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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Trash Boat - Strangers [feat. Dan Campbell] 영국, Saint Albans 출신의 팝펑크 밴드, Trash Boat의 정규 앨범 'Nothing I Write You Can Change What You’ve Been Through' 가 Hopeless Records를 통해 발매되었다. 팝펑크 밴드치고 엄청 빠른 스피드와 격정적인 분위기가 독특한데, 이번 싱글컷에서는 The Wonder Years의 보컬이 피쳐링에 참가하여 그 느낌을 더 극대화시켜 주었다. BY GEON 더보기
Desolated - The End 영국 빗다운 하드코어 씬에서 단연코 1등이라고 말할 수 있는 밴드, Desolated의 곧 나올 새로운 앨범의 싱글컷.Nasty 등과 함께 유럽 씬을 평정하고 있으며 가장 빡신 모쉬핏을 만드는 밴드 중 하나. BY GEON 더보기
TesseracT - Survival Monuments 와 함께 영국 프로그레시브 메탈 씬을 이끌고 있는 테서랙트의 신보 "Polaris"가 발매되었다. 원년 보컬 Daniel Thomkins 가 복귀하면서 1집의 스크리밍을 기대하기도 했지만, 1집보다는 스크리밍이 많이 배제되었고, 100% 클린보컬이었던 2집과의 중도 노선을 택했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명반이다. 고급스러운 멜로디와 출렁이는 그루브가 공존하는 앨범. By CGy 더보기
Tesseract - Concealing Fate 프로그레시브 메탈 계에서 독보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테서랙트의 첫 EP 이자 1집에도 수록되었던 Concealing Fate. 이건 사실 대략 30분에 달하는 긴 노래인데 음반에는 6개의 트랙으로 나누어서 수록되어 있다. 최근들어 긴 노래에 대한 참을성이 굉장히 떨어진 나인데도 이 노래만은 지루할때 쯤이면 한번씩 전환되는 좋은 구성 때문에 즐겨 듣게 된다. 테서랙트는 최근 2집에서 함께한 보컬을 내보내고 1집까지 함께했던 Daniel Tompkins 를 다시 맞이하였다. 즉, 이 곡의 목소리가 다시 돌아온 것임. Daniel Tompkins 는 Skyharbor 라는 밴드의 보컬이기도 하고, 클린보컬과 스크리밍을 라이브에서도 소화가능한 실력과 괜찮은 무대매너까지 갖춘 훌륭한 보컬이다. By CGy 더보기
Departures - 21 곧 아시아 투어 (한국 뺴고) 를 앞두고 있는 영국의 멜로딕 하드코어 Departures 의 2012년 발매된 2번쨰 풀렝쓰 앨범, Teenage Haze로부터. 미국은 몇년 전부터 NYHC의 영향이 큰 모셔블 하드코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 유럽은 BDHC 계열을 제외하고는 이런 모던/멜로딕 하드코어 밴드들의 상승세가 2010년대 들어 크게 느껴진다. 이들이 괜찮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는 동향의 More Than Life, Dead Swans나 프랑스의 Nine Eleven, 이탈리아의 Gold Kids 등을 추천한다. BY GEON 더보기
MONUMENTS - Atlas UK progressive metal 장인. 최근 나온 앨범 The Amanuensis 의 두번째 PV 인데, 보컬에 가려서 잘 안들리지만 기타리스트 John Browne 의 장인정신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메탈 기타에서 Tosin Abasi 가 탭핑과 핑거링의 새로운 레벨을 개척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분은 뮤팅의 새로운 레벨이랄까. 무슨 funk 마냥 뮤팅을 아주 많이 그리고 찰지게 구사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줄을 다 왔다갔다 하는데도 연주가 엄청 타이트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보컬인데, 이 앨범부터 Periphery 초창기에 보컬하던 친구로 교체가 되었는데, 못한다는게 아니고 너무 보컬이 여기저기서 이것저것 다 하다보니 세션이 가려서 안들린다. 인스트루멘탈만 보면 95점인데 보컬이 들어가면 87점 쯤.. 더보기
Hacktivist - Elevate Rap-djent rebel from UK. '젠트 (djent)'로 대표되는 모던 메탈 사운드에 랩을 얹은 유니크한 밴드다. 랩메탈 하면 옛날 뉴메탈 림프비즈킷이나 RATM 을 떠올리는데, 이들의 랩은 사뭇 다르다. 가사적으로는 (잘 못알아먹지만..) RATM에 더 가깝다. Hacktivism 은 컴퓨터 해킹 기술을 이용한 급진적 정치활동이라는 뜻인데, 이들의 가사 역시 정치적이고 지적이라고 하는데 역시 못알아들어서 잘 모르겠다... 아무튼 프레드더스트의 양아치스러움도 없고 잭드라로차 보다는 차분한 래핑이 젠트에 잘 어울리는것 같다. 음악적으로는 아무래도 최근 영국 메탈 Monuments 나 Tesseract 등, 그리고 당연히 젠트조상 Meshuggah 의 느낌이 나는데, 최근 난립하고 있는 젠트 밴.. 더보기
Blur - Song 2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는 영국, 콜체스터 출신의 얼터너티브 락 밴드 Blur 의 Song 2. 이 곡을 알게 된건 (본인 세대의 많은 남자들이 그렇겠지만) 밴드가 아닌 게임을 통해서였다. FIFA 98 의 오프닝 트랙으로 쓰인 이 트랙은 98년도 월드컵 주제곡, 리키마틴의 Cup Of Life 만큼 인기를 얻었는데 사실 이 곡 외엔 그렇게 방방 뛰는 곡은 없어서 이런 곡들이 대부분일줄 알았던 사람들은 앨범을 사고 나서 벙쪄했던걸로 기억한다. BY GEON 더보기
Frustration - Last Will and Testament 아일랜드, 더블린으로부터의 메틀릭 하드코어 밴드, Frustration의 정규 앨범, Dying Breed의 타이틀곡. 어느 시점에서부터 Dirty Money, Your Demise, Brutality Will Prevail 등 UKHC 밴드들이 크게 성장하고 유럽을 넘어서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Frustration 역시 그런 성장세에 한몫할만한 밴드로 묵직한 슬럿지 느낌 역시 앨범에 잘 녹여내고 있다. BY GEON 더보기
The King Blues - I Got Love 영국의 펑크 락 밴드, The King Blues 의 2009년 싱글컷된 I Got Love 의 프로모션 비디오.영국 특유의 딱딱한 영어 발음과 어쿠스틱 사운드의 매칭이 매우 독특해서 지금까지 가끔 듣는 곡이기도 하다. 좌파적인 메세지와 함께 레게, 힙합, 펑크, 포크, 두웁 등의 장르가 믹스된 음악이라고 자신들 스스로를 설명하는 이들은 2012년 4월에 공식 해체 코멘트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