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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nge

Alice In Chains - Voices 레인 스탤리 (Layne Staley) 의 비극적 죽음 이후 서서히 잊혀져 가던 앨리스 인 체인스의 2008년 본격적 컴백은 정말 놀라웠다. 기타리스트 제리 캔트렐의 솔로 프로젝트의 보컬리스트였던 윌리엄 듀발 (William DuVall) 을 영입하면서, 분명 어떤 사람들은 싫어했겠지만, 결과는 너무나 멋졌고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베이시스트 Mike Starr 마저 약물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만들어진 최근작 The Devil Put Dinosaurs Here (2012) 은 처음 들으면 컴백작 Black Gives Way To Blue 보다 뭔가 가볍고 지루할 수 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더 어둡고 건조하고 우울하다. By CGy 더보기
Foo Fighters - My Hero 푸 파이터즈 앨범을 듣다가 재밌는 에피소드를 발견했다. 예전에 한 팬이 너무 푸파이터즈를 보고 싶었는데 밴드가 실제로 팬의 생일 파티에 와서 공연을 했단다. 개런티는 생일 파티에서 바베큐랑 맥주. 이런 쿨함이 푸 파이터즈를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가 아닐까. BY GEON 더보기
Superheaven - In On It 최근 일어나고 있는 그런지 리바이벌 무브먼트(?) 에서 Title Fight와 함께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가 아닐까. 처음 결성 당시 Daylight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이 Superheaven 이라는 밴드는 펜실베니아 출신으로 2013년에 발매된 풀렝쓰 앨범, "Jar" 를 내기 전까지 몇장의 EP로 꾸준히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보였는데, 이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목표점을 확실히 찾은듯하다. Emo 에서 들을 수 있었던 두드러지는 멜로디 라인과 Grunge 에서의 헤비함이 믹스된 느낌. Nirvana, Foo Fighters, Soundgarden, Alice In Chains 등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마음에 들만한 밴드. 더보기
Weezer - Say It Ain't So 이미 전세계적인 아이콘인 Weezer 의 2004년도 앨범, Blue Album 에서의 대히트곡. 루저 이미지를 대변하는 듯한 후줄근한 패션과 대충 정리한 듯한 머리칼만 봐선 정말 겉모습으로 사람으로 판단해선 안된다는 말이 새삼 다시 이해하게 된다.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