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4분쯤 부터 시작한다...)
IDM 이나 IDM까지 갈 필요도 없이 일렉트로닉 음악을 잘 몰라도 Aphex Twin 은 들어본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은데, Come To Daddy 라는 트랙 때문이다. 댄스뮤직이 이렇게 그로테스크하고 브루탈(...)할 수 있나 싶은 트랙으로 굉장한 스타덤에 올랐는데, Aphex Twin 의 커리어는 어렸을 적 직접 만든 신디사이저를 가지고 (일종의 프로토타입 같은 전자회로 였겠지) 만들었다고 하는 앰비언트 트랙으로 시작되는 걸로 알고있다. 이때의 음악들이 궁금하면 Selected Ambient Works 85-92, Selected Ambient Works vol.2 를 체크하길 (참고로 꽤 졸립다). IDM 선구자적인 음악을 떠나서 비주얼 적으로도 Aphex Twin 은 저 괴상하게 웃고 있는 얼굴로 유명한데, 무슨 의미인지는 몰라도 이미지 참 일관성있다. 곧 있으면 아주 오랜만에 신작 Syro 가 나오고 드디어 한곡이 공개됐다! 프리오더 한 사람들만 다운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아주 만족스러움.
By C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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