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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WILL HAVEN - When The Walls Close In Will Haven 의 재결성 이후 2번째로 낸 2011년작, Voir Dire로부터. 이들이 활동할 당시인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기에는 뉴메탈 (Nu-Metal) 이 득세하는 시기라 많은 사람들이 그 중 하나인 밴드로 보고 있지만, 뉴메탈 밴드로 치부하기에는 이들의 음악적 요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Sludge Metal에서 Noize/Experimental Rock 은 물론 Hardcore의 엣센스까지 어둡고 헤비한 음악을 만들어내는데 단연 일가견이 있다. 미국 본토에서는 이들을 (Mix된) Hardcore 밴드로 보는 성향이 강하고, Earth Crisis, Hatebreed, Vision Of Disorder 등과 투어를 돈 경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BY GEON 더보기
The Breeders - Off You 작년에 개봉했던 영화 에 수록되었던 another melancholy song 이다. 주인공이 쓸쓸하게 집에 돌아와서 할거 없어서 게임이나 하는 장면에 나오는... 는 내가 보았던 가장 독특하면서도 가장 뛰어난 SF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 SF 아닌것 같지만 SF 긴 하다) 멜로영화가 그렇듯 좋은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확실히 배가시켜 주었다. 메인 스코어는 전부 Arcade Fire 가 제작했고, 이 노래와 Karen O 의 The Moon Song 정도가 다른 아티스트의 곡이다. The Breeders 라는 밴드는 90년대 Pixies 의 베이시스트 Kim Deal 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다른 히트곡 들을 들어보면 90년대 얼터너티브 락이 .. 더보기
Slipknot - The Devil In I 새로이 멤버들(베이스와 드럼)을 정비하여 컴백한 슬립낫의 신보로부터. 예전부터 그랬듯, 점점 메이저 데뷔와는 전혀 다른 루트를 택하고 있다. 구리다고는 안하겠지만 좋다고도 못하는 느낌이다... BY GEON 더보기
Skasucks - Why 스카썩스 신보가 나왔다! 타이틀은 'Out of Control'. 스카썩스는 빠다필 제대로나는 스카를 구사하는 몇 안되는 한국 팀중 하나이자, 'New Generation of Ska Festival' 라는 공연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씬에도 굉장한 기여를 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무려 신촌에서 대규모 야외 공연을 열어서 성황리에 마쳤다 (Bruce Lee Band 도 나왔다). 젠장 펑크에 대해서 아는건 솔직히 별로 없기 때문에 뭐라 해설은 할 수 없지만 암튼 신곡 열라 좋다. WHYYYYYYYYYYYYYYYYYYYY DO YOU CALL YOURSELF PUNK ROCKER???!!!!!! By CGy 더보기
Foo Fighters - Miracle 푸 파이터스의 데이브 그롤은 아마도 지금 정말 몇 남지 않은 아날로그 락스타가 아닐까 싶다. 아날로그 레코딩 방식을 고수하고, SNS 인터넷 미디어를 멀리 하고 (페이스북 같은거 잘 쓸줄도 모른다 함). 너바나, 사운드가든, 펄잼으로 대표되는 소위 시애틀 그런지가 거의 락스타의 마지막 세대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걸출한 밴드가 많지만 그들은 아무래도 그런 좀 촌스러운 락커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고, 그 이후로 락이 그정도로 인기 있은 적도 없으니까. 푸 파이터스는 그런지 락을 하는 밴드는 아니지만, 멤버 교체 거의 없이 꾸준히 합을 맞춰가며 너바나와는 좀 다른 의미로 정상에 오른 밴드다. 각설하고, 푸 파이터스가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Miracle 이라는 곡을 연주했다. 2005년.. 더보기
Gravity - Priceless 청주의 스케잇/팝펑크 밴드였던 Sweet Guerillaz 출신의 한상주, 서울 하드코어 밴드 Vicious Glare 출신의 이황용이 주축이 된 새로운 밴드 Gravity 의 데뷔 뮤직비디오. 더할 나위 없는 깔끔하면서 몽환적인 음악을 들려주는데 정말 좋다! 이들에게 더욱 큰 길이 열리길. BY GEON 더보기
Joyce Manor - The Jerk 2008년 결성된 이 캘리포니아 4인조 펑크락 밴드는 6131 레코드에서 1번째 풀렝쓰 앨범을 내며 펑크뉴스 (Punknews.org) 로부터 2011년 올해의 앨범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크게 성장하게 된다. 이후 2번째 풀렝쓰를 Mike Park이 오너로 있는 Asian Man Records 에서 발매하였고, 올해인 2014년에는 결국 메이저 레이블, Epitaph 로 이적하며 본 뮤직비디오가 수록되어 있는 Never Hungover Again 을 발매하게 된다. 데뷔 때보다 좀 더 성숙해졌달까, 얌전해진 인상이라 본인은 조금 아쉽지만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BY GEON 더보기
Band of Horses - On My Way Back Home 귀경길에 나서는 모든 분들, 운전 조심하시고 저희 BSL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BY GEON 더보기
The Gaslight Anthem - Rollin' And Tumblin' 8월 12일 발매될 예정인 The Gaslight Anthem 의 신보, Get Hurt 의 첫 싱글컷! 올 여름 가장 기다려지는 한장의 앨범이 아닐까 한다. BY GEON 더보기
Saves the Day - At Your Funeral 무려 13년 전의 명곡되시겠다. 1994년 결성된 뉴저지 출신의 앳된 이모/펑크 밴드였던 이들의 초창기 마스터피스였던 Stay what you are로부터의 싱글컷. 올해로 20주년 (!) 이 되는 이들은 최근작들에서는 더욱 멜랑콜리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옛날의 상큼한 (?) 모습을 좋아하던 분들이라면 오랜만에 다시 한번 들어보자. BY GEO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