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Today's track은 필리핀 마닐라의 출신의 Beast Jesus입니다. 모순적인 이름만큼이나 하드코어, 펑크, 노이즈, 메탈, 포스트락 등 갖가지 장르가 뒤섞인 음악을 하는 밴드입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앨범인 첫 EP를 4월에 무료로 공개했고, 이제 시작하는 밴드이지만 다양한 장르를 듣는 재미가 있는 밴드입니다. 항상 메탈과 펑크는 위기설이 대두되지만 적어도 동남아에서는 참신한 밴드를 정말 많이 찾아볼 수 있네요.


밴드의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BeastJesusManila/)에는 음악과는 상관 없는 정신 나간 짤을 많이 올리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체크해보세요!




by Corejae

모쉬 핏을 그리는 아티스트 Dan Witz의 작품 "Agnostic Front Circle Pit"



헤비메탈, 하드코어 펑크등 과격한 음악을 아시는 분들은 공연장에서의 모슁, 슬램 문화를 익히 아실 것입니다. 앞뒤 안가리고 주먹을 휘두르고, 위험하게 서로를 밀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각자 나름의 거리를 유지하기 때문에 싸움이나 사고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공연장에서 모쉬핏에서의 이런 행동을 집합 행동(Collective motion) 이론으로 분석한 연구가 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이 연구는 2013년에 코넬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에 있던 Jesse L. Silverberg가 Itai Cohen 교수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공연장에 실제로 가보는 것은 자비를 들여서 했다고 하는데, 덕질로 논문까지 낸 성공한 덕후네요. 현재는 하버드에서 포닥을 하고 있습니다.

원문은 “헤비 메탈 콘서트에서 모슁하는 이들의 집합 행동"(Collective Motion of Moshers at Heavy Metal Concerts: 링크)이라는 제목의 논문입니다. 연구에서 설정한 상황은 슬램에 더 가깝지만 모쉬 핏(mosh pit), 모슁(moshing)이 더 일반적인 용어이기 때문에 이 포스팅에서는 모쉬 핏, 모슁으로 통일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연장에서 모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구역은 편의상 '안전지대'라고 하겠습니다.(안전지대는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본격적인 글에 앞서, 과격하기로 소문난 Nasty의 브라질에서의 공연 영상부터 소개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공연장 맨 뒤쪽이 안전지대이네요.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각자의 공간 안에서만 방해되지 않게 모슁을 하고있습니다. (그래도 무시무시하네요..)



1. 이 연구를 통해 알아내고자 하는 것(Research question)

이 연구를 통해 알아내고자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불균형적인 시스템이 어떻게 균형 잡힌 모습을 보이는가?” (Why does an inherently non-equilibrium system exhibit equilibrium characteristics?)입니다. 나름의 균형이 지켜지고 있는 모쉬 핏과 안전지대를 더 일반적인 과학적인 언어로 표현한 연구 제목이네요. 여기서 Jesse가 주목한 균형이라는 것은 모쉬 핏 내에서의 균형이 아니라 모쉬 핏과 안전지대의 균형입니다. 아무리 격렬한 공연장이라도 그 안의 모든 사람들이 모쉬 핏에 휩쓸리지는 않으니까요.

분석을 위해 Jesse는 모쉬핏을 간소화한 시뮬레이션을 만들었습니다. Python으로 만들어진 “MASHer(Mobile Active Simulated Humanoid: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시뮬레이션 인간)”라는 이름의 이 시뮬레이션은 Github 페이지(링크)에서 누구나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바로 실행해볼 수 있게 자바스크립트로 만들어진 시뮬레이션도 있습니다.(링크) 이 시뮬레이션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2. 가정


1) 모쉬 핏의 사람들은 약간의 탄성이 있다.
시뮬레이션에서 빨간색은 모슁을 하는 사람들, 검은색은 모슁을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일단 빨간색, 검은색 사람들, 일명 MASHer는 약간 탄성이 있다고(soft) 가정하였습니다. 사람이니까요.


2) 모슁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움직인다.
Jesse는 모쉬 핏을 분석하기 위해 일단 기체 분자 운동(Maxwell-Boltzmann) 이론으로 접근했습니다. 무작위하게 서로 부딫친다는 의미에서 모쉬 핏과 기체 분자 운동는 비슷하지만, 차이점이라면 외부의 에너지 개입 없이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self-propelled). 공연장에서 음악 혹은 브레이크다운 파트가 에너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물리학적인 관점에서는 에너지가 아닙니다 ^^;


기체 분자 운동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그림에 나와있듯이 기체 분자 운동을 하려면 ‘열’같은 외부의 에너지가 주입되어야합니다. 반면에 모쉬핏의 사람들은 '외부의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아도 알아서 뛰고 부딫칩니다. (이미지 출처:http://image.surae.com/library/img/carsense/heatenergy.jpg)


3) 모슁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가운데에 모여있다.
사람들은 모슁을 위해 시작부터 공연장 가운데로 모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실제 공연장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가정입니다. 모슁을 하는 사람들은 모쉬 핏 안에서 무작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모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 머무려고 한다는 가정도 세웠습니다.

여느 공연장처럼 이런 식으로 모쉬 핏은 가운데에 둥그렇게 생긴다는 가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s://metalstate.files.wordpress.com/2013/02/anti-flag_circle_pit.jpg)



3. 방법

이 가정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만든 방법은 이러합니다. 일단 Jesse는 인터넷에서 모슁 영상 5개로 범위를 좁힌 후 자료를 수집했습니다.(Jesse가 참고한 영상들은 참고에 있습니다.) 모아진 영상 자료들을 복잡계(complex system) 연구에 사용되는 Vicsek 모델(“떼 지어 모이는 행동(Flocking)”을 설명하는 모델)을 이용하여 사람을 2D의 입자로 간소화하였고, 그 입자 하나 하나를 분석하는 방법인 PIV(Particle Image Velocimetry, 입자 영상 유속계)를 통해 분석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상황은 이러합니다. 공연장에는 500명의 사람들이 있고, 150명이 모슁을 하려고 공연장 가운데에 모여있습니다. 일반적인 모슁(불규칙적인 충돌)은 기체 분자 운동 모델, 써클핏은 와류(Vortex) 모델로 분류하여 시뮬레이션을 만들었고, 그 MASHer라는 이름의 시뮬레이션은 실제 상황과 꽤 잘 맞아떨어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공식과 상수는 원문(링크)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의 소용돌이가 난기류(Turbulence) 모델에 잘 맞다던 연구가 문득 생각나네요. Ted Education에 올라온 영상을 한국어 자막 설정 해놓았습니다.




4. 결과 및 후속 연구

한정된 공간인 실내 공연장에서 모슁을 하는 사람들(비평형, 불균형. non-equilibrium)은 아닌 사람들(평형, 균형. equilibrium)에 둘러싸이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두 그룹은 뚜렷이 나뉘어져서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모쉬 핏 중앙에서는 사람들이 스스로 뛰면서 무작위한 충돌이 계속 유지되지만, 경계 부분에서 서로 부딫칠 때는 그런 무작위한 에너지가 빨리 소멸되고 안정화됩니다. 

요약하자면 모쉬 핏과 안전지대의 경계 부분에서는 에너지 소멸이 훨씬 크기 때문에 모쉬 핏이 무한정 커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 결과는 기체 분자 운동(특히 확산)을 설명하는 통계 이론인 중심 극한 정리(Central Limit Theorem)에도 부합한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결론이지만 모쉬 핏을 이렇게 수학적, 물리학적으로 설명했다는 것이 중요한것일 겁니다. 이 연구는 재해가 일어났을 때 충격에 휩싸인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방법, 시위대를 질서있게 유지하는 방법 등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Heaven Shall Burn 공연에서의 Wall of death 360’ 영상입니다. (크롬을 제외한 몇몇 브라우저에서는 재생이 안됩니다.)


Jesse가 세운 가정과 공식, 시뮬레이션은 굉장히 훌륭하지만 아직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모쉬 핏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동시에 서로를 향해 달려드는 Wall of death와, 점핑을 할 때 주변 관객들과 같이 뛰지만, 크게 봤을 때는 무질서한 ‘음악에 맞춰 점프를 하는 행동’은 후속 연구 주제로 남아있습니다. 


5. 급 마무리

급 마무리를 하자면.. 본 연구는 Jesse가 여자 친구를 메탈 공연장에 데리고간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혼자 갔더라면 모쉬 핏에 바로 뛰어들었겠지만, 여자 친구가 모슁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평소와는 다르게 안전지대에 함께 있었다고 합니다. 안전지대에서 모쉬 핏을 봤을 때, 무질서해보이지만 모쉬 핏과 안전지대 사이에는 나름 질서가 지켜지고 있었고, 그것을 물리학 이론으로 분석하기 위해 이 연구가 시작된 것입니다. 좋아하는 공연장도 가고, 데이트도 하고, 논문도 내는 일석삼조를 위해 사랑하는 연인을 공연장에 데려갑시다!


모슁의 바이블격인 뮤직비디오 Sick of it all의 Step down으로 부족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Corejae




참고:


원문: Collective Motion of Moshers at Heavy Metal Concerts(링크)

Jesse가 연구를 위해 참고한 모슁 영상들:
- Avenged Sevenfold: http://youtu.be/nOHY1YxX5iA 
- 모쉬핏 모음 영상1: http://youtu.be/o7w7m4lb2ok 
- 모쉬핏 모음 영상2: http://youtu.be/l6R7PiISaZw)



Kvelertak - Berserkr

Today's Track 2016.04.22 03:25 Posted by bslife



노르웨이의 융복합 하드코어 펑크 메탈 밴드 Kvelertak가 공개한 신곡 Berserkr입니다. 이 곡이 실릴 정규 3집 앨범 Nattesferd은 5월 13일에 발매 예정입니다.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것은 1985라는 곡이지만 Berserkr가 개인적으로 더 기대하던 스타일이라 공유합니다. 


2010년, 2013년에 발매했던 1, 2집은 온갖 장르의 메탈, 락앤롤, 하드락, 하드코어 펑크가 어우러진 앨범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줬었습니다. 먼저 공개된 1985, Berserkr으로만 미루어보자면 3집은 약간 어깨의 힘을 뺀 듯 하지만 전작들과 비슷한 노선일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녹음된 1,2집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자국 노르웨이에서 녹음했다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by Core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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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라이브로 유명한 Trash Talk의 미공개 영상이 발견되었습니다. 2007년에 있었던 하드코어/펑크 페스티벌 Sound and Fury에서 촬영된 공식 영상입니다. 약 9년 전에도 역시나 엄청난 광란의 도가니였군요. 2014년 11월에 있었던 내한 공연 영상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by Core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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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ment - Aquasun

Today's Track 2016.02.12 09:42 Posted by bslife


영국, 입스위치(Ipswich) 출신의 Emo/Alternative Rock 밴드, Basement의 통산 3번째 정규 앨범이 Run For Cover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다.

2009년에 결성하여 2장의 앨범을 발매한 후 개인 사정들로 인한 해체, 그리고 2014년에 재결성하여 올해 멋진 앨범으로 Re-Debut하였다.




BY 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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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cidal Tendencies - Institutionalized

Today's Track 2016.01.26 11:05 Posted by bslife



이제는 펑크, 메탈 씬에 한정되지 않는 문화적인 아이콘 Suicidal Tendencies의 정규 1집 수록곡Instituionalized입니다. 10대 후반에 결성되었던 Suicidal Tendencies는 처음엔 이렇게 부모님에게 억압받는게 싫은 10대의 심정을 노래했습니다. 되는건 하나도 없고, 시키는대로 하는데 부모님은 뭐라 하시고, 오해가 생기고, 짜증나고.. 가사를 해석하고 싶었지만 양이 너무 많네요. 뮤직비디오에는 앳된 모습의 멤버들, 35초 경에 까메오로 출연하는 슬레이어의 탐 아라야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by Core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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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 : perspectives on a drug free culture




발매 : 2009

제작 : Michael Kircher & Marc Pierschel (독일)

언어 : 영어 (DVD 한글 자막 포함)

러닝타임 : 83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blog.edgesyndicate.com/

키워드 : Straight Edge, Hardcore, Punk, Underground culture




American Hardcore : The History of American Punk Rock 1980 - 1986




발매 : 2006

제작 : Paul Rachman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0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www.americanhardcorefilm.com/

키워드 : Hardcore, Punk, Underground culture, USA 




Sound City 




발매 : 2013

제작 : Dave Grohl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7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buy.soundcitymovie.com/

키워드 : Rock, Sound city, Studio, Foo Fighters, Nirvana, Music History




Slam




발매 : 1998

제작 : Marc Levin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0분

장르 : 드라마

웹사이트 : None

키워드 : Street Poem, Hiphop, Underground Culture, Slam, Slang, Black people, Black Music




The Blues : The Soul Of A Man




발매 : 2003

제작 : Wim Wenders (독일) / Martin Scorsese (미국)

언어 : 영어

러닝타임 : 103분

장르 :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 http://www.wim-wenders.com/movies/movies_spec/thesoulofaman/the-soul-of-a-man.htm

키워드 : Blues, Black Music, Black People, Guitar





Discharge - NWO

Today's Track 2015.11.09 11:24 Posted by bslife


최근 Nuclear Blast와 계약을 맺은 전설적인 펑크 밴드 Discharge가 신곡 NWO를 발표했습니다. 메탈리카도 Discharge 커버 곡을 앨범에 실은 적 있고, 여전히 수많은 펑크, 하드코어 뿐만 아니라 메탈 밴드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밴드인만큼 2016년 초에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이 기대가 됩니다. BSL 의 첫 인터뷰 대상자였던 일본의 하드코어 밴드 SLANG의 보컬 KO상도 Discharge에 대한 언급을 했었죠.(링크단순하지만 강하고 빠르게 달리는 음악이 공연장에서 보면 특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 10월까지 거의 매 달 투어 일정이 잡혀있는 만큼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by Corejae

K-Pop Idols를 통해 알아보는 Punk(펑크)!

GEON 2015.09.02 20:09 Posted by bslife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펑크(Punk) 음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몰라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케이팝 아이돌들이 있으니까!

조금 의아한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몇년 전부터 케이팝 아이돌들을 통해 펑크 밴드들을 접할 수 있는 세상이다. 많은 펑크 밴드들 패치가 아이돌들의 의상에 붙어서 가요 프로그램에 방영되고 있다. 꽤 오래전에 있었던 가요 방송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에도 펑크 밴드들의 로고들이 텔레비젼을 통해 십대 청소년들에게 노출이 되고 있다.

자, 십대들이여! 펑크를 듣자!!


펑크 패션을 가장 적극적으로 쓰는 케이팝 회사는 단연 YG Entertainment 일 것이다.

그 중 Big Bang의 리더, G-Dragon은 이미 펑크락커처럼 보인다. 

아래 사진을 보자.



영국 펑크의 레전드 밴드인 Sex Pistols의 대표곡 Anarchy In The U.K 티셔츠!! 

아래 영상의 밴드 멤버들과 지드래곤을 비교해보라. 당장 홍대 어느 클럽에서 Anarchy In The U.K 불러제끼고 있을것 같은 눈빛!



삐딱하게라는 뮤직비디오의 일부에서 나온 Rich Kids 라고 적혀 있는 슬리브리스 셔츠. 

펑크 팬이라면 어디서 많이 본 로고 같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미국 하드코어 펑크의 아이콘격 밴드, Black Flag!




Rich Kids가 이들의 로고를 뻬꼈건, 오마쥬했건 일단 중요한건 가격이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 저 셔츠의 가격은 무려 16만원대란다!

그러니 차라리 십대들이여, 블랙플랙의 티셔츠를 입자. 블랙플랙은 배송비포함 2,3만원이면 살 수 있을 거다... 그리고 블랙플랙이 오리지널이라고!!






























Bigbang과 함께 YG의 쌍두마차라고 불릴만한 걸그룹, 2NE1의 의상을 보자.




완전 걸스 펑크 밴드로 보인다!

자, 여기서는 Misfits와 Dead Kennedys 로고가 붙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아이돌계의 일등 SM Ent.의 SHINee의 Key군도 미스핏츠를!!


여담으로 할리우드는 어떨까?



최근 아메리칸 울트라라는 영화로 컴백한 크리스틴 슈트어트의 티셔츠에 주목하자!

그녀는 트와일라이트 코믹콘 행사에 무려 스트레잇엣지 밴드의 대명사격 밴드인 Minor Threat의 티셔츠를 입고 제트헤어로 등장했다.

Mtv에 따르면 그녀의 훼이버릿 밴드라고 하는데,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하다... 아메리칸 울트라에서는 담배 피던데...



또한 한 파파라치의 사진엔 영국 포스트 펑크 밴드 Joy Division을!



이 정도면 하드코어/펑크계의 뮤즈(Muse)로 추앙받아야 할 건 아닐까?

아, 물론 그녀는 지금 동성 애인과 잘 지내는 것 같다.


마지막이다.

팝스타 리한나의 전 남친이자 폭력범, 전과자, 쓰레기 등등... Chris Brown의 재킷...

미안하다. 그의 재킷엔 너무 많은 하드코어/펑크 밴드의 패치가 붙어있다...

궁금한 사람은 직접 유튜브에 저 영문 스펠링을 쳐보도록 하자.





사실 꽤 예전부터 한국 아이돌들의 패션에 펑크가 침투해 있었다. 펑크 패션이 이미 꽤 오래된 트렌디였기도 하고 패션의 한 부분으로써 인정받고 있는 세상이기에

굳이 저 옷차림들에 대해 욕하거나 비웃고 싶진 않다. 

다만 본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밴드의 디자인이 셀러브리티들이 입는 옷에 올라가는 순간 국내에서 말도 안되는 프리미엄이 되버리는 현상은 좀 씁쓸하기도...

한국 하드코어/펑크 씬에 있는 사람들은 밴드들 앨범도 안사는거에 비해 아이돌 팬들은 앨범 구매에 절대 인색하지 않는 걸 보면 뭐 어쩌겠어 라는 자포자기하는 생각이다...


못 찾아서 아쉬운 사진 : 더 많은 케이팝 아이돌들의 펑크 사진들과 이효리씨가 라몬즈 티셔츠 입고 있는거...




BY GEON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Emo Band Best 10선



이모의 아버지(는 외할아버지가 아니라), Fugazi 

(*본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Google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시애틀에서 1990년대 초반의 얼터너티브 인기가 전국구로 퍼지기 전에 이미 어느정도 포메이션을 완성해가고 있던 하드코어, 펑크의 서브장르인 이모(Emo, 이하 이모)의 시작은 누가 뭐래도 Minor Threat의 Ian MacKaye(이언 맥케이)가 Dag Nasty의 드러머와 기타리스트 멤버들과 함께 1986년경 결성한 Fugazi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여기 소개하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왕성히 활동했던 밴드들이 직비간적으로 영향을 받았던 밴드이자 대부분의 밴드가 메이져 브랜드로 가지 못했고 (타의던 자의던 , Taylor Swift도 같이 씽얼롱 한다는 Dashboard Confessional은 예외) 여러 이유로 해산하게 되었고, 이들의 음악적 영향으로 Pure Noise Records (퓨어 노이즈 레코드는 2008년 만들어진 이모/팦 펑크 레이블로 오우너는 AMP 메거진에서 에디터였던 Jake Round이가. Story So far, Senses Fail, State Champ, Reggie and and Full Effect등 소속)등으로 파생되어져왔다. 본 포스팅에서 거론되는 장르 “이모”는 Screamo, Emotional Hardcore계 밴드는 제외한 순수(?) 이모 밴드만 (즉 스키니 진 이전)의 모음이고, 순서가 의미하는 것은 없고 선정도 역시 내 취향에 따라 선정했다.


GMC Records시절, 수입을 하였던 레이블들 -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유럽의 Good Life Recordings, 미국의 Lumberjack, Very Distro, Level Plane - 을 통해서 한국내에서 유통되었던 몇몇 밴드들이 끼어있고, 실제적으로 하드코어 음반외에 이 꾀 많은 음반들이 유통되었고 꾀 많은 인지도를 얻었던 밴드들도 있다. 한국내에서는 Emo의 장르가 소개되면서 현재 SNL KOREA에서 일하고 있는 한창헌씨의 스크리모 Distro 라인이었던 Squelch Records (Stay Tune)에서 일본, 유럽등에서의 보석같은 밴드들이 발굴되어지기도 했던 2000년대 초반 한국 씬이 있었다. 한국에서 이모라는 장르를 붙일 수 있는 밴드로는 아마도 “이모”라는 단어를 전면적으로 내세웠던 The Apop이 시초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미국 유학생 Jimmy Chang을 주축으로 결성되었던 2000년대 중반의 밴드로 EP가 유일무이한 그들의 Discogrphay이지만 길지 않은 밴드 활동을 당시 중국 팬들까지 있을정도로 인기가 있었던 밴드였고, I love JH라는 여성 보컬이 있었던 밴드도 앨범을 냈었다. 조금은 느낌은 다르지만 2010년대에 결성된 We Hate JH (I love JH와 무관한 밴드라고 한다)가 대표적인 이모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로, 제주도 출신의 99Angers의 이현씨의 솔로 밴드인 Gus Benevolent와 또다른 99Angers의 멤버였던 이현종씨의 솔로 프로젝트인 Zen-Alone도 이모 장르에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내 맘대로 선정한 Top Best 10 이모 밴드 리스트

1. Dashboard Confessional

2. Elliot

3. Thursday

4. Blue Beard

5. The Get up Kids

6. Daphne Loves Derby

7. Leiah

8. Mae

9. Gloria Records

10. Mates of State



Dashboard Confessional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2000년대 초반에 이들만큼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이모밴드는 아마 존재 하지 않을 것 같다. Chris Carrabba가 솔로 프로젝트성 밴드로 결성한 밴드로 Further Seems Forever라는 밴드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었던 그리고 New Found Glory에서 Shai Hulud에서 멤버로 동시에 활약했던 Chad Gilbert대신 땜방을 해주기도 했던, 크리스가 결성한 밴드로 첫 앨범 Drowing (EP)은 사실 이후 작들, 즉 Vagrant Records에서 발매했던 음반들과는 어느정도 다른 느낌의 곡들로 구성되어져 있지만, 풋풋하지만 신선한 음악을 선사해주었다. 명 레이블 Vagrant로 이적 후 첫 풀렝쓰인 2001년 앨범 The Places You Have Come to Fear the Most에서 Screaming Infidelities가 터지면서 대학가및 공연장들 섭외 Top 밴드로 거듭 성장하게 되는 Milestone이 된다. 그리고 어떻게보면 크라잉 넛의 말달리자와 같은 이모 Number One Hit Track “Hands Down”이 (2003년 앨범 A Mark, a Mission, a Brand, a Scar수록) 그냥 판을 다 쓸어버리고 빌보드 인디 앨범 차트 넘버 1을 차지하며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다. 대쉬보드 컨페셔널은 2009년 활동의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2010년 전 밴드였던 Further Seems Forever에 복귀하여 2012년에 캘리포니아 레이블 Rise Records에서 앨범 Penny Black을 발매하였다.

추천 앨범 : A Mark, A Mission, A Brand, A Scar




Elliot 


엘리엇하면 아직도 신기한 것 중 하나가 Elliot이 데뷔했던 레이블인 Initial Records의 헤드쿼터가 있는 곳이자 이들의 출신 지역인 켄터키주의 루이즈빌에서 씬이 만들어져 심지어 2000년대 초반 큰 페스티발이었던 Krazy Fest등을 주최되어졌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페스티발의 역사가 오래가진 않았다.) Elliot은 Falling Forward를 전신으로 하는 멤버들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가 핵심 멤버인 Kevin Ratterman이 가입되면서 제대로 된 라인업으로 1995년경 셜성하게 되며 2000년 명 하드코어 레이블 Revelation Records에서 False Catherdrals를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2003년까지 몇년 안되는 밴드 히스토리의 마침표를 찍게 되는데, 이 후 Kevin Ratterman은 The Funeral Home이라는 스튜디오를 차려 엔지니어로 활동하면서 BYour Black Star라는 밴드 멤버로도 활동하였다. 일본의 이모 밴드 Drumkan의 후기 앨범과 Drumkan이후 보컬리스트가 새로 시작한 PARMS는 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였고, 또한 사토씨의 레이블이기도 한 Waver Waver (한국에서도 유명한 NIM이 데뷔한 레이블)에서는 Your Black Star을 라이센스하여 일본 내 투어를 같이 하기도 하였다.

추천 앨범 : False Cathedrals




Thursday



뉴져지에서 1997년 결성된 Thursday는 1999년 데뷔 앨범이자 어느정도 진보한 사운드를 보여줬던 성공한 앨범인 Waiting (Eyeball Records 발매)과 메이져 히트 앨범이 되는 첫 (아직까지도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하드코어 레이블로 여겨지는) Victory Recotds에서 Full Collapse를 2001년 발매하면서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하게 된다. 보컬의 특이한 보이스에서 나오는 멜로디가 압권인 Thursday는 2000년대 중반 음악적으로 Screamo로의 변경 노선을 타며 일본의 Screamo god 엔비 (evny)와의 스플릿앨범을 2008년에 발매하며 뉴욕의 Post Rock 레이블 Temporary Residence에서 발매한다 (Temporary Residence는 현재 일본의 엔비, 모노, 미국 대표적인 포스트록 밴드 Explosion in the sky등의 라인업을 갖고 있다.) 이후 펑크 레이블 오랜 역사를 가진 웨스트 코스트 명펑크 레이블 Epitaph과 계약하며 Common Existence 앨범을 발매하며 Taste of Chaos 등에 출연하며 Thursday식 스크리모로 2011년까지 활동하며 미국 Post hardcore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된다. 이들 출신의 지역 뉴져지에서 매년 1월 1일이 되기전 라이브를 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지만 이 역시 2011년 해산과 함께 사라졌다.

추천 앨범 : Full Collapse





Blue Beard


일본의 가장 대표적인 이모 밴드로 1997년 도쿄에서 결성한 밴드로 데모 테이프와 또다른 일본의 참된 이모 밴드 9 Days Wonder 와의 스플릿 앨범을 발표하였고, 굉장히 의외적으로 25 Ta Life의 Rick Ta Life가 운영하는 하드코어 레이블 Back Ta Basics의 컴필레이션 시리즈인 A Call For Unity Part 3에 참여하게 되어 일본 외 국가에 소개되어지며 2001년 그들의 유일한 앨범인 Self Titled앨범이 발매되었다. 동시기 활동했던 하드코어 밴드들 특히 168계 하드코어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 현재 Loyal to the grave의 히로유키 고하마등이 소속되었던 Demo만 만들고 사라졌던 We Always Love You등이 영향을 받아 이모 붐이 어느정도 일었지만 앨범 발매와 함께 거의 동시기에 해체. 2015년 리유니언되어 Craftrock Festival등에 참여하였고, 9월에는 Kyoto에서 현재 일본 이모씬의 간판급으로 떠오른 한국에서도 인지도 있는 Nim과 Two Man Show를 한다. 

추천 앨범 : Selt Titled




The Get Up Kids


미져리주 캔자스 시티 출신의 촌뜨기에서 미국 이모 씬에 큰 획을 그었던 The Get Up Kids. 1995년 결선되어 소위 Second Wave의 선봉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1999년 이들의 정규 두번째 앨범이자 명 이모 레이블 Vagrant 데뷔작인 Something To Write Home About이다. 이 앨범 이후는 안들어도 무관할 정도로 이 앨범은 여러면에서 충분한 앨범이었다. GMC Records 시절 Vagrant측에서 보내줬던 데모 앨범의 패키지를 열었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당시 Vagrant에서 해외 프로모를 담당했던 사람은 한국계 미국인 James Choi로 한국으로부터의 메일이 반가웠었는지 모르겠지만 많은 앨범을 보내줘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졌던 기억이 있다. James Choi는 나중에 Sidecho Records를 설립하며 (Militia 그룹 산하) The Beautiful Mistakes, Tokyo Rose등을 발굴한다. The get Up Kids는 2008년 재 경성하며 EP및 2011년 풀렝쓰 앨범 There are Rules를 발표하였다.

추천 앨범 : Something To Write Home About




Daphne Loves Derby


미국 워싱턴 주에서 2001년 결성된 밴드로 보컬리스트 한국계 Kenny Choi가 이끌었던 밴드로 Trivia로 PureVolume에서 첫번째로 100만 스트리밍된 밴드로 기억되어지고 있는 밴드이다. 한국에서도 라이센스된 2007년 앨범 Good Night, Witness Light은 빌보드 Top Heatseekers에 30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2007년 앨범 이후 DLD 해체를 맞고 이후 Kenny Choi는 Wolftron이라는 본인의 말에 의하면 Sigur Ros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 DLD랑 다소 유사한 음악을 보여줬던 밴드를 시작하였고 당시 명레이블이었던 (2012년에 문 닫은) Eyeball Records와 계약하여 앨범을 발매하였지만, 활동은 예전만큼 활발하지 못했고, 가끔 그의 유투브 채널을 통해 데모 비슷한 것들과 커버들을 올렸었지만 작년 결혼한 이후에는 더더욱 뜸해진 느낌이다. 

추천 앨범 : Good Night, Witness Light




Leiah


아마도 유럽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모 밴드였던 스웨덴 예블레 (Gävle)출신의 1998년 결성되었던 전격 이모 밴드. Serene이라는 하드코어를 전신으로 하고 있는 밴드로 주측 멤버인 David Lehnberg는 Airel Kill Him을 이어 현재에 The Deer Tracks에 이르고 있다. 데뷔 당시 Good Life Recordings와 쌍벽을 이뤘던 벨기에 Genet Records와 계약하며 첫 풀렝쓰 앨범 Tigra Songs 부터 이모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당시 유명했던 At The Drive In, As Friends Rust, Grade등과 유럽 투어를 돌기도 하였고 2002년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 된 Sound and Diversity는 Genet Records대신 스웨덴의 Background Beat와 계약하며 The Hives의 프로듀서인 Pelle Gunnerfeldt와 작업을 하는등 더 큰 성공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산을 맞고 보컬리스트 David은 자신의 프로젝트 Ariel Kill Him을 하기 시작하기에 이른다. Vassline (바세린)의 보컬리스트 신우석씨가 많이 좋아했던 밴드이기도 하다.

추천 앨범 : The Tigra Songs




Mae


Multi-sensory Aesthetic Experience (다중감각의 미학적 경험) 이라는 축약어로 Mae라는 이름으로 2001년 결성된 밴드로 버지니아주에서 멤버들이 대학생 시절 결성한 밴드로, 크리스챤 락 레이블로 유명한 Tooth and Nail Records에 데모를 보내 바로 데뷔 앨범을 명 레이블에서 발매하게 되는 행운을 얻게되는데 발매하자마자 CMJ계를 듣는 틴에이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되고 2집 The Everglow에서는 미국 전역 투어및 Vans Warped Tour에도 참여하게 되며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미국 생활당시 이들의 Nashville 지역 라이브를 본 적이 있는데 큰 곳은 아니었지만 티켓이 솔드 아웃될 정도로 이미 유명해져 있었고, 탄탄한 라이브로 큰 인상을 남겨줬다. 2015년 The Everglow의 앨범 발매 10주년 기념으로 투어를 올해 5월 6월 미국 전역을 돌았다.

추천 앨범 : Destination: Beautiful




Gloria Record


글로리아 레코드는 현재 SXSW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텍사스 오스틴 출신으로 이미 유명했던 밴드 Mineral을 전신으로 하는 밴드로 1997년 결성하였다. 주측 멤버인 Chris Simpson과 Jeremy Gomez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이고 다른 두멤버도 같은 동네 친구로 구성된 친구밴드였다. 2002년 Full Length 앨범 Start Here(Bright Eyes멤버로 유명한 것 만큼이나 프로듀서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Mike Mogis가 프로듀싱) 도 명반이지만 Self Titled EP도 충격적으로 들었던 앨범 중 하나이다. 여기서 소개 하는 밴드 중 가장 글루미한 느낌의 밴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유사계 음악을 하였던 Braid나 Pedro the Lion과도 비교될 수 있는 사운드. 또한 라디오 헤드와 같은 보컬리스트 느낌 좋아한다면 아직 이 밴드를 몰랐던 분들에게 추천한다.

추천 앨범 : Start Here




Mates of State


캔저스 시골에서 밴드 멤버에서 커플로 각 선생님, 의학도생이 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이주, 마침내 결혼 그리고 두 명의 아이 출산 그리고 커넥티컷으로의 이주. 음악의 변화와 그들의 변화를 재정립했던 5집 앨범 Re-arrange us이후 더욱 더 안정된 포메이션으로 그들의 음악이 Re-arrange되었지만, 올드 팬으로서는 그 전 앨범들 즉 드럼과 무그 신디사이져로만으로 보여주었던 아날로그 감성이 더 오래가는 향수같은 느낌이다. 이들의 초기 모습이 담긴 DVD에서 보면 이들이 보여주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일본 라이브에서는 공연 마지막 즘에는 키스를 하기도.현재는 투어를 다닐때 전 가족이 다함께 움직이는 가족행사가 되었다고. Jason은 대학 겸임 교수로 풀타임 재직 중이며 가라데와 마라톤에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추천 앨범 : Team Boo





아쉽게 리스트 되지 못한 이모 밴드들 : Braid, Juliana Theory, The Shins, Saves the Days, Reggie and the Full Effect, Rainer Maria, Sunny Day Real Estate, Texas is the Reason, American Football, The Promise Ring, Beautiful Mistake, Cap n' Jazz, Coheed and Cambria, Drumkan, Ferocious Attack, You and I, Serotinin, Piebald


KY.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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