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strumental

Sphaeras - DeLorean + λ (Live) 싱가폴의 인스트루멘탈 밴드 Sphaeras의 DeLorean + λ라이브 클립입니다. 중간 중간 Mono, Te', Toe 등 일본의 인스트루멘탈 밴드들이 생각나지만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밴드입니다. 밴드의 페이스북 페이지의 소개에도 '불안정하지만, 목적 의식을 가지고 음악적으로 수용 가능한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중'이라고 나와있네요. (Precariously yet purposefully treading the line between what is musically acceptable and absurd.) 동향의 Emo밴드 Two Seas의 멤버들과 함께 Sphaeras x Two Seas라는 이름으로 3 기타, 2 베이스의 형식으로 공연하고.. 더보기
Mestis - Pura Vida Mestis 는 Animals As Leaders 의 기타리스트 Javier Reyes 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최근 G4 공연에도 합류하면서 당당히 최고의 메탈 기타리스트 반열에 오른 Tosin Abasi 의 그늘에 가려있지만, Reyes 역시 대단한 기타리스트이다. 일단 Abasi와 같이 곡작업과 연주를 한다는 것 만으로도 당연히 엄청난 실력이 있지 않겠는가? 특히 라틴 클래시컬 기타 연주에 많은 영향을 받은 8현 기타 연주는 굉장히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Mestis의 첫 풀렝쓰 Polysemy는 3년전에 나왔던 EP에 비해 좀더 클래시컬한 느낌이 줄었는데, 대신 다양한 요소가 추가되었고 앨범으로서의 완성도도 높다. 이 트랙은 신예 인스트루멘탈 밴드 CHON의 두 기타리스트가 참여했는데, CHON 특.. 더보기
Inlayer - Repress 우리나라에서 멋진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가 나왔습니다. Inlayer 는 현재 2인조 (기타, 드럼) 인스트루멘탈 밴드이고, Sequence 라는 제목의 EP를 최근 내놓았습니다. 4곡짜리 짧은 앨범이지만, 마지막 곡에서는 포스트락의 향기까지 느껴지는 다양함을 보여주면서도 Inlayer 만의 특징이 강하게 느껴져서 좋습니다. 또한 단순히 기타리스트 위주의 솔로앨범 같은 느낌이 아닌 재미있는 드럼연주도 감상 포인트이며, 이 곡 Repress 에서 특히 느껴집니다. 거기에 드럼 레코딩 엔지니어링을 제외한 모든 레코딩/믹싱/마스터링 작업을 DIY 로 했음에도 상당히 균형잡히고 퀄리티 있는 결과물이 향후 음악들을 더 기대하게 합니다. 참고로 기타를 담당하는 양지현씨께서는 유튜브 채널에서 Periphery 같은 .. 더보기
CHON - Puddle 미국 샌디에고 출신의 떠오르는 테크니션들 CHON 입니다. 딱히 PV가 없어 최근 Audiotree session 에서 가진 라이브 영상으로 대체하는데, 라이브 연주나 레코딩이나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무방할듯 합니다. 문득 일본의 te' 나 Toe 같은 밴드들이 생각나는 담백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연주를 보여줍니다. 또는 Plini 나 Sithu Aye 같은 최근 등장한 젊은 기타리스트들이 보여주는 테크니컬하면서도 상쾌한, 기존의 거장 기타리스트들과는 뭔가 다른 느낌을 줍니다. Sumerian Records 에 픽업되어 최근 Animals As Leaders 나 Circa Survive 같은 굵직한 밴드들과 함께 공연하고 있고, 현재까지 2장의 EP를 발매했습니다. CHON 이라는 네이밍은, 아마도 생물을 .. 더보기
Animals As Leaders - Ka$cade 일하거나 게임할때 듣기 좋은 Animals As Leaders.... 최근 프로그레시브 메탈 기타리스트 중 신급으로 추앙받는 Tosin Abasi 의 인스트루멘탈 밴드 Animals As Leaders 는 몇년 전 처음 등장했을 때 부터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다. Tosin Abasi 는 Reflux 라는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다가 AIMM 에서 정식 음악교육을 받고, 솔로 기타리스트로서 Animals As Leaders 를 결성했다. 이미 AIMM 을 나오기 전 연주실력이 뛰어나서 Prosthetic Records 에서 솔로앨범 제의를 받았을 정도지만, 음악 이론 공부를 통해 연주 테크닉 뿐만 아니라 작/편곡에 있어서의 연주 지평을 넓힐 수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Reflux 의 보컬리스트였던 .. 더보기
MONUMENTS - Atlas UK progressive metal 장인. 최근 나온 앨범 The Amanuensis 의 두번째 PV 인데, 보컬에 가려서 잘 안들리지만 기타리스트 John Browne 의 장인정신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메탈 기타에서 Tosin Abasi 가 탭핑과 핑거링의 새로운 레벨을 개척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분은 뮤팅의 새로운 레벨이랄까. 무슨 funk 마냥 뮤팅을 아주 많이 그리고 찰지게 구사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줄을 다 왔다갔다 하는데도 연주가 엄청 타이트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컬인데, 이 앨범부터 Periphery 초창기에 보컬하던 친구로 교체가 되었는데, 못한다는게 아니고 너무 보컬이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다 하다보니 세션이 가려서 안들린다. 인스트루멘탈만 보면 95점인데 보컬이 들어가면 87점 쯤.. 더보기
Misha Mansoor & Tosin Abasi - Pessimist 작년 Guitar World 잡지 부록으로 실린 Misha Mansoor (Periphery) 와 Tosin Abasi (Animals As Leaders) 의 콜라보레이션 중 두번째 트랙. 총 두 트랙을 각각 하나씩 맡아 작곡한 것이고, 이 곡은 Misha 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Tosin 의 곡 제목은 Optimist 고, Misha 곡의 제목은 Pessimist. 제목답게 서로 상반된 분위기인데, Optimist 가 곡 진행이 역동적이고 코드가 밝은데 비해 (그렇다고 잘~될거~야~ 식으로 밝진 않다) Pessimist 는 종말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듯한 느낌을 준다. 충분히 기술이 있는 기타리스트지만 기술보다는 곡의 테마 자체에 집중하는 Misha 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고, 왠지 이거 들으면서 .. 더보기
Toe - Good Bye 일본을 대표하는 포스트록 밴드, Toe 의 정규 앨범, For Long Tomorrow 로부터의 타이틀격 인 곡. 토키 아사코의 피쳐링으로 아름다움을 한층 덧입힌 곡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마지막을 장식하는 격렬한 아르페지오가 인상적이다. 일본 내에서는 너무나 큰 지지도를 받고 있는 이들은, 한국에서도 (지금은 없어진) SSAM에서의 클럽 공연과 페스티벌 공연으로 한국의 포스트록 팬들에게도 이들의 이름을 크게 각인시켰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