin이 최근에 Straight Edge, Drug Free를 실천하는 랲퍼라고 알려졌다. 그의 곡 Nocturnal Rainbows에서 이런 가사도 있다 "We're all smart and we know what's bad and good for us But yet when you got offered some marijuana, you took a puff Your brain's a fucking powerhouse, but what? That wasn't good enough? It's people like you who talk that "should've, could've, would've" stuff You probably thre.. 더보기
The Dillinger Escape Plan x Jarren Benton – Rage DEP 가 이제는 힙합 콜라보까지 한다. 이미 하드코어나 메탈 등 장르로 분류가 불가능한 (비슷한 팀을 찾을 수가 없다) 음악으로 최근작 One of Us Is the Killer 에서 그 장인정신으로 모든걸 완성시켰다. 전 앨범들하고 비슷하긴 한데 식상하지는 않은 클래스를 보여줬는데, 모든 밴드가 그렇듯 '앞으로 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 문제였을거다. 결국 DEP 에 참 잘어울리는 Jarren Benton 이라는 랩퍼를 찾아내가지고 괴상한 힙합을 만들어냈다. 솔직히 기존 DEP 팬들도 납득하기 어려울 수 있고, 힙합 팬들도 당연히 좋아할 사람 별로 없을 것 같은 결과물인것 같은데, DEP 는 원래 리스너들 취향 맞추는 밴드가 아니다. 그나저나 요새 힙합과 섞는게 다시 대세이긴 한가보다. By CGy 더보기
Departures - 21 곧 아시아 투어 (한국 뺴고) 를 앞두고 있는 영국의 멜로딕 하드코어 Departures 의 2012년 발매된 2번쨰 풀렝쓰 앨범, Teenage Haze로부터. 미국은 몇년 전부터 NYHC의 영향이 큰 모셔블 하드코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유럽은 BDHC 계열을 제외하고는 이런 모던/멜로딕 하드코어 밴드들의 상승세가 2010년대 들어 크게 느껴진다. 이들이 괜찮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는 동향의 More Than Life, Dead Swans나 프랑스의 Nine Eleven, 이탈리아의 Gold Kids 등을 추천한다. BY GEON 더보기
Body Count - Back To Rehab 바디카운트면 랩메탈의 살아있는 조상 아닌가? 사실 수메리안 레코드에서 바디카운트라는 레전드 밴드가 컴백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가 내가 바디 카운트를 처음 들어봤을 때다.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으잉? 미드에 SVU 성범죄수사대 경찰로 나오는 아저씨가 보컬이잖아? 그분은 알고보니 Ice-T 라는 레전드 랩퍼였다. 갱스터 랩의 파이오니어 중 하나라고... 솔직히 바디카운트를 90년대-2000년대 유행하던 뉴메탈과 엮을수는 없는 것 같고, 수어사이덜텐던시 같은 하드코어 펑크/크로스오버 쓰래쉬에 가깝다. GMC 에서 랩퍼들과 콜라보 하던 저지먼트 데이 공연이 생각난다. 녹다운x다이너마이트 스플릿 앨범도 생각나고. 개간지 최신작의 개인적 베스트 트랙. By CGy 더보기
Hyun Lee Yang - Is Help On The Way? 한국에서 이모(Emo)계 음악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모두 해체한 99 Anger, The Apop, I live JH 그리고 최근엔 Zen Alone과 We Hate JH등이 이쪽 캐티고리에 범주 될 수 있는 범위의 음악을 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현리양은 99앵거의 보컬리스트 이현씨의 솔로 프로젝트 밴드로 처음 이현씨의 솔로 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을때 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현씨는 개인적으로 49몰핀즈와 잠비나이, 컴배틱브 포스트의 이일우씨와, 바세린의 조민영씨, Apop의 장지미씨등과 더불어 한국 씬에서 가장 센스있는 훌륭한 멜로디 라인 / 캐취한 느낌을 잘 살린다고 생각해왔던 분으로 이 음원을 들었을때 이현씨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현재 준비중인 첫.. 더보기
Have Heart - The Same Son 보스턴의 무명 하드코어 밴드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지지를 많이 받았던 밴드로 성장했다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팬으로서 이들의 해산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 사실이다. Demo를 낸 후 Think Fast에 픽업되어 2004년 What Counts 를 발매, 이후 탄탄대로를 밟게되는 Bridge 9 으로의 이적. 그리고 2장의 풀렝쓰 앨범과 해산 라이브 앨범/DVD까지 얼마 되지 않는 디스코그라피지만 자기 성찰과 철학적인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수많은 국가 (심지어 아프리카 초등학교 강당까지!) 의 투어까지 한 하드코어 밴드의 전형을 보여준 이들의 첫 EP인 What Counts는 최근 Triple-B Records를 통해 LP로 재발매되었다. BY GEON 더보기
Worst - Enterrado 와 어제 Nasty 공연의 개살벌 모쉬핏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 브라질 개살벌 형들을 포스팅해본다. 가사도 포르투갈어 간지. Enterrado 는 찾아보니 영어로 Buried 라는 뜻이다. 이 형들은 이름이 이래가지고 검색하기가 영 쉽지 않다. 빗다운 보다는 뛰놀기 좋다. 이 형들 공연이 얼마나 살벌하냐믄 영상을 보면 된다. 개멋짐 By CGy 더보기
크라잉넛 X 노브레인 - 말 달리자 얼마전 한국을 대표하는 두 펑크 밴드가 앨범 96을 발표했다.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서도 96은 이 대선배 밴드들이 시작을 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르기에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어렸을때 드럭에서 이 두 밴드의 라이브를 봤을때의 느낌은 캘리포니아 멜로코어, 스케잇코어 느낌의 크라잉 너트, 영국 오이 스트릿 펑크 느낌의 노 브레인이었지만, 10년에서 밴드 결성 20년을 앞두고 있는 이 두밴드에게서는 이제는 더 이상 다른 밴드와의 비교는 무의미해졌고, 서로 길은 달랐지만 이런 긴 음악 생활을 서로 경쟁의 상대로 친구로 얽혀 현재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씬에 있는 사람, 씬에 있었던 사람, 씬에 들어올 사람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음악을 오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더보기
Fear Factory - Replica 요새 공장에 다니느라 죽겠으니 인더스트리얼을 듣자. 세기말에 아주 많았던 인더스트리얼 밴드 중에서 가장 메탈적인 팀이었던 것 같다. 사실 기타리스트 디노 카자레스의 음악적 독재에 의한 멤버간 반목으로 해체했다가, 재결성해서 다시 활동하고 있다. 다만 보컬 버튼씨벨(헐...)의 역량이 옛날만 못한정도가 아니라... 많이 안습인 점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아직도 옛날 SF 영화 냄새 풀풀 나는 인더스트리얼을 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한 리스펙트. By CGy 더보기
The Geeks - Defining Moments The Geeks의 15주년에 나온 앨범, Still Not In This Alone의 새로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떼창, 다이브, 투스텝, 점프, 사이드 바이 사이드 등 하드코어의 모든 요소가 다 포함된, 하드코어라 불리우는 음악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영상! 최고!BSL와의 인터뷰는 http://bluescreenlife.tistory.com/244 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