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이 지나가고 5월이 왔습니다. 4월엔 공휴일도 없고, 세월호 침몰 사고도 있었고, 날씨마저 오락가락합니다. 생각해볼수록 4월엔 안좋은게 많이 생각나네요. 반면에 5월엔 날씨도 좋고, 대학교 축제도 열리고, 음악 페스티발도 있고, 결혼식도 많습니다. 특히 올 해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월요일, 5월 5일 어린이날 화요일, 5월 25일 석가탄신일 월요일이라는 황금 연휴도 있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5일 스승의 날도 잊지 마시고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님과 스승님들에게 감사하는 훈훈한 시간도 보내세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가사지만 안좋았던 것은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힘내서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빛은 푸른데"
by Core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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