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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Memories of Bad Town Company. 2년 전에 같은 밴드 메이트, 민호형과 로컬 하드코어/펑크에 맞는 로컬 브랜드를 만들자고 해서 만들었던 Bad Town Company. 지금은 중단 상태 (?) 지만 언젠가 상황이 좀 괜찮아지면 다시 할 수 있지 않을까.개인적으로 노렸던 이미지는 미국의 유명 하드코어 머천다이즈 회사인 All In Merch 라던가 Cold Cuts Merch (펜실베니아 빗다운 하드코어 밴드, CDC 멤버가 오너) 같은 밴드들 머천다이즈도 만들고 브랜드 이름과 이미지에 맞는 머천다이즈도 만들어서 서로 이익이 날 수 있는 구조였는데, 처음하다보니 많은게 어설펐고 몰랐기에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장면이 만들어지지 않아 아쉬웠다. 물주(?) 였던 민호형의 타격이 아무래도 컸기에 더욱 죄송스럽기도...동시에 나왔던 AIH와 G.. 더보기
Hi-STANDARD - Stay Gold 말이 필요없는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좋아하는 Hi-STANDARD의 명곡, Stay Gold. 현재는 서로 자신만의 밴드들 하고 있지만 이때만큼 빛난 적이 있을까. 부산에서 NAMBA69 공연 때문에 통역차 실제로 보컬/베이스 남바씨와 만나 얘기를 나눴을때는 꿈과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좋아하던 밴드의 멤버가 내 앞에서 웃으면서 자기 아이 사진을 보여줬을 때는 아빠는 어느 나라나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 어쨌든 싱얼롱 해봅시다, Stay Gold!! BY GEON 더보기
Benzene - Give Me "Straight"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볼 수 있는 한국의 스케잇펑크 밴드 Benzene 의 한국 라인업 해체 전에 나왔던 EP의 싱글컷.이후 보컬/기타의 미국행으로 인해 해체 (혹은 활동정지) 가 되었고, 드럼인 황현진씨는 99ANGER를 거쳐 현재는 하드코어 밴드 THINGS WE SAY와 ANIMAL ANTHEM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멜로디 하나는 정말 괜찮았던 밴드였는데 미국에서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EP를 내는 등 활동 소식이 들려왔었다.최근에 한국 라인업으로 홍대에서 리유니언 공연을 했다고 한다. BY GEON 더보기
Expire - Abyss 하드코어 명가, Bridge9에서 나온 밀워키 출신, Expire 의 Pendulum Swings 앨범에서의 프로모션 비디오. 미국 하드코어 씬의 경향은 (물론 너무나 많은 스타일의 밴드가 있지만) 모셔블/그루브는 기본이고, 브레이크다운과 Side By Side (횡방향, 양쪽으로 왔다갔다 거리면서 핏을 찢어버리면서 넓게 만듬) 가 매우 강조되는 밴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 Expire 라는 밴드는 이런 밴드들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밴드로, 이미 Sound and Fury 같은 유명 하드코어 페스티발은 물론 미 전역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1월 말에 일본 투어가 잡혀있다고 하나 한국에선 못 보는 본인으로선 안타까울 따름이다. BY GEON 더보기
Handguns - Stay With Me 미국 팝펑크 밴드, Handguns의 최근작에서의 프로모션 비디오. 많은 팝펑크 밴드들이 소속되어 있는 Pure Noise Records 소속.통통 튀는 보컬 라인과 훅이 있는 멜로디는 전작 EP에 이어 여전히 살아있다. 노골적으로 팝한 멜로디가 싫은 사람에겐 별로일수도? BY GEON 더보기
At The Drive-In - One Armed Scissor 하드코어/펑크 쪽을 꾸준히 들어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을 이름 들어봤을 밴드, At The Drive-In의 출세작 "Relationship Of Command"의 오피셜 뮤직비디오. 해체 후 주요 멤버들은 Mars Volta 라는 더욱 실험적인 밴드로 자신들의 창작욕을 불태움. 개인적으로는 Mars Volta는 너무 우주(?)로 가는 사운드를 들려줘서 잘 안듣게 되었지만 At The Drive-In의 이 앨범은 밀레니엄이 시작된 해, 2000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1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듣고 있다. 하드코어, 펑크, 익스페리멘탈, 얼터너티브 등이 범벅이 되어 미친 에너지를 뿜어낸다. 밴드는 작년 코첼라 페스티발을 통해 리유니언하기도. BY GEON 더보기
The Wonder Years - Passing Through A Screen Door 미국의 펑크 밴드, The Wonder Years 의 최근작의 타이틀곡 Lyrics Video. 앨범 컨셉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대들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 있는 만큼 송라이팅 역시 전형적인 팝펑크에 가까웠던 과거의 앨범들보다 더 센티멘털한 느낌이다. 가사 역시 패배감이라던가 자괴감 등 역설적이게도 The Greatest Generation이라는 앨범 타이틀과 정반대의 아이러니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곡의 마지막 부분 가사가 앨범 전체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Jesus Christ. I’m 26.All the people I graduated withAll have kids, all have wives,All have people who care if they come home at ni.. 더보기
The Story So Far - Empty Space 요즘 미국의 팝펑크/스케잇펑크 씬에 가장 핫한 레이블을 꼽으라면 Pure Noise Records 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레이블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밴드를 꼽으라면 무조건 The Story So Far 라고 하고 싶다. 라이브 영상을 체크해본다면 알겠지만 하드코어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는 핑거포인팅과 싱얼롱은 정말 감동이다. By GEON 더보기
VASSLINE Varsity Jacket 11월에 한국의 하드코어/펑크 밴드들 머쳔다이즈를 많이 만드는 STRAIGHTPUNK 에서 진행한 VASSLINE의 Varsity Jacket (한국에서 스태디움 재킷이라고 불리는) Pre-Order 가 있었다. 본인은 저번 GMC Varsity Jacket 을 일본 체류 시절에 주문하는 걸 놓쳐버려서 이번엔 바로 선주문, 그리고 입금까지 완료. 11월 말에 받아볼수 있다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 11월 말에 완벽히 배송완료가 되었다.가감 없이 리뷰해보자. 이번 재킷의 외관. 가슴쪽엔 VASSLINE의 로고가, 오른쪽 팔엔 숫자 99, 왼쪽 팔에는 VASSLINE의 심볼 패치. 왼쪽 가슴의 VASSLINE 로고 디테일. 전체적으로 괜찮아 보이지만 약간 튀어나온 굵은 하얀실에 신경이 쓰였다. 왼쪽 팔 부분의 .. 더보기
The Gaslight Anthem - "45" New Jersey의 New Brunswick 출신의 펑크 밴드, The Gaslight Anthem의 최근작의 싱글컷이자 첫 트랙. 펑크 카테고리 안에 놓이지만 아메리칸 블루스, 로큰롤, 컨츄리뮤직 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소화함으로써, 음악적 완성도와 아이덴티티를 높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미 수많은 앨범을 발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크게 이슈가 안되서참 아쉬운 밴드 중 하나. 북미는 물론 유럽에서까지 2012년에 나온 이 앨범이 너무 화제라 어떤 레코드샵을 가도 이들의 앨범을 볼 수 있었는데... 음악이 너무 미국적이라 그런가?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