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찬욱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정은임 아나운서가 진행했던 정은임의 영화 음악 박찬욱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이야기는 내가 중학교 시절이었던 93년, 94년 어떻게 보면 - Nirvana를 만나기전, NOFX를 듣기도 전인, 크라잉넛과 홍대 문화에 대해 알 수 없었던 - 내게 있어 열정이라는 것을 그리고 무엇인가에 심오하게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고마운 채널이자 많은 추억을 남겨 주었던 정은임 아나운서가 DJ를 하였던 20년은 더 넘은 정은임의 영화 음악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Podcast를 들으며 시작된다. 놀랍게도 모든 에피소드가 업데이트가 되었고, 20여년 전 라디오에 귀기울이며 숨죽이며 들었던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다. 과연 20년 후에 문명의 발달로 이렇게 들을 수 있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