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weden

Ghost B.C. - Monstrance Clock 스웨덴 출신의 Ghost 라는 밴드는 장르라거나 스타일을 어떤 범주에 넣기 어려울 정도로 유니크하면서도, 막상 들어보면 정말 뻔한 클리셰로 (악마숭상) 똘똘 뭉친 밴드인데, 그 디테일과 퀄리티가 밴드 컨셉에서부터 의상, 음악까지 너무나도 완벽해서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미국에서만 이름 상표권 문제로 Ghost B.C. 로 활동하고 있다. "Come together for Lucifer's son" 이라는 불경하기 짝이 없는 가사를 따라부르게 만드는 낭랑하고 캐치한 멜로디는 이런 분위기의 클래식인 블랙사바스 하고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밴드 멤버는 보컬 Papa Emeritus II 와 다섯 이름없는 구울 (Nameless Ghouls) 로 구성되어 있다... 유치하지만 막상 무대에서의 완벽한 메이크업을 .. 더보기
The Tallest Man on Earth - The Gardener 밥딜런을 연상시키는 솔직담백한 포크싱어. 이친구도 스웨덴 출신이라고 한다. 정말 좋은 아티스트가 많아 스웨덴에는. 본명은 Kristian Matsson 이고, The Tallest Man On Earth 라는 이름으로 활동. 시골마을 자연 속에서 자란 어린시절이 큰 영향이라고. 보다 최근 싱글인 '1904'는 약간 더 이모의 느낌도 난다. By CGy 더보기
The Human Seasons - Pressure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웨덴 이모 밴드로, 스톡홀름에서 한 시간여거리 떨어진 Eskiltuna 출신의 트리오로 1990년대 후반 2000년 초반 유행했던 이모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Jets to Brazil, Brightside 초기 음반이나 Emo Diary 시리즈에서의 주옥같은 지금은 사라진 밴드들을 기억나게 만드는 밴드다. 본 Pressure라는 곡은 2014년 1월에 녹음한 그들의 설프 EP앨범 The Human Seasons에서 첫번째 트랙으로 실린 곡이다. DIY정신으로 손으로 순수 만든 32장의 카세트 테이프로 발매하였고 이 모든 곡은 웹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무료 다운로드는 이 곳에서. BY KY O.N.O 더보기
Kent - OWC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 켄트가 생각난다. 켄트는 90년대 결성된 스웨덴 밴드인데, 최근작들은 잘 모르지만 이 곡이 들어 있는 Isola 라는 앨범은 정말 차분하면서도 감성터지는 좋은 앨범이다. 앨범이 대성공 하면서 영어 가사 버전을 따로 내기도 했었는데, 나도 쥐뿔도 못알아듣긴 하지만 스웨덴어 버전이 더 좋은 것 같다 (지금 이게 스웨덴어 버전). 오히려 가사를 하나도 못알아듣다 보니 이 가사가 무슨 내용일까 하고 짐작해보기도 한다. By CGy 더보기
AT THE GATES - Death And The Labyrinth NWOAHM (New Wave Of American Heavy Metal) 에게 수많은 아이디어와 초석을 다지게 해줬다고 평가받는 스웨덴의 멜로딕 데쓰 메탈 밴드인 At The Gates가 재결성 후 19년만의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했다. Slaughter Of The Soul 이라는 명반을 탄생시킨 명밴드의 컴백에 과연 그 시절 같은 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일단은 대체적인 평가는 성공적으로 보인다. 여러분의 평가는? BY GEON 더보기
Blue Screen Life - Version 2.0 Blue Screen Life - Version 2.0 블로그 Blue Screen Life는 10년 이상 알고 지낸 두 명의 친한 형, 동생이 각 한국 부산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살아가며이들이 좋아하는 것들과 일상의 생활을 투영합니다. Blue Screen Life는 블로그로 각자의 삶의 청사진으로의 투영의 의미를갖고있기도 하며, 두명 모두 좋아하는 미국 밴드 Pinback의 앨범 제목이기도하며, B와 S에서는 Busan과 Stcokholm을 의미하기도 하며,이 두사람을 연결하는 모토가 되기도 하는 Brother 4 Life으로부터의 변형 이니셜 B$L이되기도합니다.KY O.N.O와 GEON이 2013년 12월 블로그를 시작한 후 9개월이 지난 2014년 8월, 오래 알고 지낸 CGy를 새로운 멤버로 .. 더보기
에스토니아 탈린 - 2014년 2월 에스토니아 탈린 - 2014년 2월 스웨덴에서 발트해를 넘어 에스토니아로 몸을 실었던 Victoria선 처음으로 3년 정도전에 발틱국가 중 하나인 Latvia(라트비아)의 Riga(리가)를 처음 다녀온 후 크루즈 여행의 매력에 흠뻑빠져 이 후 Estonia(에스토니아)를 이번 여행 포함해 10번 가까이 다녀오게 되었고, 핀란드등 가까운 국가들은 비행기보다는 배 타는 게 더 재밌어 배를 이용해 여행을 다녔다. 우선 배 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매일 오후 5시에 갔다가 이틀 후 오전 10시즘 도착하는 약 40여시간의 여행으로 배에서 32여시간을 보내고 도착지에서 8시간여를 보내고 배에 다시 탑승하게되는데, 배에서는 Wifi가 있다고는 하지만 업무를 보거나 제대로 된 일을 볼 수 있는 정도가 아니기에, Wif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