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ECIALS - Rock Goes To College (Live 1979)

* Blue Screen Life 2주간의 Toda's Track에서 꾸며지는 장르별 특선으로 제가 선택한 장르는 SKA입니다. 본 포스팅을 포함해서 세 아티스트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체크 부탁드립니다.

Ska 장르를 소개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누가 선정하더라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 받았고 전설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는 당연 The Specials가 될 것 같다. 자메이카 트러디셔널 뮤직과 60년대의 스킨헤드와 모드 스타일에서 발전 시킨 형태로, 1977년 영국의 Coventry지역에서 태어난 밴드로 전체적으로 2 톤 스카와 뉴웨이브와 펑크에 고루 영향을 끼쳤고, 밴드 결성 주된 인물이었던 Jerry Dammers는 Specials는 물론 Madness, Elvis Costello (Specials의 앨범 프로듀서였다!), 등의 앨범을 발매한 2 Tone Records를 1979년에 만들며 스카 리바이벌의 가장 중점에 있던 인물이었다. 또한 초기 앨범들의 정치적인 가사들은 이 Jerry에서 나온 가사로 나중에 스페셜즈 탈퇴 후 사회운동에 나선다. (참고로 Too much too young은 Lloyd Charmers의 Birth Control이라는 곡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곡으로 BBC방송 금지곡이었다고 알려져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하고 그 소문이 일게 시작된 것은 이 곡 마지막 라인 Try wearing a cap - 콘돔을 의미 - 때문이라고 한다.) 데뷔 앨범인 Self titled 앨범은 1979년 엘비스 코스텔로의 프로듀스로 아마도 스페셜즈의 가장 최고의 앨범이자 잡지 Q에서는 이 앨범은 영국 100대 앨범 중 38위에, Pitchfork매거진에서는 1970년대 100대 앨범 중 42위에, 롤링스톤즈지에서는 1980년대 베스트 앨범 68위에 올려놓았다. (미국에는 1980년에 발매) 특별히 노래를 잘한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지만 밴드의 프론트맨으로 무게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보컬리스트 Terry Hall은 밴드 초기 활동 시절에 공연장등에서 싸움이 많이 나던 시절 그가 직접 관련되었던 적이 많은에 그 청춘기의 그의 모습과 2년 전 SXSW에서의 라이브를 비교하면 무척 젠틀맨으로도 보이고 무게감있는 멋진 아저씨로 늙은 그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그는 첫 두장의 앨범이후 다른 두명의 스페셜즈 멤버와 The Fun Boy Three를 만들기 위해 1981년에 탈퇴 후 The Colourfield, Vegas및 솔로 활동을 하며 지내다 드디어 2008년 스페셜즈 리유니언을 하기에 이른다.(리유니언 이전 우울증에 시달려 2004년 자살 시도를 하였고, 이유가 어찌되었던 이로 인해 오리지날 멤버 중 7명 중 6명이 참여하게 된다.) 리유니언 이후의 라이브는 2012년 발매된 More... Or Less: The Specials Live앨범에서 들을 수 있다. 두번째 앨범 이후 Terry가 빠진체 재결성되어 나온 앨범 In The Studio에서는 여성 보컬 Rhoda Dakar를 영입하여 발매하게 되는데 (Free) Nelson Mandela와 Racist Friend가 히트를 하였지만, 예전만큼 인기를 얻지 못한다. 본 비디오에서는 초창기 주옥 같은 곡들과 한국의 Ska Sucks가 커버했던 Skinhead Moonstomp도 본 비디오 수록되어 있다. (곡의 원곡은 1970년에 Troan Records에서 나온 Symarip의 곡이다) 마지막으로 이 라이브는 BBC애서 1978년에서 1981년 방영했던 시리즈물로 1960년대 중반 Jazz goes to college의 리바이벌 버젼으로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학교 등지에서 라이브하는 것을 영상에 담았고, 이 쇼에 출연했던 밴드들로는 AC/DC, Cheap Trick, UB40, Q-Tips등이 있고, 본 라이브는 ESSEX 지역의 Colchester Institute에서의 라이브이다.

BY KY.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