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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evylock - A monument to the sun 홋카이도, 삿뽀로의 현재 거의 유일무이한 서정파/이모셔널 하드코어 밴드인 evylock (Every Life On Cold Keen) 의 오피셜 비디오로, Post Hardcore 밴드 오레건 주, 포틀랜드 출신의 It Prevails 과의 스플릿 앨범에서. 1998년부터 활동을 해온 이들은 스플릿, 컴필레이션 앨범은 꽤 많은 숫자를 자랑하지만 아직까지 (!) 풀렝쓰 앨범이 없다.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풀렝쓰 앨범을 낼 때까지 계속 지켜보고 싶은 밴드 중 하나다. BY GEON 더보기
Blue Screen Life 1주년 포스팅 블루 스크린 라이프가 런칭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1주년 특집 기념 이벤트 포스팅으로 자축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1년간 지켜봐 주시고 생각을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 명의 필진이 1년을 뒤돌아 보며 느꼈던 생각들과 BSL의 팬들과의 미니 인터뷰를 통해 BSL의 지난날과 앞날을 위한 에너지를 얻어 보았습니다. Blue Screen Life 3인의 지난 1년을 뒤돌아 보며, KY O.N.O :우선 지난 1년 동안은 제게도 Blue Screen Life와 함께한 즐거운 한 해였습니다. 동생 Geon이와 시작했을때의 생생한 기억은 즐거운 추억으로 자리 잡았고, 처음 시작했을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우리의 열정이 지금까지 이어오게 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저 개인.. 더보기
WILL HAVEN - When The Walls Close In Will Haven 의 재결성 이후 2번째로 낸 2011년작, Voir Dire로부터. 이들이 활동할 당시인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기에는 뉴메탈 (Nu-Metal) 이 득세하는 시기라 많은 사람들이 그 중 하나인 밴드로 보고 있지만, 뉴메탈 밴드로 치부하기에는 이들의 음악적 요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Sludge Metal에서 Noize/Experimental Rock 은 물론 Hardcore의 엣센스까지 어둡고 헤비한 음악을 만들어내는데 단연 일가견이 있다. 미국 본토에서는 이들을 (Mix된) Hardcore 밴드로 보는 성향이 강하고, Earth Crisis, Hatebreed, Vision Of Disorder 등과 투어를 돈 경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BY GEON 더보기
Blood By Days - Nachtfalter 독일의 E Town Concrete? 또는 Community Trust(일본)? 또는 그 중간의 하드코어와 힙합을 멜로딕하게 섞은 꾀 유니크한 유로 하드코어 밴드. 2013년 명 레이블로 떠오른 Vortex에서 As Thick as Thieves를 LP버젼으로 발매하였다. (*CD 버젼은 일본 히로유키 고하마의 Clandestine Project에서 2012년 발매). 2003년 독일의 Siegen지역에서 결성후 2006,2008년 데모 앨범 그리고 이들의 현재가 있게만든 Poland의 가장 역사깊고 세계적인 명레이블 Spook Records에서 글로벌 빗다운 4웨이 스플릿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본 곡은 독일어로 녹음된 트랙으로 드라마틱한 구성이 E Town Concrete초기작들을 연상케.. 더보기
Nueva Etica - El Tiempo es Ahora 부산의 메탈 밴드, 과매기가 공연 인트로로 인용하기도 해 유명한 곡으로, 영어로 New Ethics 라는 의미를 지닌 아르헨티나의 베간 하드코어 밴드, Nueva Etica 의 최근작 (2008년) 3L1T3 중 한 곡. 곡명은 영어로 The Time Is Now라는 의미이며 다분히 사회적인 메세지를 담은 가사를 부르고 있다. 남미의 하드코어/펑크 계열들은 식민지 역사가 긴 만큼 대체적으로 좌파/진보적 가사를 주로 쓰고 있으며 사회 운동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 일본에 살고 있을 당시 딱 한번 봤는데 인생에 기억에 남을 만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주었다. 또한 스트레잇엣지로서의 프라이드를 끝까지 표출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BY GEON 더보기
Have Heart - The Same Son 보스턴의 무명 하드코어 밴드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지지를 많이 받았던 밴드로 성장했다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팬으로서 이들의 해산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 사실이다. Demo를 낸 후 Think Fast에 픽업되어 2004년 What Counts 를 발매, 이후 탄탄대로를 밟게되는 Bridge 9 으로의 이적. 그리고 2장의 풀렝쓰 앨범과 해산 라이브 앨범/DVD까지 얼마 되지 않는 디스코그라피지만 자기 성찰과 철학적인 가사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수많은 국가 (심지어 아프리카 초등학교 강당까지!) 의 투어까지 한 하드코어 밴드의 전형을 보여준 이들의 첫 EP인 What Counts는 최근 Triple-B Records를 통해 LP로 재발매되었다. BY GEON 더보기
King Ly Chee - Overcome 홍콩의 유일한 Pure (?) 하드코어 밴드, King Ly Chee 의 최근작인 Time Will Prove에서. 보컬인 Riz 가 대표하는 홍콩 하드코어 밴드인 이들은 뉴스쿨/이모셔널 하드코어를 구사하면서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들의 마지막 정착지는 순수한 하드코어 그 자체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홍콩의 유일한 하드코어 밴드로 아시아 전역에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이들은 조만간 공식 앨범 릴리즈 쇼를 홍콩에서 가진다고 한다. BY GEON 더보기
Down To Nothing - Life On The James 바람이 차가워지며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을때 다시 한번 여름의 찬가를 들어보게된다. 버지니아 주의 리치몬드 출신의 이 스트레잇 엣지 하드코어 밴드는 2000년 결성 이후 2007년 Revelation Records를 통해 발매한 The Most로 아메리칸 하드코어의 아이콘으로 부상하였으며, 2013년에 발매한 Life On The James를 통해 그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고 있다. 또한 Terror, Trapped Under Ice, Bracewar 등 다른 밴드 활동 역시 병행하는 하드코어 특유의 멤버 돌려쓰기(?) 역시 유명하다. BY GEON 더보기
Deez Nuts - Band Of Brothers 호주의 랩/하드코어 밴드, Deez Nuts. 메탈코어 밴드인 I Killed Prom The Queen의 드러머였던 JJ Peters가 밴드 해체 후 새로이 만든 이 밴드는 힙합과 헤비한 하드코어 펑크를 믹스시킨듯한 밴드로 미국의 Cold World, Box Cutter 등의 밴드들과 일맥상통하는 음악을 들려준다. 사족으로 밴드 이름은 Dr.Dre의 명반인 The Chronic의 곡명에서 따왔다고 한다. BY GEON 더보기
Further Seems Forever - So Cold Further seems forever는 플로리다 씬에서 가장 중요한 이모 / 하드코어씬에서 가장 중요한 밴드 중 하나로 1998년 데뷔를 하게되는데 FSF의 시작은 하드코어 밴드 Strongarm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이미 꾀 인지도로 유명세를 타던 밴드가 해체하면서 당시 Vacant Andys라는 밴드의 보컬리스트였던 그 유명한 Chris Carrabba를 영입하면서 결성된 밴드가 바로 FSF이다. 크리스는 2000년대 초반부터 대쉬보드 컨페셔널이라는 솔로 프로젝트를 겸하게 되는데 감당할 수 없는 인기에 결국 FSF를 탈퇴 이후 Jason Gleason과 Sense Field 보컬리스트 Jon Bunch가 그의 자리를 메꿨지만 그렇게 큰 반응을 보이지는 못했다. 이 크리스가 다시 2010년경 FSF에 대.. 더보기